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말 가족동반 모임 가기싫어 죽겠어요ㅠㅠ

아이고 조회수 : 2,488
작성일 : 2012-11-22 14:07:26
네살반, 돌쟁이 애 둘 키운다고 정신없는데다
요새 식욕이 그야말로 폭발해서 갓지은 밥에 새로 담은 파김치에 김자반만 넣고 먹어도 얼마나 맛있는지 흡입 수준으로 막어댔더니 정장바지 터질라하네요.. 배둘레헴은 어떻구요..
그런데 남편이 당장 다음주 초에 전직원 연말 가족모임 있다 지금 통보를하네요.. 좀 일찍알려주면 다욧이라도 해볼텐데 이건 ㅠㅠ 어째요
애낳고 키우기 몇년으러 모임 입고 나갈 마땅한 옷도 없고..
너무 튀게 입는자리 아니지만 애둘 데리거 후줄하면 내가 더 못참를것 같아 단정하면서 촌스럽지 않게 가고싶은데..
겨울 옷들 외투는 말할것도 없고 좋은옷은 스웨터 하나만해도 몇십만원은 줘야 집에서 입다나온 것 같지 않을거잖아요..
에효.. 연말 모임 왜이렇게 가기 싫은가요ㅠ..
안갈수도 없고 그날만 어디로 사라져버렸음 좋겠어요
IP : 211.234.xxx.1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늦지 않았어요 ^^
    '12.11.22 2:16 PM (122.36.xxx.13)

    1~2킬로는 뺄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낼 부터 백화점 쎌 한데요^^ 한 바퀴 휙 돌아 보세요*^^*
    전 그런 모임에 나가시는 원글님이 부러워요^^

  • 2. 정말싫어요
    '12.11.22 2:16 PM (218.158.xxx.226)

    전 애기들이 없는 입장인데도 정말 싫으네요
    제가 좀 비사교적이라서인지 몰라도 가서 친분없는 사람들과
    별 재미없는 형식적인 대화 몇마디 나누는거요
    또 작은모임에서는 식사후 그놈의 노래방좀 안갔으면 좋겠어요
    가서 부부끼리 억지로 껴안고 부르스 추는 시간은 정말이지..에효
    어떠세요..사교적인분들은
    이런모임 즐거우신가요

  • 3. 저도 비사교적
    '12.11.22 2:19 PM (203.226.xxx.7)

    저도 매번 핑계 대고 빠지는중..작년엔 고3수능후 핑계,올핸 반수생 핑계..정말 저하곤 안맞아요.

  • 4. 음... 아이 학교 학부형들은
    '12.11.22 2:19 PM (122.36.xxx.13)

    만나고 싶지 않은데요.... 남편 회사 모임은 나가고 싶어요^^ 저희는 아마 남편 회사는 그런 모임이 없어서 그럴거에요 ^^

  • 5. 전 살쪄도 좋아요
    '12.11.22 2:30 PM (14.63.xxx.22)

    남의 부인 몸매가 눈에 들어오기나 하겠어요?
    애들두고 맛난 거 막고오는 재미가 쏠쏠하네요.ㅎㅎ

  • 6. 천개의바람
    '12.11.22 3:12 PM (211.114.xxx.74)

    저도 연말 가족 동반 모임에 참여하고 싶어요.우리가족은 각자 모임 밖에 없어서 좀 서운~.이쁘게 하고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055 아이와 함께 먹어도 좋을 차(티포트용) 추천해주세요 13 티포트마련 2012/12/12 3,554
190054 독일 가구(식탁의자) 파는 사이트 아시는분? 10 독일 2012/12/12 2,531
190053 연브라운 원목가구에 민트색상 커튼 어울릴까요 3 추가문의 2012/12/12 1,176
190052 급하긴 엄청급했나보네요 북한에 전화해서 로켓발사하라고.. 20 ... 2012/12/12 4,084
190051 아이패드?광화문사진.진실은 몬가요? 7 가을하늘 2012/12/12 1,076
190050 4살때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아이돌 스타 크레인 2 동행 2012/12/12 1,073
190049 연예인이 터지든 북한이 터지든 할것 같더니 ㅋㅋ 6 ㅋㅋ 2012/12/12 1,811
190048 아래 안티민통 글 패쓰합시다 3 우리 2012/12/12 486
190047 직구관련해서요.. 4 궁금 2012/12/12 833
190046 오래된 아파트 난방이 잘 안돼요 4 추워요 2012/12/12 2,744
190045 12월 1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2/12/12 779
190044 남편과 나...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어요. 9 울적한 마음.. 2012/12/12 3,132
190043 문재인님 지금 회견중이세요 12 기자회견 2012/12/12 3,272
190042 인테리어 저렴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10 조언 2012/12/12 4,643
190041 시국도 그렇고 이른 시간이라 댓글이 없을 것 같지만 13 ... 2012/12/12 1,457
190040 잘막히는 변기 교체하면 덜 막힐까요? 5 울상 2012/12/12 4,439
190039 국정원이 민주당에 강력대응을 예고하셨군요 8 어젯밤엔 뭐.. 2012/12/12 1,969
190038 방금 어린이집 선생님 한명 6 ㅋㅋㅋ 2012/12/12 1,414
190037 내 아이 괴롭히던 아이를 만났어요 14 너무했나? 2012/12/12 3,782
190036 작전 시작되었나봐요 ... 2012/12/12 745
190035 첨으로 배송대행을 신청했는데요.. 4 ... 2012/12/12 883
190034 추위 정말 많이 타네요.ㅠ 2 추위 2012/12/12 876
190033 겨울아우터에 달 예쁘고 고급스러운 2,3만원대 브로치 추천해 주.. 2 꽃그지 2012/12/12 1,148
190032 12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2/12 616
190031 지금 어금니가 하나 흔들리는데 빼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2 초등4학년 2012/12/12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