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서서히 귀국할 날이 눈 앞에 보이는데,
미국 살 때 가방이고 신발이고 이런거 요란한거 들고 다니면 너무 눈에 띄어서
수수하게 하고 다녔고 그러면서 유행도 완전 신경안썼거든요.
여튼, 이제 한국가면 아무래도 회사도 다시 가야하고, 가방 몇 개 좀 사가야지 싶은데..
유행 별로 안타는, 적당히 멋스럽고 로고같은거 크게 눈에 안띄는 가방 원해요.
좀 찾아보니 끌로에 마르씨, 파라티 이뻐보이더라고요. 아님 지방시 판도라..
키가 큰 편이라 사이즈는 다 라지 생각하고요..
궁금한게 저 위에 열거한 가방들 다 오래된 모델인가요? 이제 와서 비싼 돈 주고 사기엔 좀 뒷북인??
혹시 그렇다면 추천해주실만한 가방 있나요?
막 너무 핫;;해서 유행타는거 말고요, 너무 여성스러운 디자인도 싫어요.. (e.g., 샤넬 싫어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