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드민턴 치시는 분들께 묻고 싶어요~

11 조회수 : 885
작성일 : 2012-11-22 11:46:49

제가 배드민턴을 배워보려고 합니다.

 

운동량도 많고 살도 잘 빠진다기에^^;;;

 

근데, 운동복, 라켓, 신발을 장만해야 하는데요.

 

어제 경기장에 구경하러 갔더니 대부분 반팔에 반바지 차림이더라구요.

 

남편은, 그런 옷차림은 정말 잘 치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처음 배우는 사람이 입기엔 선수 흉내내듯 폼내기용인 것 같으니

 

저보고는 그냥 긴 팔에, 긴 바지 트레이닝복으로 입으라고 해요.

 

운동이라는 게 하다가 실력이 늘면 자연스레 옷차림이나 장비에 관심이 가게 마련이고,

 

그러면서 점점 좋은 옷, 좋은 장비를 사들이게 되는 건 당연하지만

 

완전 생초보인 저는 긴 옷 입고 시작하라고...

 

남편 말이 어느 정도 맞는 건가요?

 

저는 혹시라도, 다들 반팔 분위긴데 저 혼자 긴팔 입어서 촌스러운(?)사람 될까봐서 말이죠.^^

 

그리고,

 

레슨이 월수금 10시에 있는데요.(화목토도 있고 다른 시간도 있으나 다 불가능해서요..)

 

문화센터에서 배우고 싶은게 있어서 주 1회 수업 듣는 걸 신청했는데 그게 수요일 10시 반이예요.

 

레슨을 하루 빠질까, 아님 그 수업을 포기할까 고민중에 있어요.

 

레슨 하루 빠지는 것이 어떤 영향이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크게 뒤쳐지거나 문제생기는 건 아니지요?

 

한 달로 치면 네 번을 빠지는 건데 레슨비가 살짝 아깝기도 하고, 그래서 수업을 그냥 포기할까도 생각 중이네요.

 

이번 주말에 옷이랑 신발이랑 라켓을 사러 나가볼 참인데

 

너무 비싸지 않은 무난한 브랜드...어떤 게 있을까요? 추천 좀 부탁드려요.

 

참참참!!!

 

샤워실을 보니까 입구가 꺾이지도 않고 경기장에서 탈의실이 바로 보이는 구조더라구요.

 

커텐 모양의 칸막이 같은 게 쳐져있긴 하지만...

 

안에 들어가보니 딱히 가방올려놓고 빗질할만한 곳도 없고, 샤워실이 두 개 있는데 샤워기가 다닥다닥 붙어있어

 

마치 수용소 느낌....쿨럭!

 

샤워 안 하고 오면....저 너무 유난스러운 사람처럼 보일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20.77.xxx.2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20 어깨통증 swim 08:33:19 83
    1746619 저는 교회를 가야 될까요? 성당을 가야 할까요? 교회와성당 08:33:16 139
    1746618 빨리 입시 끝내고 여행 다니고 싶어요. 고3맘 08:30:59 152
    1746617 심장마비 첫 7초가 생사 가르는 이유, 60대 이상이라면 이건 .. 1 유튜브 08:30:46 360
    1746616 선우용여 집공개 윤미라 집공개 김영옥할머니 집공개 08:26:57 509
    1746615 지금 오이지 담궈도 괜찮을까요? ㅋㅋ 08:26:08 64
    1746614 교육부 장관 후보 “학생 알려면 같이 목욕하고 자취방서 술도 .. 5 .... 08:25:20 382
    1746613 윤석열 동기 고석 국방부 고위직과 잇따라 석연찮은 통화 순직해병특검.. 08:23:33 198
    1746612 노후 준비 잘하신 분~~ 1 .... 08:16:58 475
    1746611 이런상황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6 궁금 08:07:48 513
    1746610 공무원, 군무원 행정직 컴활 1급 가산점 폐지 맞나요? 1 07:58:20 586
    1746609 모임 좋아하는 남편 나이들어도 안바뀌나요? 13 aa 07:49:05 884
    1746608 강아지는 천사네요 6 ㅎㄹㅇㄴ 07:45:43 814
    1746607 "막내가 굶다 갔어요.." 오열', 진짜 3대.. ........ 07:27:04 4,180
    1746606 대학 입결시 표준편차는 왜 보는 걸까요? 1 입시엉망 07:07:25 704
    1746605 왜 공급이 없어서 집값이 오른다고 하죠? 17 ?? 06:46:58 2,194
    1746604 광복절 행사 너무 좋았어요 문화강국 06:24:42 663
    1746603 정청래가 차기 대선까지 갈 수도 있겠네요 34 ㅇㅇㅇ 04:46:30 5,298
    1746602 야밤에 심심해서 괜히 달걀 삶고 있어요 6 닭알 04:15:46 1,382
    1746601 케데헌 - 파랑 호랑이 이름이 있나요? 9 귀여워 03:28:16 2,008
    1746600 김건희 재산 현황 11 범죄수익 03:17:45 5,698
    1746599 층간소음 아니고 1 ㅇㅇ 03:05:39 946
    1746598 김문수, 전광훈 목사 집회에 친필 보내 "자유민주주의 .. 5 ㅇㅇ 03:00:33 1,505
    1746597 오늘 광화문 사진 보니 정말..... 억장이 치미네요 20 02:46:20 7,500
    1746596 판토텐산 영양제 아시는 분 3 .. 02:38:38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