냥이 카페에서 철거마을에서 굶주리며 사는 냥이들 이야기 읽으며 눈가에 물기가 어리는데,
안방에 누워 있던 반수생 아들내미 안철수 후보 사퇴한다고... 순간 울컥하며 목안이 뜨뜻
상대후보 헐뜯는 알바글에 지쳐 제겐 나름 청정 냥이 카페가서 냥이들 눈으로 궁디팡팡하다가
그 소식 들으니 순간 안철수 후보 많이 피곤하겠구나 싶은...
단일화한 후보로 열심히 지지할 시간은 자꾸 흘러가는데 미적거리는 소식에 솔직히 짜증도 났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턴 우리 모두 마음을 합해서 꼭 닭. ㄱ. 네. 얼쩡거리지도 못하게 해야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