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남편직장 근처카페에서 기분좋게 대화를 하고 있었어요..
근데,,참 촉이란게 무섭죠..
갑자기 남편 가방을 뒤지고 싶은거예요//
아니나 다를까..
마스카라가 나오네요??
새것은 아니예요..
좀 사용을 한 마스카라인데,,
갑자기 저 멘붕되고,,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오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뭐냐고 물어보니깐,자기도 모른데요..
이사람은 마스카라가 뭔지도 모른데요,,
뭘까요???
하..
왜 남편 서류가방에서 여자 마스카라가 나온거죠?게다가 사용한 흔적이있는..
룸살롱 갔는데,거기 아가씨것일까요??
그 아가씨랑 mt까지 갔을려나요??
별의별 상상이 다들고,남편 이젠 못 믿겠고,,
진정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