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자분들께 여쭙니다. 가르쳐 주세요.

불자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12-11-21 13:00:15
안녕하세요ㅡ

늘 여기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생활하려하지만 잘 못하고 있는 불자입니다.

일주일 전에 지장기도 천일을 끝냈습니다.  끝내고 나니 맘이 허하고 갈피를 못잡는듯합니다.

매일 천수경은 암송하지만 맘이 전과 같이 않군요.

절을 다니지만 아는 분이 전혀 없고 타지다 보니 혼자서 지장보살, 관세음 보살 이정도알고 있고 전에 다니는 절에 스님이 금강경 사경을 보해라 권해주셔서 해봤습니다.

요즘 대통령 단일화를 보면서 어제 그 분을 위해 그리고 정말 애타하는 국민들을 위해 기도를 해야겠다 결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뭘 어떻게 해야하지? 방법을 고민하다 잠이 들었는 꿈을 꿨습니다.

꿈내용은 빼고 화엄경 약찬게 라는 이름이 일어나서도 지워지지가 않았습니다

화엄경은 거의 들어보지 못한저는 인터넷 검색으로 여기 저기 찾아 읽어봤습니다.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할까요?  어디 물어 볼 데가 없어서, 82에서는 아시는 분이 계시리라 믿고 글 씁니다.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IP : 1.230.xxx.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ittleconan
    '12.11.21 1:14 PM (175.223.xxx.170)

    쪽지보내주세요

  • 2. 불자
    '12.11.21 1:15 PM (1.230.xxx.11)

    윗님 쪽지 어떻게 보내는 건가요?

  • 3. ...
    '12.11.21 1:17 PM (14.52.xxx.249)

    화엄경 약찬게를, 평소엔 알지 못하시는데 꿈에서 들으셨다구요? 아마도 보살님과 인연이 있는 경인 듯 합니다^^ 천수경은 주로 예불 드릴때 외는 경이고, 화엄경도 아주 좋은 경전이지요. 윗분이 쪽지로 알려주시겠지만, 요즘은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인터넷에 불교 카페나 불교방송 등 법문이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불교 사이트도 많고, 사시는 곳 인근에 조계종 사찰이 있다면 찾아가서 스님과 상의 해보셔도 좋을 겁니다.

  • 4. 불자
    '12.11.21 1:23 PM (1.230.xxx.11)

    네 점 세개님. 인터넷 카페에 들어가 화엄경에 대해 읽었습니다. 내용은 알겠는데, 화엄경약찬게를 어떻게 기도를 올려야 하는지는 찾을 수가 없어서 여쭙니다.

  • 5. 불자
    '12.11.21 1:33 PM (1.230.xxx.11)

    littleconan님 제 메일을 알려 드려도 되실런지요?

  • 6. littleconan
    '12.11.21 1:33 PM (58.87.xxx.208)

    마이홈에 가셔서 쪽지 보내기 누르시고 아이디에 제 아이디 넣고 찾은 다음에 보내시면 됩니다. ^^

  • 7. 불자
    '12.11.21 1:34 PM (1.230.xxx.11)

    네 지금 해보겠습니다.

  • 8. ...
    '12.11.21 1:36 PM (123.142.xxx.251)

    저도 잘 모르는 초심자이긴한데요.
    제가 절에 다닐때 언제했나 기억해보니..초하루때 부처님전말고 신중전을 바라보고 예불할때 경을 읽을거 같습니다..

  • 9. 불자
    '12.11.21 1:36 PM (1.230.xxx.11)

    지금 보냈습니다.

  • 10. 불자
    '12.11.21 1:39 PM (1.230.xxx.11)

    위에 점 세개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글쓰면서 생각 난게, 법회에 몇번 참가하여 화엄성종을 따라한게 기억이 나네요.

  • 11. littleconan
    '12.11.21 1:47 PM (58.87.xxx.208)

    쪽지 보내드렸습니다.만일 메일로 보내고 싶으시면 한메일로 보내시면 됩니다. ^^

  • 12. ...
    '12.11.21 3:36 PM (14.52.xxx.249)

    원글님, 기도하는 방법은 제일 좋은 건 법당에 자리잡고 앉아서 시간나실때마다 하시면 되구요, 여의치 않을때는 집에서 좌복(방석)위에 단정히 앉아서 경을 외시면 됩니다. 기도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마음입니다. 장소나 시간이나 구애받지 마시고 그저 간절한 마음으로 정신을 집중해서, 많이, 자주 하시면 그게 최고의 방법입니다. 물론, 여법하게 하려면 경을 외기전에 간단하게 읽는절차같은 것들도 있지만, 생략해도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기도가 끝나면 발원하는 바를 다시금 간절히 떠올리시며 회향하시면 됩니다. 리틀코난님이 알려주시는 것들 참고하셔서 기도 잘 하시기 바랍니다.

  • 13. 대한민국당원
    '12.11.22 3:10 AM (211.40.xxx.78)

    사실 만일(10000)일 해도 부족한 게 중생이지만, 꿈내용은 빼고 화엄경약찬게 라는 이름이 일어나서도 지워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랬군요.
    원글님 처럼 어떤 뭐랄ㄲㅏ? 꿈에서 가르쳐 주기도 합니다?.. 알듯 말듯 지장기도를 천일이나 하셨다고요. 대단하시네요.^^ 그래서 가르쳐 주셨나?!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제가 할 얘기는 아닌데 화엄경은 부처님의 말씀(경전)중에 으뜸이 되는 경전입니다.최고의 경전 60권 ,80권 단순히 읽는다고 알 수 있는 내용은 아니고요. 용수보살께서(실존인물) 지은(화엄경약찬게 한국엔 의상조사법성게가 있죠. 신라시대 원효스님과 의상스님 화엄학을 수학하고 화엄학이 뭔가를 나름 정리해서 이것이 진리인가? 거짓인가?를‥ 앞전에 의상스님이 화엄학을 배우고 정리해서 불속에 종이를 넣었는데 전부 타더라. 한낱 종이니깐! 그런데 진리를 담은 화엄경의 요약을 정리(법성게)를 넣었더니 불에 종이지만 타지 않았다.) 것입니다. 경전에 지장보살, 관세음보살, 약왕보살 그외 부처님 이름도 많이 등장하지만 부처님처럼 실제 그 당시에 살았던 사람(?)이 아닙니다. 부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나타나셨을 뿐이고요.(잠시 모습을 보인 지장,관음,약왕보살님 등 수많은 보살마하살) 개인이 해야 할 일이지만 기도라도 잘 하면 눈앞에서 만나실 수도 있고요. 또는 꿈속에서 만나기도 하고 그외 다른 방법으로 이거 해라? 라는 식으로 원글님 꿈내용처럼 말씀을 전해주기도 합니다. 과거(과거라고 해서 수백년은 아니고요.ㅎㅎ;; 용성스님인가? 사실 때) 폐렴을 치료하지 못할 적에 자식 가진 어미가 아이가 폐렴에 걸려 치료를 못하는 시절이었죠.(의술=과학은 그런것!) 용성스님? 관음께 모든걸 맡기고 기도하라고 해서 관음께서 꿈에 나타나서 어디로(원글님처럼?그분은 서울분이었음) 가 보아라. 맑은 샘? 있을거다. 그당시엔 불치병이었던 폐렴을 치료한 이야기가 있죠. ^o^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할까요? 약찬게를 포함해서(넣어서) 하시면 될거 같은데요?? 화엄경은 제가 알기론 용수보살께서 용궁에 가서(바다속으로) 말이 안되는 얘기겠지만~불경엔 이런 이이기 수도 없이 나옵니다. 바다( 용궁) 가서 가져온 거로 알고요. 화엄경의 요지(중요한 점?;; 간단히)는 보현보살행원품입니다. 법화경 관세음보살품, 약양보살품 있지만 화엄경엔 보현보살행원품이 요약이다. 끝. 그걸 알고 실천하면 된다!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495 시댁 초대 앞두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29 이사왔는데 2012/11/30 6,108
185494 전업님들 최소 월300짜리 일하고 계시는겁니다. 22 전업 2012/11/30 4,612
185493 문재인 후보 예언한 사람말이예요 신기해요 8 뽀로로32 2012/11/30 7,870
185492 스페인 갔다온 얘기생각나네요. 5 사진앨범보다.. 2012/11/30 1,860
185491 주위에 가르치는 말투 가진사람 있으세요?? 20 ... 2012/11/30 10,810
185490 어떻게 외풍이 부는 집에 아가가 있는 집을 찾을 수 있을까요? 2 기부 2012/11/30 1,782
185489 나만 아껴 살면 뭐하나.... 6 ehdgml.. 2012/11/30 3,318
185488 피곤해 보이는 문재인 후보네요.(펌) 13 ... 2012/11/30 3,202
185487 정우성 진짜 젠틀해보이네요 49 무르팍 2012/11/30 16,863
185486 [급질] 스마트폰 메모 기능에 대해 급히 여쭤봅니다. 4 @@ 2012/11/30 1,322
185485 26년 보고왔어요~ 6 just 2012/11/30 2,168
185484 나이 서른인데 치과가본적이 없어요 썩은이가 없네요 8 건치 2012/11/30 2,069
185483 오늘 전직원이 해고됬어요 ㅠ.ㅠ 15 날벼락 2012/11/30 17,703
185482 [백년전쟁 스페설] 박정희- 그리고 한국의 현대사 2 추억만이 2012/11/30 1,112
185481 인구문제 경악스럽군요.. 3 .. 2012/11/30 1,738
185480 뽁뽁이 붙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5 12월 2012/11/30 14,434
185479 여자 혼자 여행가기 좋은 곳 추천부탁드려요. 4 뚜벅이 여행.. 2012/11/30 8,588
185478 슬라이딩 붙박이장에 tv설치해서 쓰시는분 계시나요? 2 ... 2012/11/30 4,047
185477 유자차 담은지 몇일만에 먹나요? 1 유자 2012/11/30 1,411
185476 오해받기 쉬운 女운동복 1 ㅋㅋㅋ 2012/11/30 2,033
185475 베스트글의 유럽여행을 다녀온 글 댓글들 읽다보니... 포비 2012/11/29 2,006
185474 씨네큐브에서 프리미어페스티벌 하네요... 1 이밤의끝을붙.. 2012/11/29 675
185473 무릎팍도사 보고 있어서 기뻐요. 9 손님 2012/11/29 2,936
185472 요즘 티비뉴스에 아나운서, 기상캐스터들 빨간색 옷 너무 많이 입.. 9 .. 2012/11/29 2,001
185471 새언니가 부러워요 8 .. 2012/11/29 4,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