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맛있다고 하시는데..
양념이 쎄서 그런지 잘 안맞더라구요.
이번에 김치 잘하는 분의 ( 소문이 난 분)김치를 우연히 먹게 되었는데요.
간도 쎄고..
만드는 과정도 봤어요. 젓갈 엄청 넣으시더라구요 보통 이런건가요?
익으면 맛있다고 하지만
익은것 먹어봐도 제 입맛에는 영 안맞더라구요.
양념도 너무 많구요.
다들 맛있다고 하시는데..
양념이 쎄서 그런지 잘 안맞더라구요.
이번에 김치 잘하는 분의 ( 소문이 난 분)김치를 우연히 먹게 되었는데요.
간도 쎄고..
만드는 과정도 봤어요. 젓갈 엄청 넣으시더라구요 보통 이런건가요?
익으면 맛있다고 하지만
익은것 먹어봐도 제 입맛에는 영 안맞더라구요.
양념도 너무 많구요.
강하더라구요.,
생선구이를 해도 꼭 양념장을 얹어요.
실고추 같은 것 장식도 하고..
일단 전반적으로 짜네요.
경상도 출신인데 전라도 시댁쪽 김치 맛있게 잘 먹어요.
친정에서도 간이 쎄게 젓갈 많이 넣는 김치를 담기 때문에
그런 맛에 익숙해져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시어머니가 전라도 분이라 처음 결혼해서 시집 김치 먹고 으악~ 했어요.
너무 비렸거든요. 그리고 색도 검고(아마 젓갈 때문인 것 같아요) 짜고.
그래서 지금도 김장 따로따로 해요.
네 정말 맛있어요,,
그런 선입견이있었는데 직접가서 먹으니 그런 느낌 안들었어요 한정식집가니 생각보다 안매운음식도 많았고.. 젖갈이 많이 들어가는 빨간음식이 좀 그래보이죠 전에 소금간 통계 낸거보니 그쪽이 짜지 않게 나오더라구요
저는 인스턴트 음식 먹고 살때는 전라도 음식 참 맛있었는데
자연식 시작하고나서 다시 그 살던 동네 가서 음식먹고
정말...너무 짜다고생각했어요.ㅠㅠ
그치만 짜서그렇지 맛은 있는거같아요..
김치는 젓갈 심하게 넣어서 생으로는 익은거든 겉절이든 별론데 그걸로 요리를 하면 맛이 기가 맥혀요..
이건 진짜 돈주고 사먹을만한 김치다 몇번을 감탄하면서 먹었었어요..
전라도도 남도와 북도는 음식이 완전히 다르더군요.
오히려 경상남도와 전라남도가 음식이 비슷해요.
더 정확히는 두 남도의 바닷가 지역이 양념이나 음식 구성(?)이 얼추 비슷하더군요.
하도 경상도 음식 맛없다 해서 잠시 살 때 여기저기서 먹어보니, 여기 남도나 저기 남도나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겹치는 음식들이 많았습니다.
지난 번 어느 글에도 댓글 달았는데, 억양만 다르지 사투리도 비슷한 거 정말 많아요.
고로 성향도 비슷할 터이니, 아주 친하게 지낼 수 밖에 없다는...ㅎㅎ
전 맛이 진하면 진한 대로 담백하면 담백한 대로 다 좋아하는 사람인지가 다 좋아요.ㅎㅎ;
입맛이 제각각인데 누구나 다 맛있다하겠어요? 반포 천일식당?이런데 가서 전라도한정식 드셔보세요. 비싸긴해도 다양하게 나오는데 맛있음
남도와 북도 차이 많아요.
남도는 짜고 강하고
북도는 담백하지요.
제 입맛엔 담백한음식이 좋더라구요.
저는 전라도쪽에서 살아본적도 없고 부모님도 경기도 분들이시지만 전라도 음식 너무 맛있어요
이북 음식이 원래 슴슴하고
남도 음식은 짤 수 밖에 없어요.
기후 탓이죠.
하지만 요즘은 뭐 팔도음식이 다 거기서 거기고
서울에서도 전라도 음식, 평양음식 다 먹을 수 있으니 ^^
북도가 더 짤걸요. 남쪽은 바닷가가 있어서 저장음식이 별로 없고, 바로 해서먹는 음식이 많아요.
북도 음식은 해산물이 별로없어서 소박한편이죠. 묵은지같은건 전북쪽이 입맛에 맞더군요
우리집 신랑은 전라도 여행중에 식당가서 밥먹구나서 전라도 음식 맛있다구 자주 얘기하네요
경기도사람 입맛에 잘 맞나봐요 저두 전라도 김치 맛있던데요 음식잘하는 친한언니 전남사람 있는데
그집가면 정말 반찬이 맛있어서 밥두그릇먹네요 ㅎㅎ
저도 전라도 음식 좋아합니다. 가장 맛있는 거 같아요.
전 경상도 사람인데 전라도 음식 무지 좋아해요...
양념 많은 것도 좋고 곰삭은 음식도 좋아하고요.
전생에 전라도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전라도 쪽으로 가면 왜인지 모르지만 아주 많이 푸근해요~~
저도 명성은 자자하지만 막상 현지에서 먹으면 나랑 안맞는다는 생각만 한 가득입니다;;;
그래도 매 끼니, 매번 상차릴 때마다 성의있게 허투로 차리지 않는 정성은 대단하다고 봅니다.
심지어 광주터미널에서 파는 비빔밥마저 제대로 나오더군요.
저는 전라도 음식을 먹어 보고서야 양념이 슴슴하고 재료가 신선한 바닷가 섬 동네 음식이 내 입맛에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강화도, 제주도, 강원도 음식이 제 입맛에 딱! 이더라구요.
저는 없어서 못먹는데 ㅋㅋㅋ좋아해요 전라도 음식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0774 | 강아지 이갈이 질문 1 | ㅇㅇ | 2012/11/22 | 650 |
180773 | 안철수후보님으로 단일화 되야 합니다. 38 | .... | 2012/11/22 | 1,699 |
180772 | 시댁은 경북인데 무조건 그네..ㅜㅜ 9 | 얼음동동감주.. | 2012/11/22 | 1,120 |
180771 | 닭여사 말고도 심상정후보 있으니 굳이 닭찍으라고 하지 마시오 4 | 여성대통령?.. | 2012/11/22 | 492 |
180770 | 대책없는 시동생 보증과 대한 질문이요.. 5 | 속상 | 2012/11/22 | 1,191 |
180769 | 그냥 여성대통령 추대합시다. 14 | ㅇㄷㅇ | 2012/11/22 | 1,021 |
180768 | 오늘 두 분이 단독으로 만나셨던 건가요? 2 | 111 | 2012/11/22 | 519 |
180767 | 조국교수 여론조사방식 10 | 밤톨 | 2012/11/22 | 1,538 |
180766 | 어거지로 안씨 단일화되면 10 | ㄴㄴ | 2012/11/22 | 1,823 |
180765 | 사립초등 방과후로 뭐가 좋을까요? 2 | 악기 | 2012/11/22 | 1,240 |
180764 | 창신 담요 어바웃으로 싸게사는 방법 자세히좀 알려주세요..ㅠㅠ.. 1 | 창신담요사려.. | 2012/11/22 | 1,129 |
180763 | 무섭네요...시속 120키로; 7 | ;; | 2012/11/22 | 1,871 |
180762 | 우울증인데 서울근처 조용한 카페 있을까요? 4 | 우울 | 2012/11/22 | 2,333 |
180761 | 이것 보셨나요. 6 | .. | 2012/11/22 | 1,590 |
180760 | 맞벌이 부부, 집에서 밥해먹기 정말 힘들지 않나요? 15 | 음 | 2012/11/22 | 4,044 |
180759 | 10살아이가 집이 아니면 볼일을 못봐요 5 | 헉 | 2012/11/22 | 719 |
180758 | 새누리당 알바는 참 편하겠어요. 3 | ㅅ | 2012/11/22 | 499 |
180757 | 전세 8~9억씩 하는 곳 살면서 강남 안들어가는 이유?? 11 | 스타스타 | 2012/11/22 | 3,975 |
180756 | 무이자 6개월 요거 요거....ㅠㅠㅠㅠ 2 | 삶은 유혹 | 2012/11/22 | 1,095 |
180755 | 옛날 솜이불 세탁어떻게 하나요? 2 | 화이트스카이.. | 2012/11/22 | 3,492 |
180754 | 갑자기 작전명령내렸나? 3 | .. | 2012/11/22 | 875 |
180753 | 남영동1985..보고 나왔습니다 2 | 흐림 | 2012/11/22 | 1,049 |
180752 | 문재인이 양보하는게 순리 16 | 봄 | 2012/11/22 | 1,909 |
180751 | 문재인 후보님 21 | ..... | 2012/11/22 | 1,785 |
180750 | 새우젓이 너무 짜요..물을 섞거나,염분을 좀 뺄 방법 있을까요?.. 8 | 새우젓 | 2012/11/22 | 2,4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