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전교조는 대안이 없습니다

해석의차이 조회수 : 801
작성일 : 2012-11-22 12:01:09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즈음해서 전교조의 특징은

간단하게 몰해서 학교를 작은 사회로 보고 문화자본이나 인간자본의 영향으로 학생의 인격과 폭력이 나타난다고 보기때문에 거시적인 담론을 끊임없이 이야기하면서 어떠한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지 않습니다.

학교폭력 문제도.. 사회의 문제와 인간존중 문화의 경시 그리고 과도한 입시위주의 교육열과 같은

원론적인 이야기를 대안이라고 내놓고..어떠한 구체적인 세안을 내놓는 것 자체를 거부합니다.

한마디로 선비님들이지요.

 

당장 우습다는 117 전화 덕에 경찰-학교-학생의 실시간 공조로 이제 어느 정도 학교폭력의 문제성을

알리고 약간의 가시적인 성과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학교 자체에서 통제와 규범의 강력시행을 하면 반드시

학교폭력 줄어듭니다

하지만 인간교육, 창의교육이라는 미명하에 이러한 학교의 규범과 통제를 전교조가 극렬반대하지요

학생부에 폭력기재도 반대, 체벌도 반대, 벌도 반대, 퇴학도 반대,

아무 제재방안 없이 다시 사회와 인간존중의 문화..이럽디다..

 

그래서 전교조가 득세하는 학교가면

골치아플겁니다. 최소한의 규제와 통제가 없이 자연의 순리를 믿고 기다리는것이 철학이라..

교사에게 기댈것이 전혀 없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전교조 강성 진보교육감이라..

 

ㅎㅎㅎㅎㅎㅎ

할말이 없음.

IP : 211.61.xxx.2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2 12:08 PM (182.219.xxx.30)

    이제 시작되었군요
    서울시 교육청의 비리는 썩은 사학재단과 닿아 있고 우리 나라 교육정책을 움직이려는 교육 마피아와 연계되었으며 재단 전입금 한푼 내놓지 않고 백프로 세금얻어 건축하고 삥땅쳐서 비자금만드는 구조와도 연계 되어 있습니다
    제가 그 학교 동문입니다. 나경원이 정봉주에게 지 아빠 학교인줄 알고 구명한 그 학원...
    거기에 모든 답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이렇게 만든 일차적 원인은 입시제도와 거기에 휘둘린 부모에게 있다고 보며 교총소속 선생들이 벌인 행태또한 한 몫 했다는걸 여러군데서 봅니다

  • 2. 학교에
    '12.11.22 12:34 PM (61.101.xxx.62)

    경찰관이 와서 아이들에게 교육도하고,부모들도 따로 불러서 교육 한적도 있습니다. 아주 호응 좋았구요. 그 자리에서 학교 담당 경찰분 핸드폰 번호도 받고 부모들끼리 요즘 학교폭력이 오죽하면 이러겠냐 그랬습니다.
    정말 학교 현실을 모르면서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도 반대하면 그때는 학부모들이 힘를 모아서 표로 보여드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913 박근혜님 공약 참 좋습니다 8 하루정도만 2012/12/01 2,511
185912 지금 KBS2 영화 된장.. 재미있나요?? 1 .. 2012/12/01 1,334
185911 코트는 어떻게 다려요? 2 ㄱㅁ 2012/12/01 1,111
185910 저는 대통령 7번 김순자씨 뽑으려고요.. 47 .. 2012/12/01 7,121
185909 이 밤에..코트 보고 있어요 7 dus 2012/12/01 2,411
185908 급질 >> 동치미에 청갓을 꼭 넣어야하나요? 4 김장 중 2012/12/01 2,323
185907 친구가 시댁에서 현금 10억정도 받았다고 자랑하는데요 23 아누카 2012/12/01 13,909
185906 괌 여행 다녀오신 분께 여쭙니다. 6 렌트고민 2012/12/01 1,377
185905 기체조 배우시는분 계세요? 2 손님 2012/12/01 1,138
185904 탁현민 트윗..... 22 ... 2012/12/01 5,370
185903 쓰레기봉투 복도에 내놓는 옆집.. 쓰레기 봉투 버려버렸어요.. 14 ... 2012/12/01 4,762
185902 박근혜가 '현 정부 민생실패'라고 비판했네요 21 ,,,,,,.. 2012/12/01 2,101
185901 닥종이 작가 김영희씨 인터뷰를 보니 멋진 예술가네요 15 뮌헨 민들레.. 2012/12/01 11,162
185900 관람후기] 강풀 원작 26년 - 스포없음 3 웹툰 2012/12/01 1,703
185899 중고 아날로그 tv 돈주고 버리지 마세요 3 asdf 2012/12/01 4,761
185898 문재인과 박근혜 유세현장 6 ... 2012/12/01 2,581
185897 거실 커텐 색상 어떤걸로 할까요? 4 고민중 2012/12/01 2,402
185896 드라마 사랑과 전쟁 2 2 혈압오르는 2012/12/01 2,385
185895 원주의 호랑이 크레인에 대한 좋은 소식 알려드립니다.. 12 --- 2012/11/30 1,982
185894 82공구 덴비 안전하게 받으셨나요? 4 덴비 2012/11/30 1,901
185893 김혜수 영화제 사회 정말 잘보지 않나요? 8 청룡 2012/11/30 5,393
185892 내년에 바뀌는 교과용 도서 2 교과서 2012/11/30 1,442
185891 알바들 열심히 일하는 거 보니 흐뭇하네요 11 흐뭇흐뭇 2012/11/30 1,684
185890 안성에서 제일 가까운 온천은 어디일까요? 6 친정엄마모시.. 2012/11/30 5,046
185889 ‘이명박근혜’ 조어 “원조는 한나라당” 4 샬랄라 2012/11/30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