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드라마 보는데 이런 천사같은 예비 시아버지가 있다니..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라지만.. 놀라워요.
혹시 이 드라마 보시는 분 있어요? 이미숙 나오는거요.
결혼, 혼수 이런 내용이라 은근 볼만해요.ㅋㅋ
대충 요약해보면..
여자 쪽 집 형편이 좀 딸리는데 시엄마가 예단으로 2천만원대 가방을 요구함 (이럴수밖에 없던 이유가 있긴하지만..)
여자는 대출까지 받았지만 형편에 비해 과한 것 같아 예랑이한테 해결하라고 함.
예랑이도 해결 못하고 끙끙거리다가 자기 아빠한테 말함.
남자 아빠(=예비 시아버지)가 가방 대신 사서 시엄마한테 줌.
결론은 시엄마 분노 폭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한 결과죠 사실.. 저런 경우가 말이 되나요.. 시엄마 뒷목잡을 일..
근데 제가 예비며느리 입장이라고 해도 마냥 달갑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이런 상황.. 드라마니까 극단적으로 그려지는거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