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전교조는 대안이 없습니다

해석의차이 조회수 : 707
작성일 : 2012-11-22 12:01:09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즈음해서 전교조의 특징은

간단하게 몰해서 학교를 작은 사회로 보고 문화자본이나 인간자본의 영향으로 학생의 인격과 폭력이 나타난다고 보기때문에 거시적인 담론을 끊임없이 이야기하면서 어떠한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지 않습니다.

학교폭력 문제도.. 사회의 문제와 인간존중 문화의 경시 그리고 과도한 입시위주의 교육열과 같은

원론적인 이야기를 대안이라고 내놓고..어떠한 구체적인 세안을 내놓는 것 자체를 거부합니다.

한마디로 선비님들이지요.

 

당장 우습다는 117 전화 덕에 경찰-학교-학생의 실시간 공조로 이제 어느 정도 학교폭력의 문제성을

알리고 약간의 가시적인 성과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학교 자체에서 통제와 규범의 강력시행을 하면 반드시

학교폭력 줄어듭니다

하지만 인간교육, 창의교육이라는 미명하에 이러한 학교의 규범과 통제를 전교조가 극렬반대하지요

학생부에 폭력기재도 반대, 체벌도 반대, 벌도 반대, 퇴학도 반대,

아무 제재방안 없이 다시 사회와 인간존중의 문화..이럽디다..

 

그래서 전교조가 득세하는 학교가면

골치아플겁니다. 최소한의 규제와 통제가 없이 자연의 순리를 믿고 기다리는것이 철학이라..

교사에게 기댈것이 전혀 없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전교조 강성 진보교육감이라..

 

ㅎㅎㅎㅎㅎㅎ

할말이 없음.

IP : 211.61.xxx.2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2 12:08 PM (182.219.xxx.30)

    이제 시작되었군요
    서울시 교육청의 비리는 썩은 사학재단과 닿아 있고 우리 나라 교육정책을 움직이려는 교육 마피아와 연계되었으며 재단 전입금 한푼 내놓지 않고 백프로 세금얻어 건축하고 삥땅쳐서 비자금만드는 구조와도 연계 되어 있습니다
    제가 그 학교 동문입니다. 나경원이 정봉주에게 지 아빠 학교인줄 알고 구명한 그 학원...
    거기에 모든 답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이렇게 만든 일차적 원인은 입시제도와 거기에 휘둘린 부모에게 있다고 보며 교총소속 선생들이 벌인 행태또한 한 몫 했다는걸 여러군데서 봅니다

  • 2. 학교에
    '12.11.22 12:34 PM (61.101.xxx.62)

    경찰관이 와서 아이들에게 교육도하고,부모들도 따로 불러서 교육 한적도 있습니다. 아주 호응 좋았구요. 그 자리에서 학교 담당 경찰분 핸드폰 번호도 받고 부모들끼리 요즘 학교폭력이 오죽하면 이러겠냐 그랬습니다.
    정말 학교 현실을 모르면서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도 반대하면 그때는 학부모들이 힘를 모아서 표로 보여드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293 '내 딸 서영이'-한심한 아버지의 개과천선이 가능할까? 2 씁쓸 2013/01/26 2,585
211292 이대고 뭐고 성대고 대학은 학과 싸움이져. 5 -- 2013/01/26 2,394
211291 구글 검색을 날짜별로 할 수는 없나요? 2 ... 2013/01/26 3,669
211290 최고전문가가 현금 4억 내기 걸었네요. 3 박주신도발 2013/01/26 3,133
211289 오늘 복지사시험 보신 분~ 6 gh 2013/01/26 1,232
211288 애 세마리가 미친듯이 뛰고 있는 윗층 92 지긋지긋해 2013/01/26 14,101
211287 나비부인 염정아 기억상실증인척 연기하는거예요? 1 궁금 2013/01/26 1,672
211286 사과먹고 입천장 까지신분 계시나요? 2 라일락 2013/01/26 1,902
211285 완도 청산도 여행 2 ^^ 2013/01/26 2,208
211284 34개월 딸아이의 낯가림...너무 심한데 나중에 좀 좋아질까요?.. 3 흠....... 2013/01/26 1,258
211283 누워서 기초화장품 바르는거 알려주신분~~~~복받으실거예요^^ 1 ^_____.. 2013/01/26 1,980
211282 여자가 드세면 남편이 일찍 죽는다는 시누남편.. 14 속터져서.... 2013/01/26 3,939
211281 편안한 소파 ... 2013/01/26 631
211280 유치원 졸업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3 졸업선물 2013/01/26 3,012
211279 네스프레소 직구 8 jacee 2013/01/26 2,198
211278 여러분 저 위로 좀 해주세요 13 인생 모있나.. 2013/01/26 2,752
211277 근데 마트 캐셔가 부끄러운 일인가요? 33 .... 2013/01/26 11,847
211276 고수 5 반창꼬 2013/01/26 1,551
211275 효소 좀 추천해 주세요 1 맘아픈엄마 2013/01/26 1,162
211274 소개팅 후 안만나도 카톡 저장해놓나요? 3 .. 2013/01/26 2,695
211273 백화점이 대형마트보다 비싼 이유는 뭔가요? 7 .. 2013/01/26 2,118
211272 카페에 와 있는 느낌의 음악 나오는 곳 8 우왕 굿 2013/01/26 1,106
211271 김용준 총리 후보자 사위 한국상대 소송한 외국기업 변호? 3 뉴스클리핑 2013/01/26 1,484
211270 아이가 셋 이상이신 분들... 어떻게 키우시나요? 21 고민 2013/01/26 3,445
211269 아이들 학습만화 너무 일찍 보는거 괜찮은가요?(와이, 마법천자문.. 4 7살엄마 2013/01/26 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