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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씨는 왜 정치에 나온 걸까요...

슬프다 조회수 : 2,556
작성일 : 2012-11-21 23:29:24

전의 그 모습 정치 나오기 그 모습 그대로 어느 정도 환상과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연예인처럼?)

그 때가 좋았던 것 같아요.

정치에 나오시니 연예인들도 다 남친 여친 다 사귀고 할 거 다 하는 거 아는 것처럼

이 분도 인간적 약점이 많이 있으시구나 보이니 슬퍼요

한국을 바꿔 줄 거다... 그렇게 쉽게 생각이 들지 않네요

무엇을? 어떻게? 정치를 아시는지? IT는 잘 아시겠지만 IT = 사회나 정치는 아니잖아요...

정치 잘 모르는 어르신들은 안철수씨에게 마음이 쏠리려나요?

IP : 113.30.xxx.8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11.21 11:29 PM (113.30.xxx.84)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긴장해서 그런건지 그렇게 맑아보이던 얼굴이 그냥.. 정치인 같아 보여요 이제..

  • 2. .....
    '12.11.21 11:32 PM (203.236.xxx.250)

    국민이 원해서 ...

  • 3. 저는
    '12.11.21 11:33 PM (211.36.xxx.205) - 삭제된댓글

    자꾸 안후보가 여의도 텔레토비 안쳤어 처럼 보여요
    너무 닮았음-_-;

  • 4. ㅎㅎ
    '12.11.21 11:33 PM (61.79.xxx.209)

    정치를 하기로 했으니, 정치인이 되어야지요. 정치하는데 정치인이 전혀 되지 않으면,
    죽는거죠

  • 5. 저희
    '12.11.21 11:34 PM (14.37.xxx.221)

    저희 시부모님이 한나라당 지지자인데.. 이번엔 박근혜 안찍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안철수는 무지 싫어하더라구요.. 이번에 단일화 과정에서 보인행태가
    더티하다고.. 문재인후보쪽 찍으실듯..싶어요..

  • 6. -_-
    '12.11.21 11:34 PM (39.112.xxx.208)

    안님 덕분에 많이 바뀐거 안보이세요? 심지어 새누리도 쇄신 흉내를 냅니다.
    힘든 결심해주신거 감사해야할일이지요.
    전 안빠 아닙니다. 문재인 지지자예요.

  • 7. 원글
    '12.11.21 11:35 PM (113.30.xxx.84)

    지금 행복하신지 묻고 싶어요. 국민이 원해서라... 저는 그 자리에 그냥 있어주길 (개인의 행복을 위해) 바랬는데... 정치판이라는 게 진흙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쉽게 발 디딜 수 있는 곳도 아니고... 공부랑 사업만 하신 분이잖아요..

  • 8. ...
    '12.11.21 11:35 PM (61.102.xxx.234)

    저는 지금 보면서 좀 답답하달까...? 기가 다운되는 느낌이 들어요.

  • 9. 강지은
    '12.11.21 11:36 PM (121.170.xxx.74) - 삭제된댓글

    안교수님 평소에 존경은 하지만 정치 참여 하는건 반대에요...정치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데...너무 안타갑고 슬퍼요... 우리끼리 너무... 잘되겠죠... ^^

  • 10. ㅇㅇㅇㅇ
    '12.11.21 11:37 PM (222.112.xxx.131)

    안철수가 나와서 문재인도 시너지를 받았죠... 안이나 문이나 서로가 없었다면

    박을 이길수 없었다는것을 알아야 되요.

  • 11. ...
    '12.11.21 11:38 PM (180.228.xxx.117)

    아니.도대체 안철수가 정치 나오기전에 안철수의 뭐가 그리 좋아서 다들 안철수에게
    반했는지 도대체 불가사의이네요.
    우선 외모나 그 데데데하는 말씨 자체가 짜증나던데...
    말하는 내용도 전부 무슨 꿈꾸는 소리같이 완전 현실성 없는 얘기들 뿐이고 누구랑 짝 이뤄서 전국을
    돌며 어린 학생들 모아 놓고 옛날 공자가 천하주류하면서 강론하는 것 흉내를 낸 건지 뭔지..

  • 12. ...
    '12.11.21 11:38 PM (61.105.xxx.31)

    저도 강지은님 말씀에 동의해요. 석학으로 남아주셨으면 참 좋았을텐데요

  • 13. ㅇㅇ
    '12.11.21 11:40 PM (175.199.xxx.195)

    안철수님이 정치를 하려면 딱히 못할 것 같진않은데
    너무 급박할 때쯤에 맘을 정하고 막바지에 나오셔서 뭔가 많이 부족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여기저기서 허술하고 그런게 많이 노출되고 이미지가 깍이는 느낌.
    작정하고 정치쪽으로 파고 공부하고 많이 경험하고 이러면... 멋지게 잘해내실 것 같긴한데.

  • 14. ....
    '12.11.21 11:41 PM (211.36.xxx.205) - 삭제된댓글

    본인만이 박후보를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

  • 15. 백림댁
    '12.11.21 11:42 PM (79.194.xxx.19)

    민주당이 총선에서 이겼으면 나오지 않았을 거라잖아요 ㅠㅠ 정권교체를 위해 나온 것이죠. 부족함없이 살 수 있었던 사람이 할 수 없이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선택을 한 거라는;;

    전 많이 미안하더라구요 허어~~~

  • 16. ...
    '12.11.21 11:46 PM (121.129.xxx.230)

    안 후보님 안쓰러워요.
    나라를 위해 본인을 희생하는 느낌이요.
    부족한 것 없는 분이 대통령 되기 위한 욕심으로 나온 게 아니니까...
    인간적인 부분도 보이고...
    그분은 신이 아니니...
    그러나 그 어떤 분보다 열심히 청렴하게 해 주실 것만은 믿어요.

  • 17. ...
    '12.11.21 11:59 PM (180.228.xxx.117)

    사람이 인기가 올라가면..
    첫째 돈이 생겨요.
    인기가 더 올라가면 주위에 졸랑졸랑 따라다니는 사람들이 생겨요.
    좀 더 올라가면 정치하라고 옆에서 꼬셔요.그리고 본인도 정치하고 싶은 맘이 굴뚝같이 생겨요
    이 인기 정도면 내가 왜 대통령을 못할쏘냐..이런 맘이 생기죠.
    대통령이 되어 전국민이 나를 바라 보게 하리라.

  • 18. 이런
    '12.11.22 12:06 AM (61.101.xxx.62)

    안철수가 인기가 없어서 아님 돈이 없어서 정치에 나왔을까봐요.
    적어도 둘 사람 다 옆에서 꼬신 사람들 때문에 나오진 않았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이 상황이 그대로 지켜보기에는 아슬아슬 하니 나왔지.

  • 19.
    '12.11.22 4:16 AM (108.4.xxx.83)

    범야권에서 바람몰이로 써먹고 버리려고 나와라 나와라 계속 꼬드기다가..
    정말 대선 출마 선언 후 자기네 뜻대로 움직여지지 않자 지금 막 깎아내려서 이미지 이렇게 된거잖아요..
    원래 시나리오대로면 박후보 표 몰아온 후에 민주당으로 숙이고 접고 들어왔어야하는데..

  • 20. 눈사람
    '12.11.22 9:50 AM (116.39.xxx.138)

    정국의 판도를 바꿔 놓은것 보이지 않나요?

    안후보 덕분에 문재인님도 승승장구하시는거구요.

    서로 상생이지요.

    전 지금 상황이 바람직하다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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