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 가면서 15년 된 구닥다리 냉장고를 바꾸려고 해요
저희집에는 김냉이 15년 동안 한번도 없었어요
그래서 김냉에 김치를 보관하면 과연 김치맛이 드라마틱 하게 좋은지 잘 몰라요
하도 주위에서 김치맛이 좋다하니 이젠 하나 구입 해 보려하는데
일반 냉장고는 당장 바꿔야 하고
김냉도 산다면 집에 냉장고가 2개가 되잖아요
제 고민은 덩치 큰 가전을 더 늘리고 싶진 않고 김냉은 사고 싶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생각 해 낸것이 지펠 아삭 567리터 3도어를 사서 위칸 전체는 냉장으로 쓰고
아래 두칸은 김냉으로 쓰는건 어떨까요?
저는 200리터 냉동고를 현재 따로 사용중이거든요
그렇게 되면 냉동 냉장 김냉 다 해결 되는셈이라서....
김냉만 사서 제가 생각한 대로 사용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양문형 냉장고와 뚜껑식 김냉을 사는게 좋을까요?
의견 좀 주시면 너무 감사할것 같아요...
저도 지금 결혼하고 11년째 지펠냉장고 1대만 쓰고 있거든요.
그래서 님처럼 김치냉장고 김치는 확실히 맛이 좋다...이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저는 지금도 맛나게 김치를 먹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만약에 냉장고가 고장나서 바꾸게 된다면
저도 3도어 냉장고를 김치냉장고 겸용으로 쓰고 냉동고 있으면 되겠다...싶어요.
그때가서 더 좋은 게 나올 수도 있고...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님은 냉동고가 이미 있으니 더더욱 그 편이 좋을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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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디오스 김치톡톡, 이쿨 김치냉장고, 장미천사 다용도 칼'
지펠은 물 넣을수 있는 칸이 전혀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도 이부분 땜시 디오스로 결정하고 잘 사용하고 있어요.
김냉 김치맛이랑, 일반 냉장고 김치맛은 많이 달라요.
특히 묵은지가 될수록~~~
565리터 4도어 김냉이랑 285리터 냉동고 사용하고 있는데
전혀 부족함 없어요. 저도 냉장고 20년만에 바꾸면서 짱구 굴려서
요렇게 쓰게 된거예요. 묶은 살림이면 저장해야 될것도 많고
먹는 양도 만만챦은데 아주 좋답니다.
아래 서랍칸은 여름엔 야채랑, 쌀 저장용으로 사용할려구요.
지금은 당연히 김장들로 꽉꽉~!
상칸 우측을 냉장 약 기능으로 해 놓고 야채랑 같이 넣고요, 지금은...
여름엔 강으로 해야겠죠. 대신 아래 서랍칸을 야채 기능으로 돌려 사용하려구요.
그때 즈음 이면 김장들 소진되고 없을테니...
전자제품 늘리는 것이 싫으시다면 강추예요. 일단 선도 유지면에서
짱짱하쟎아요.
그리고 저는 은색에 은은한 땡땡이(?) 무늬로
선택했어요. 화려한 맛은 없어도 은은한 것이
볼수록 질리지 않고 더 정이 가요.ㅋㅋ
디자인이 무거운 것은 개인적으로 싫어해서요.
요 디자인은 디플 되어 있지 않더라구요.
구입하러 갔다가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카달로그 달라해서 뒤져(ㅋㅋ) 본 후 요걸로 선주문 넣어서
구매 했네요.
저 부터가 전자재품에 치여사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