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에서 명동에 출퇴근 하시는 분 계신가요?

[궁금]

사무실은 명동이고요 집에서 나와서 사무실 의자에 앉을 때까지 30분 딱 걸리는 환상적인 동네에 살고 있지만

학군이 너무 별로라 조만간 이사를 가야만 하거든요.

강남이나 잠실은 돈도 없고 -.- 옛날부터 분당에 살고 싶어했는데 거기 언니도 사는지라 그 옆으로 이사를

가볼까 하는데 막상 출퇴근이 너무 두렵네요. 위치는 정자동 상록우성아파트예요. 

제 직장은 롯데백화점 본점 근처구요 출근시간은 9시반이예요. 몇시에 타야되며 앉아서 올 수 있는 버스는 있는지

아시는 분 계시면 답글 부탁드려요. 

답글 달아주시는 분들 오늘 미모 10% 상승되실 거예요~*^^*

[버스로 한번에 출근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마트 정자점을 기준으로 딱 고 앞의 아파트단지 정류장까지만 아침에 앉아가기 쉽습니다.
그 아파트 단지 넘어가면 무조건 서서 출근합니다.
(그러므로 정자동 이마트 기준으로 미금쪽에 가까울 수록 앉을 확률이 높습니다.)

월요일에는 9시 출근시간 기준으로 7시 20분 전에 정류장에 나와있었고요.
그러면 광역버스에 자리가 1~3자리 정도 앉을 자리가 남아있는 정도였습니다.

일단 자리에 앉으면 자면서 가도 될 정도로 아늑~~~~합니다.

월요일 외에는 9시 출근 기준 약 7시 40분 정도면 여유롭게 출근할 수 있습니다.

9시 30분의 경우 좀 애매하네요.

[은호]

중앙극장에 내려서 롯데본점까지 가려면 거리 꽤 됩니다. 20분은 잡아야 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