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에 샤틴 브랜드 어떤가요?

.. 조회수 : 3,147
작성일 : 2012-11-21 12:07:43

지금은 30대의 끝자락인데요

체구가 작아서 시크한 디자인을 입고 싶어도 못 입고..

샤틴이 좀 소녀풍이긴 하지만 덜 소녀스럽고 심플한 디자인도 가끔 있더라구요

이번에 회색 모직 원피스(테두리는 회색, 정면에는 레드 스트라이프)가 조금 젋은 디자인같긴 하지만

그래도 심플해서 살까하는데 가격도 비싼데

 

40대 되면 못입으면 너무 아까운데 하는 생각에 몇날 며칠을 고민하고 있는데요

물론 매장 직원들은 나이들어도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 말하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분위기에 맞는다면 샤틴 입어도 되겠죠? ^^;

반대의견도 좋습니다.  각자의 의견들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 그리고 보여줄 사람도 없는데 이런 비싼 원피스를 사도 될까 계속 고민하니 친구는 자기만족이라며

사라고 부추기네요. (아직 미혼)  저는 고민한다가 이렇게 맘에 드는 디자인을 또 언제 만날지 모르니

언젠가는 요긴하게 입을 일이 있겠지.. 하고 지를까 생각중이랍니다.^^;

IP : 211.204.xxx.1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1 12:12 PM (121.131.xxx.250)

    그럼요.. 얼마든지.. 마음에 드는 거 입으세요. 저도 삼십 끝자락이지만 이쁜 거 사서 맘껏 입고 다닙니다.

  • 2. 어울리면~
    '12.11.21 12:16 PM (175.214.xxx.47)

    나이가 뭔 상관이겠어요? ^^
    전 40중반인데 레니본도 가끔 사입어요.
    여성스런 옷이 저한테 잘어울리거든요.
    샤틴도 새초롬한 스타일인데 공주풍옷 가끔 입으면 이쁘죠..
    키이스 기비 모그 여기옷 자주사입는데..
    가끔은 레니본 같은 공주풍도 입습니다. ....어울리시면 당연 사세요 ^^

  • 3. 원글
    '12.11.21 12:17 PM (211.204.xxx.118)

    근데 40대 분들도 샤틴 많이들 입으시나요? 저는 제 주변에선 못 봐서... 망설여집니다.

  • 4. ....
    '12.11.21 12:39 PM (222.106.xxx.120)

    http://www.hyundaihmall.com/front/shItemDetailR.do?ItemCode=2015172711&SectID...

    혹시 이옷인가요? 이 옷은 좀 30대 후반이 입기엔...

    저도 30대후반이고 10년전부터 사틴매니아라서 즐겨입지만 나이들수록 고를수 있는옷이 한정되더라구요. 저도 키작고 아담한체구.. 다른브랜드는 옷이 큰데 여기옷은 55가 딱맞기도 하고 잘 고르면 디자인 특이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30대후반에서 40대초반까지 커버가능한 옷이 아직은 있어서 사입긴해요. 사람들이 옷 이브다고 브랜드 알려달라고 해서 사틴이라고 하면 사틴브랜드 아는사람들은 경악..ㅋㅋㅋㅋ 이미지가 소녀풍에 공주디자인만 생각하니까요..

  • 5. ^^
    '12.11.21 12:42 PM (121.131.xxx.250)

    음....! 링크는 누가 입어도 안어울려요. 하물면 고딩이 입어도

  • 6. ..
    '12.11.21 12:48 PM (124.243.xxx.151)

    오노... 링크 갔다가 깜놀했네요.

    저런 옷 20대 초반까지만 커버할 수 있는 옷이에요.

    40살이 저런 옷 입고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면.. 솔직히 별로일듯요.

    이런 글 쓰시는 분들 대부분 자기는 체구가 작고 아담하고 동안인 편이고... 이렇게 말씀하시지만.. 그래도 남이 보기엔 그저 아줌마에요.

  • 7. ^^
    '12.11.21 12:55 PM (121.131.xxx.250)

    원글님,,,,, 저옷은 정말 아니고요. 다른 옷으로

  • 8. 원글
    '12.11.21 12:59 PM (211.204.xxx.118)

    링크까지 해주시고 윗님 고마워요^^ 저 옷 맞는데 그렇게 깜놀할 옷인가요? ^^; 사진으로 보면 좀 그런데
    실제로 보면 모직이라 그렇게 유치하지 않은데요

    그래도 반응이 이러하니 좀 고려해봐야겠거요.. 감사합니다.^^

  • 9. 저는
    '12.11.21 1:29 PM (125.246.xxx.254)

    저는 예쁜데요..얌전하면서 발랄한 느낌들거 같은데요..
    가격이 좀 쎄네요...가격이 좀 내려가면 저는 사고 싶어요..저도 삼십후반 미혼입니다.
    원피스 좋아하는 저는 맘에 쏙 드네요...저장해서 가격 내려가길 기다려야지..

  • 10. --;
    '12.11.21 6:53 PM (78.225.xxx.51)

    아이구 이 원피스 너무 비실용적...한 번 입고 질릴 듯. 볼레로처럼 붙은 상체의 회색 부분도 별로고 (예전 유행처럼 보임)....코스튬같기도 하고 유니폼같기도 하고 디자인도 좀 별로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36 택시 대중교통 되면.. 지지자 2012/11/21 730
180135 렌지메이트라는 전자렌지전용 그릴 찜기 어떤지요? 6 궁금이 2012/11/21 5,351
180134 10만 금융노조가 문재인 지지선언 1 우리는 2012/11/21 1,140
180133 담판은 무슨 담판??? 10 ... 2012/11/21 1,313
180132 신도시에서 광역버스로 출퇴근 하시는분들? 4 장난하나 2012/11/21 1,202
180131 기모바지 추천해주세요 1 바지 쇼핑 2012/11/21 1,433
180130 완전 귀여운 랫서 팬더 3 마님 2012/11/21 968
180129 콩나물밥 해먹었는데 정말 맛있네요 18 요리초보 2012/11/21 3,958
180128 길냥이 보미 새끼들 3 gevali.. 2012/11/21 1,143
180127 세입자가 수도세 연체시키고 이사갔네요. 5 집주인 2012/11/21 5,211
180126 朴캠프, 단일화서 文 띄우는 이유는 4 세우실 2012/11/21 980
180125 딱한번읽고 끝내는 기적의 영문법이란 책 어때요? 3 궁금 2012/11/21 1,460
180124 대학병원 수술시에.... 1 ........ 2012/11/21 1,070
180123 택시 대중교통법 법사위 통과 19 파사현정 2012/11/21 2,147
180122 생활비 중 보험료는 어느정도 내시나요? 8 ㅇㅎ 2012/11/21 1,636
180121 문재인 안철수 최후의 담판(폄) 23 탱자 2012/11/21 1,827
180120 매일분유 3단계는 조제식이던데 상관없나요?? 3 호야엄마 2012/11/21 1,046
180119 초등학교 6학년 담임이 한 아이에게 11 ㅡ ㅡ 2012/11/21 3,232
180118 http://vote.media.daum.net/2012/mat.. 15 야옹이 2012/11/21 1,093
180117 동서가 생길것같은데요...저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5 맏며느리 2012/11/21 2,165
180116 창문 안? 밖? 어느쪽에 붙이나요? 4 뽁뽁이 2012/11/21 4,053
180115 집에서 다른집(?) 무선인터넷 잡히는데 써도 되나요? 5 노트북 2012/11/21 2,237
180114 안철수가 남몰래 전화한 민주당 의원은 바로 28 우리는 2012/11/21 8,323
180113 용산/이촌동근처에 핫요가 하는 곳 있나요? 1 운동하자! 2012/11/21 1,293
180112 박근혜 43.8% 문재인 29.6% 안철수 22.6% 18 Le ven.. 2012/11/21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