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 내용은 사실관계에 입각해서 판단하시기 바람다

여러분 조회수 : 869
작성일 : 2012-11-23 09:19:08

근거없는 말도 안되는 글들이 버젓이 판을 치고 있으니 .....

자의적해석이나 왜곡없이 사실관계에 입각해 판단하기 바란다.

<박선숙 기자회견 전문요약이란 이름으로 게시되어 메인에까지 오른 왜곡내용의 대표사례>

1.문재인 양보 전혀 안함. 문재인 나쁜넘

2.하지만 착한 안캠이 하느님같은 아량을 베풀어 대폭 양보해 받아주겠음

3.문재인 선거부정 또 할 생각하지마. 이 나쁜넘들아

4.여론조사는 안철수에게 유리한 주말로 결정 추진 

5.여론조사업체는 1개로 선정

=======================================================

<박선숙 기자회견 전문>

안녕하십니까.

시간이 없다. 더 이상 추가적인 논란을 벌일 시간이 없다.

안철수 후보와 진심캠프는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에 마지막 제안을 드린다.

우상호 문재인 후보 공보단장이 우리 안과 자신들의 안을 반반씩 섞자고 제안했다. 실제 대결과 지지도 조사의 혼합이다. 그런데 우상호 단장은 애초에 얘기했던 적합도를 다시 들고 나왔다. 이게 도대체 뭘 하자는 것인가?

협상 과정에서 적합도를 꺼냈다가 다시 지지도로 수정하고 문 후보 측의 중단된 협상의 최종안은 지지도였다. 그래서 두 안을 섞자는 제안을 할 것이면 정직하게 실제 대결 50%, 지지도 50%, 이렇게 말씀해야 맞다.

협상과정에서 문후보측이 언급했다가 계산이 복잡하고 등가성이 없다는 이유로 문 후보 측 협상단은 그 안을 스스로 거둬들인 바 있다. 그런데 이것을 마치 선심 쓰듯이 공개 제안하는 태도와 저의를 알 수 없다.

단일화 과정의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그런 제안이다. 실로 유감스럽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도 불구하고 정권교체와 대선승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저희는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제안했던 실제 대결안과 문 후보 측이 제안 했던 최종적인 안이었던 지지도를 반반씩 혼합한 안으로 조사에 들어갈 것을 제안한다.

또한 지지도 조사 시에 역 선택 방지를 위해서 박근혜 후보 측 지지층은 제외되어야 한다. 이를 중심으로 서로 합의된 한 개의 회사를 중심으로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즉각 조사에 들어갈 것을 제안한다.

두 조사방식의 편차와 등가성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실무협의팀의 신속한 합의가 있어야 할 것이다. 조사 결과가 오차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나타날 경우 후보 간 그 결과에 대해 어떻게 할지 별도의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시간이 많지 않다. 많은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다. 진정성 없는 언론 플레이가 아니라 진지하고 성의 있는 단일화 협상의 자세를 당부드린다.

저희의 마지막 제안을 받아들여 실제 여론조사가 진행된다면 그 조사가 진행 중인 동안 이메일 문자 등을 통해 조직적인 착신 전환을 유도하는 등 민심을 왜곡하는 선거 부정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 여론조사 자체는 이미 선거 행위에 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과를 무효로 만들 수 있는 부정과 반칙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된다 . 부정과 반칙 없는 공정한 국민 여론 수렴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상이다.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이런일이 많이 발생해서 민주당경쟁 후보들이 한때 보이코트를 하기도 했다

IP : 14.34.xxx.1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2.11.23 9:26 AM (123.111.xxx.233)

    이긴글읽을필요없이 박선숙 호통인터뷰 동여상첮아보새요...


    그러면 안캠의 정체를 알수있어요

  • 2. ㄴㄴ
    '12.11.23 9:30 AM (210.105.xxx.118)

    호통보다 단호하다는 인상이었어요.
    사실 그 기자회견 전에
    민주당 우상호가 최종안을 안철수가 또 거부했다는 식으로 언론에 풀었으니.
    지금은 최종안을 민주당에서 숙고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네요.

  • 3. ㅇㄷㅇ
    '12.11.23 9:32 AM (211.193.xxx.121)

    문재인지지자 눈에는
    문캠의 단호함은 믿음직하고 멋지고 멋지고
    안캠쪽에서 단호함은 호통인가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561 과연 문재인은 노무현을 넘어설 수 있을까 12 박근혜만 좋.. 2012/11/24 1,316
182560 문지지자님들 6 ㄴㄴㄴ 2012/11/24 955
182559 박그네는 아니어야 합니다. 2 당연히 2012/11/24 1,004
182558 예단예물하면 지금도 가끔 욱해요. 22 다 지나갔지.. 2012/11/24 9,177
182557 역풍 18 아 안철수 2012/11/24 1,945
182556 박근혜만 아니면 됩니다. 18 투표할겁니다.. 2012/11/24 1,261
182555 분위기가 왜 이렇게 흘러가죠? 32 인내 2012/11/24 2,669
182554 손에 떡을 쥐어줘도 먹지도 못하는 인간들... 8 루피 2012/11/24 1,711
182553 뭔가 슬프네요 2 성냥갑 2012/11/24 974
182552 안타깝고 답답합니다만... 3 안후보지지자.. 2012/11/24 991
182551 안철수 쓰레기만든 단일화 9 안절수 2012/11/24 1,990
182550 단 하나의 극렬 안철수 안티가 용서가 안되요 19 ..... 2012/11/24 2,164
182549 사과도 감사도 7 반사 2012/11/24 1,351
182548 김장김치에 양파 넣어요? 10 긴급 2012/11/24 7,745
182547 문 후보 지지자들이 안 후보에 대해 불평했던 이유를 생각해 보면.. 5 생각 2012/11/24 1,428
182546 [속보] 박근혜 팬클럽, 대학생들에게 돈 뿌리는 장면 포착돼 14 샬랄라 2012/11/24 3,390
182545 이상한 여론몰이 16 왜이러시죠 2012/11/24 1,493
182544 혹시 판교에 대해 아시는분 댓글부탁드립니다 6 고민 2012/11/24 1,802
182543 사랑과전쟁 뭔내용? , 2012/11/24 1,965
182542 정말 점쟁이 말이 맞나봐요 11 .... 2012/11/24 6,168
182541 어지럽고 구토증이 있어요 복탕먹었는데.. 2012/11/24 1,396
182540 소회 이밤이지나가.. 2012/11/24 920
182539 전 이제 희망을 가지렵니다. 6 마우스 2012/11/24 979
182538 기말고사가 다가옵니다. 20 멘붕엄마 2012/11/24 2,844
182537 정치판이 무슨 봄날 꽃놀이판인줄 아는 분들 많네요 36 면박씨의 발.. 2012/11/24 2,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