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산사는 아줌마, 바람쐬러 갈만한곳 있을까요?

ㅜㅜ 조회수 : 2,717
작성일 : 2012-11-23 00:34:05
머리가 깨질 듯 아프고,
스스로의 언행에 자꾸만 후회하고 실망하는,, 맘이 많이 아픈 사람이예요.
오늘밤도 두 아가들한테 짜증내고 신경질낸게 너무 미안해서
아직도 잠 못자고 이러고 있네요..
내일 일찌감치 차 끌고 어딘가 바람이라도 쐬러 나갈까했는데
남편이 차를 써야한대요.
대중교통 이용해서라도 어딜 다녀와야지 안그럼 미칠것같네요.
어딜 가면 좋을까요,
전 대화역 부근에 살아요....
IP : 223.62.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11.23 12:40 AM (180.65.xxx.88)

    마음 복잡할 땐 시장 구경이 좋더라구요.
    1000번 타고 남대문 시장은 어떠신지요.

  • 2. ....
    '12.11.23 12:48 AM (121.134.xxx.90)

    윗분 말씀대로 3호선 타고 경복궁역 내리셔서 경복궁길~삼청동길 천천히 산책해 보세요
    시간되시면 광화문역 근처 교보에서 이런 저런 책도 보시고 구경도 하시고

  • 3. 아니면
    '12.11.23 12:52 AM (121.134.xxx.90)

    좀 멀지만 좀더 나오셔서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한바퀴 둘러보시고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굴국밥도 드시고 바로 옆 신세계 지하에서 폴바셋 라떼 한 잔 홀짝홀짝...맛있습니다^^

  • 4. 즐겨요
    '12.11.23 12:53 AM (211.234.xxx.89)

    헤이리, 파주롯데아울렛, 출판단지
    일산서 빨간광역버스타면됩니다

  • 5. 나도대화동아줌마
    '12.11.23 1:05 AM (61.43.xxx.186)

    덧글 잘 안다는 편인데,저도 대화역 근처에 살고 아이 키우는 아줌마라 넘 공감되서 로그인했어요.
    전 아직 아이를 기관에 안보내서 마음이 힘들때도 집에 있었지만 맡길데만 있다면 힘들때 서점도 가고 커피도 마시고 호수공원도 걸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차 있으면 임진각이나 통일전망대도 좋을것같구요...
    내일 어디라도 가셔서 마음 달래고 오세요.우린 엄마니까...그죠?^^

  • 6. ㅜㅜ
    '12.11.23 1:14 AM (223.62.xxx.59)

    이 늦은 시간에 소중한 댓글들 고맙습니다..
    아가들한테 좋은 엄마 되고 싶은게 일생일대의 소원인데
    제 그릇이 너무 작아 너무 힘드네요.
    정신적인 방황 그만해야하는데 왜이리 정신 못차리는지 미치겠어요.
    일산 살다보니 서울 나갈 일이 거의 없는데
    복작복작하고 바쁘게 돌아가는 서울 구경이라도 해야하나봐요.
    헤이리,파주,임진각... 가까우면서도 잘 안가게 되는 곳인데 그런곳도 있다는걸 잠시 잊었네요.
    모두모두 고맙습니다ㅜㅜ

  • 7. 힘드시죠
    '12.11.23 1:45 AM (175.231.xxx.180)

    자식키우는일이 원래 그래요...
    부모로서의 책임감이 무겁기도하지만
    그래도 일단 주어진 운명이니 잘해봐야죠~
    누구나 다 힘든 고비와 시행착오가 있어요
    너무 죄책감 가지지 마시라구요
    바람도 쐬고 숨도 좀 돌리고 쉬엄쉬엄 풀면서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583 초등4학년 역사책 추천 꼭 부탁드립니다. 5 역사책 2012/12/27 2,187
199582 종합학습만화지 보물섬 혹시 관심있는 분 계신가요? 13 진쓰맘 2012/12/27 883
199581 부정선거..널리 알려주세요... 1 .... 2012/12/27 591
199580 님들 만약 아이가 초등졸업하고 중등들어가기전 1년간의 시간이 주.. 6 궁금 2012/12/27 1,148
199579 오늘 퇴근 후 종로에서 벙커가시는 분 안계신가요? 7 포트럭 2012/12/27 1,070
199578 우리아이의 교통사고는 무조건 막아야 합니다!!!! 지운맘 2012/12/27 733
199577 느타리버섯 나물 맛있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세모 2012/12/27 2,575
199576 편도결석이 눈에 보이나요? 3 돈노 2012/12/27 5,967
199575 초등5학년 피아노 체르니50해야할까요?? 9 피아노 2012/12/27 4,976
199574 동양매직 가스렌지 어떤가요? 4 ... 2012/12/27 1,125
199573 사우디아라비아는 어떤곳일까요 4 레고미워~ 2012/12/27 1,416
199572 초3영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오직하나 2012/12/27 1,372
199571 아동도서를 기부하고 싶어요 4 동그라미 2012/12/27 844
199570 핀란드 정말 외국유학생에게도 교육이 다 무료인가요? 4 궁금해요 2012/12/27 2,816
199569 중등 아이가 흰머리가 있네요.ㅜ.ㅜ 8 이런 경우 .. 2012/12/27 1,652
199568 짭짤하고 얼큰한게 뭐가 자꾸 먹고 싶어요. 1 으악새 2012/12/27 844
199567 언니들..관리비 돌려받을수 있을까요?? 1 호빵 2012/12/27 943
199566 6학년딸인데,아가사 크리스티 추리소설..... 15 엄마가 2012/12/27 1,706
199565 혼자 사시면 간단음식 찾게 되시죠 ?? 4 눌린 귀리 2012/12/27 1,875
199564 한국으로 귀국하는데 보라매역 주변 아파트 좀 조언해주세요. 부탁.. 4 수연이네 2012/12/27 2,842
199563 조언부탁드려요( 제가 잘 몰라서요) 둥둥 2012/12/27 434
199562 대학고민..제약공학과와 식품가공학과 3 고삼맘 2012/12/27 1,484
199561 그때 대통령은 전두환 9 스마일 2012/12/27 1,398
199560 새삼스럽지만 역시나 한마디 2012/12/27 462
199559 아이를 낳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하네요 2 외국사람들도.. 2012/12/27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