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소리를 듣고 싶은 건가요?

... 조회수 : 2,336
작성일 : 2012-11-20 22:14:28
상황1
제가 백화점에서 장갑을 삽니다.
주변에서 다들 어디서 샀냐고 이쁘다고 한마디씩 합니다.
백화점에서 세일하길래 샀다고 대답합니다.
어떤 한명이 에이 그런거 시장가면 몇천원이면 똑같은거 살수 있다 라고 말합니다.

상황2
운동화를 샀습니다. ㅡㅡ 
새 운동화 신은걸 눈치챘는지 갑자기 자기 운동화 얘길 합니다.
아거 나이@에서 파는거랑 똑같은 디자인인데 시장갔더니 3만원밖에 안했다고
되게 잘산거 같지 않냐고 합니다...


제가 뭐만 사면 저런식으로 말하네요. 백화점에서만 쇼핑하는것도 아니고 먼저 자랑해본적도 없습니다.
가끔 별미요리하면 불러서 같이 먹곤했는데
다른 사람한테 맛도 없었다고 말하는거 듣고 그 다음부터는 부르지도 않았습니다.
식당에 가서 밥을 같이 먹어도 그 식당이 제가 고른곳이면 음식 폄훼하기 바쁩니다.
엄청 거슬리네요. 그 담부턴 밥도 같이 안 먹습니다.
왜 저럴까요?






IP : 123.199.xxx.1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육자배기
    '12.11.20 10:15 PM (182.218.xxx.224)

    님한테 뭐 열등감 있는 사람.

  • 2. ㅇㅇㅇ
    '12.11.20 10:16 PM (222.112.xxx.131)

    시기와 질투.

  • 3. ..
    '12.11.20 10:17 PM (1.241.xxx.27)

    피하세요. 그냥.
    시기와 질투가 많은 사람은 근처에 두면 안되더라구요.

  • 4. ...
    '12.11.20 10:17 PM (123.199.xxx.166)

    저런식으로 말할때 뭐라 대꾸해줘야하나요? 전 어이없어서 당장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 5. ..
    '12.11.20 10:19 PM (1.241.xxx.27)

    아무말도 하지 마세요. 그리고 님처럼 그렇게 만날일을 줄여가시는게 좋은듯해요.
    뭐라 말하겠어요. 그런 사람은 말 거는순간 님이 낚이는거에요.

  • 6. ,,
    '12.11.20 10:21 PM (122.36.xxx.75)

    너는눈도없냐? 겉만보지말고 질을봐라 한마디하고싶네요 ;;

  • 7. 호호호
    '12.11.20 10:23 PM (118.103.xxx.99)

    원글님께 열등감 있는거 같아요. 저도 저런 친구 있었어요!

  • 8. ...
    '12.11.20 10:27 PM (118.41.xxx.96)

    그냥 본인은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싶은거죠.백화점이나 시장이나 똑같다고 생각하고 마음의 위안을 얻고 싶은거에요.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 9. 저라면
    '12.11.20 10:53 PM (175.118.xxx.102)

    화낼 것도 없이 직접 상대안하겠어요ᆞ
    그리고 내가 엄청 부러운가보다 하고 말겠어요ᆞ

  • 10. jjiing
    '12.11.21 1:11 AM (211.245.xxx.7)

    만나지 마세요~ 볼때마다 고민 한가지씩 늘어납니다, 거리를 두시는게~

  • 11. ㅡㅡㅡㅡ
    '12.11.21 4:36 AM (78.225.xxx.51)

    뭐하러 상대합니까. 어차피 사람들이 그거랑 똑같은 장갑 몇 천 원에 못 구한다는 거 알고 진짜 브랜드 운동화보다 그 사람 운동화가 싼 티 나는 거 눈에 다 보입니다. 거기서 그냥 아무 대꾸 안 하고 미소 정도 짓고 넘어가면 사람들은 그 사람이 열폭 중이라는 거 이미 느끼고 있으니 님은 아무 것도 안 하셔도 됩니다

  • 12. 조약돌
    '12.11.21 6:46 AM (1.245.xxx.177)

    넌씨눈.

  • 13. 좋은아침
    '12.11.21 7:47 AM (211.246.xxx.131)

    저라면
    1번
    고뤠~~? 그럼 자기가 하나 사다줘라
    두고 쓰게
    2번
    장난스럽게 이사람이 운동화를 디자인으로 신나? 기능성이지~~

  • 14. 저런 사람 꼭 있죠
    '12.11.21 10:04 AM (211.246.xxx.31)

    왜 아무 생각이 없어요, 기를 쓰고 덤비는데

    주변에서도 다 알아요. 그냥 가만히 비웃어 주세요.

    무엇보다 님 속상하게 하려는 건데 그 소원 이뤄주지 마세요

  • 15. 아, 태도는
    '12.11.21 10:07 AM (211.246.xxx.31)

    여유있게 살짝 비웃듯이

    그래~? 해주시면 돼요.

    얼굴 시뻘개져 그쪽에서 님을 피하거나

    그앞에서 바로 게거품 물고 난리칠 텐데요

    내가 뭐랬어? 그러냐고~ 하며 주변사람을 살짝 둘러봐주세요

    다들 님에게 동조하며 무마시켜주고 속으로 다 비웃고 있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227 새집증후군..베이크아웃만 해줘도 괜찮을까요? 5 새아파트 2012/12/06 6,835
187226 6 여기는 2012/12/06 649
187225 먼저 저는 아이아빠입니다.. 22 헬프미.. 2012/12/06 4,453
187224 중년 이상의 남자분들 굿하는 거 엄청 협오하지 않나요? 1 근데 2012/12/06 655
187223 말바끄네 박심삼일 1 참맛 2012/12/06 493
187222 자궁적출수술 후에 좋은 음식...보양식 가르쳐주세요. 3 동생 2012/12/06 40,780
187221 마흔하나에 이런 옷, 좀 그렇죠?^^;; 30 두번째눈 2012/12/06 4,868
187220 녹차 쉬폰케익/롤케익 맛있는데 없을까요 3 .. 2012/12/06 1,142
187219 보일러를 어떻게 사용하세요?(실내온도 높일때) 귀뚜라미보일.. 2012/12/06 1,309
187218 이번에 본 중국드라마 천산모설 추천해요~~~ 2 눈오네 2012/12/06 1,345
187217 메르비 써보신 분 계실까요..? 너무너무 건조해요..ㅠ.ㅠ 6 찢어지는얼굴.. 2012/12/06 4,953
187216 참나물 생으로 무치는 거 양념비율 아시는 고수님 계세용? 3 참나물 2012/12/06 829
187215 조지아 한인회, 재외대선 투표 위해 2박3일 터키행 3 샬랄라 2012/12/06 1,177
187214 호주산 갈비찜용 갈비는 이미트같은데서 사면 되나요? 1 갈비 2012/12/06 828
187213 전세계약할때 제 앞으로 하자고 하는데 4 뭐가 좋나요.. 2012/12/06 939
187212 "안철수, 민주당 출신들 캠프참여 동기부터 의심&quo.. 7 정통 이간질.. 2012/12/06 1,746
187211 팥으로 할 수 있는요리 뭐가 있을까요? 3 .. 2012/12/06 1,104
187210 이승연이 하는 프로에 소개된 미용보습기요~!! 1 양파 2012/12/06 918
187209 집에선 식당의 그 맛을 못내는 걸까요. 9 기생충결정체.. 2012/12/06 2,481
187208 이상휘 “사찰 진실 까발리는 일 없도록 돈 건넸다” 진술 세우실 2012/12/06 518
187207 여론조사 = 투표율 낮추기 위한 조작질이다 4 머구리 2012/12/06 642
187206 세제나 유연제요. 마트랑 온라인 용이 다른가요? 살림허당 2012/12/06 379
187205 정말 말 안듣고 짜증많은 울아들.. 3 한가지 칭찬.. 2012/12/06 1,005
187204 상대회사 직원에게 기획서 읽으라고 문자해도 되나요? 5 사회생활초보.. 2012/12/06 608
187203 현 여론조사의 허구 5 여론조사 2012/12/06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