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늦게 질문 올렸는데 아무래도 오전이 답변이 많을것 같아서 다시 올려요..
현재 실평수 4평 정도의 원룸 전세로 5500만원에 살고 있어요.
사는데 특별한 불편함은 없지만 집을 날림으로 지었는지
곰팡이가 피어서 만기되면 이사가려 하는데
서울 역세권에서 5500만원 전세는 저렴한편이거든요.
깨끗하고 좀 넓은 원룸으로 이사가려면 7~8천은 줘야하구요.
거기다 건물마다 융자가 잔뜩 끼어 있어서 전세금 보존도 불안하고
2년 만기되면 월세로 돌리는 집주인들도 많고...
계속 이사다니느니 깨끗하 도시형 생활주택 저렴한거 매매해서 이사가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찾아보니 평수 아주 작은건 8500만원에도 실거래가가 나오네요.
사진을 보니 지금 살고 있는 원룸보다 방은 더 좋구요.
도시형 생활주택이 크기도 작고 주차공간도 넓지 않은 단점이 있지만
저는 차가 없고 살림이 거의 없어서 집이 좁은건 상관없어요.
지금 살고 있는 원룸도 어차피 도시형 생활주택 크기이구요.
요즘 이율이 낮아서 3천만원에 대한 이자도 얼마 안되고...
집값이 비싼것도 아니라 취등록세나 재산세도 얼마 안될거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가지 걱정되는건 나중에 노후화된 뒤 매매가 안될까봐인데...
안팔리면 그냥 월세만 놓아도 되지 않을까요?
전에 직장 동료가 부천에 이런 도시형 생활주택을 대출해서 2채나 사서 월세주는데
대출이자 내고도 월세 받으니 수익률이 이익이라고 자랑하던데...
저는 투자 목적이 아니고 실거주인데...
도시형 생활주택 구입하시거나 살고 계신분 계시면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