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절 붙들고 인상이 좋다느니, 기가 좋다느니 그러더니
지난 금요일에는 '요즘 꿈 많이 꾸시죠? 조상복도 많지만 조상의 업이 너무 많아요' 그러네요.
확 째려주고 지나왔는데요. 주말내내 머리속을 휘젓고 다녀요.
너무 기분 나쁘네요.
조상복이 많으면 많고 없으면 없는거지 복많고 업 많다니 그게 무슨말이래요?
바로 그 날 동료가 자기 점보고 온 얘기하면서 모든 사람한테는 귀신이 다 있다고
하더란 얘기듣고 기분이 이상했었는데 말이에요.
요즘 도닦는 사람들 포교수법이 바뀐걸까요? 정말 제 얼굴에 조상업보 많은것이
나타난것일까요?
예지몽 잘 꾸고, 남의 어깨 귀신보시는 분 들,, 저 말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