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분 참 젠틀하세요. 이건 토론이 아니야;;;

111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12-11-22 00:34:38

반박하고 싶은데 시간이 지나자 차마 한 마디 더 못보태고

웃으면서 "그렇진 않습니다만" 하는 안후보님.

 - 이 때 확 반해버리겠네요 정말. 다들 귀엽다는데 저도 조심스럽게 죄송하게 보탭니다.

 

안후보님 말씀마다 끄덕끄덕 하시는 문후보님. - 오늘따라 더욱 멋져보이셔요.

 

 

토론 - 지금까지 싸우고 물어뜯고 말꼬리 잡는 거만 보다가

이게 뭐여;;; 아 졸려.....

두 분 서로의 정책에 대해 존중하고 배울 점은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보여요.

아 씨 행복하다.

근데 왜 하필 상대가 수준 안맞게 박그네여;;;;;;;;; 쪽팔려. 지못미 두 후보님. ㅠㅠ

IP : 218.55.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격적으로나
    '12.11.22 12:36 AM (203.142.xxx.88)

    학식으로나 이것저것 비교해봐도..

    닭 Vs 두 후보는 개미똥크기 Vs 아시아 코끼리 몸크기 수준이네요.


    어쩌다가 저렇게 되었는지~~~

  • 2. 진짜
    '12.11.22 12:37 AM (58.235.xxx.208)

    저는 토론 보고싶은 의지도 없고 그냥 두 분 흐뭇하기만 합니다.
    문이든 안이든 다 사랑해드릴겁니다.. 호호홋~

  • 3. ㅇㅇ
    '12.11.22 12:37 AM (175.199.xxx.195)

    네, 두 분다 온전히 동의하는건 아닌 부분에서도 시간이 끝나면
    차분히 "일단 알겠어요~(시간이 끝났으니까)"의 느낌을 보여주시네요.

  • 4. 백림댁
    '12.11.22 12:37 AM (79.194.xxx.19)

    흐뭇~~~
    ^^

  • 5. ..
    '12.11.22 12:38 AM (121.129.xxx.230)

    두 분 다 정말 신사....
    멋집니다.

  • 6. 동감
    '12.11.22 12:38 AM (218.152.xxx.215)

    어찌나 저리 젠틀하게들 토론을 하시는지...전혀 목소리도 올리지않으시고 상대방 배려하시고. 귀에 양 후보님들 말씀이 쏙쏙 들어와요

  • 7. 청풍명
    '12.11.22 12:44 AM (59.86.xxx.201)

    므흣한 밤이에요

  • 8. 대개
    '12.11.22 12:44 AM (175.112.xxx.160)

    토론을 보면 열받고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밀리지 않을늘까 노심초사하고 불안한데,
    이번엔 잔잔한게 편하게 봤어요. 점잖고 상식있는 분들이라 두분이서 하는 얘기를
    제3 자가 들어도 알수가 있는데,거기에 박이 끼어있었으면 난감했을거 같아요.
    엉뚱한 답에 두루뭉술한 질문...정해진 메뉴널로 답하는게 다 보여서 대통령감인가 의심들었는데,
    이분들은 지식,인성,자세에서 벌써 한수 먹고 들어가는거 같아요.
    근데 너무 늦은 시각에 해서 어른들이나 시골사는 분들은 못봤을듯 합니다.

  • 9. ..
    '12.11.22 4:49 PM (1.241.xxx.43)

    저도 두분 므흣~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357 아파트 탑층결로 공사해보신분 1 결로 2012/12/29 2,911
200356 직장과 육아? 2 직장 2012/12/29 643
200355 혹시 재판 절차 잘 아시는 분 계시면... 혹시 2012/12/29 503
200354 대한통운 택배 15 소망 2012/12/29 2,347
200353 김희선씨 남편 혹시 혈액형이 어떻게 되나요? 5 2012/12/29 5,458
200352 며칠 굶고 바로 호박죽 먹어도되나요?? 5 .. 2012/12/29 2,374
200351 국민TV방송 소식~ 5 참맛 2012/12/29 1,797
200350 8살여아 편도수술 해야할까요? 10 스마일123.. 2012/12/29 1,927
200349 2천만원 정도의 여유자금이 생겼는데..이걸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4 ?? 2012/12/29 2,973
200348 제 패딩은 9만 6천원짜리 오리털60+깃털40인데도 따뜻한걸 보.. 7 ... 2012/12/29 3,499
200347 6세 아이가 비형간염 항체수치가 낮다는데요 2 엄마마음 2012/12/29 2,630
200346 아이패드 카카오톡 10 슈팅스타 2012/12/29 1,674
200345 나이가 드니 유지하는게 관건이네요 4 ㅂㅂ 2012/12/29 3,109
200344 서울 플라자호텔.. 싸게 가는 법 아시나요? 1 .. 2012/12/29 1,533
200343 노트북 고장난것 같아요.도와주세요. 1 ?? 2012/12/29 939
200342 친정부모님이 주무시고 가는거 좋으세요? 10 ... 2012/12/29 3,550
200341 서울 목동 입원실 있는 정형외과 있나요?(교통사고) 4 고민맘 2012/12/29 3,387
200340 속상해서 넋두리 올려요.. 4 미안한 맘 2012/12/29 1,116
200339 국어선생님 도움 부탁드립니다. (장단음) 9 어렵다 2012/12/29 1,056
200338 선거후유증...문득 지하철 19 2012/12/29 2,358
200337 [광고공지글]문재인님 광고건 문구 정해야 합니다. 54 믿음 2012/12/29 3,558
200336 인터넷서 카드승인이 안됬다는데 결제문자가 왔어요. 1 처음 2012/12/29 801
200335 vja)훈훈한 고양이의 우정 1 ,,, 2012/12/29 1,048
200334 패딩이 찢어졌어요 8 패딩 2012/12/29 7,890
200333 간단한 영작 좀 해주세요 ㅠㅠ 2 2012/12/29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