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멸치액젓 이야기가 자주 올라오는데 궁금하네요.

.. 조회수 : 2,952
작성일 : 2012-11-20 19:28:36
액젓이야기가 종종올라오는데요..

저는 몇년전 깡통에든 생멸치젓을 몇통사서 그걸 그냥 숙성시켜
국물만 따로 떠서 보관하면서 김치나 겉절이 부추등에 넣은데요..

자게에올라오는 액젓즉 시중에서 사는 PT병 액젓인가여?
김치찌게나 닭볶음탕에 넣는다고하는데 

시판 액젓인지 궁금하네요..

맛으로 보면 시판액젓보다 오랜시간숙성시켜놓은것을 비교해보면
숙성시켜놓은것이 더 고소하고 맛있거든요

근데 요리에는 사용해본적없어서요..
숙성 액젓 요리에 사용해보신분 어떠신가여?
IP : 118.32.xxx.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11.20 7:30 PM (119.17.xxx.14)

    저 그 글에 댓글 달았는데요, 저는 당연히 집에서 담근 액젓과 국간장을 말하는 줄 알았는데, 시중에 파는 액젓도 있다는 것을 잊고있었어요.

  • 2. xy
    '12.11.20 7:44 PM (180.182.xxx.140)

    저도 사먹는건 찝찝해서리..울엄마가 그런식으로 한거 먹구요.
    성당에서 그때 나눔할떄 조그마한거 산게 있어요. 근데 전 엄마가 멸치 그렇게 사서 해놓은게 더 맛나더라구요
    닭조림에도 그걸 넣었더니 맛이깊어지더라구요.
    시판은 좀 아니죠
    마트는 넘 싸서 이상했어요
    생협껀 좀 비싸더군요.

  • 3. 저는
    '12.11.20 9:10 PM (116.32.xxx.137)

    그냥 생협 까나리, 멸치 액젓 쓰는데 저의 나물 비법인데요.
    전 서울이 고향이라 그런 장이 있는건 처음할았어요.

  • 4. ..
    '12.11.20 9:16 PM (118.32.xxx.54)

    저는님..
    원래 숙성시켜서 국물은 따로 퍼내고
    나머지 뼈들은 한번 끓여요 물넣고
    그걸 한지등으로 해서 걸러내고

    김치할때 액젓이 너무짜면 액젓과 한지로 걸러낸물과 섞어서 김장이나 김치 하기도 하죠..

  • 5. ㅇㄷ
    '12.11.20 9:58 PM (110.70.xxx.16)

    식품회사 다니는 친척한테 액젓에도 조미료 들어가냐 물었는데 그런거 없단고 하더라구요. 생선과 물 소금이 주재료라 특별히 첨가하지않아도 마진율이 괜찮다더라구요.

  • 6. 샘터
    '12.11.20 10:38 PM (115.140.xxx.18)

    액젓은 끓이지 않는 삼천포 수정식품 멸치액젓 정말 좋은 제품이예요.
    좋다해서 삼천포까지 가서 눈으로 확인했고 계속 이것만 사먹어요.
    봄에 멸치채 통으로 담긴거 사다 멸치 탁탁 쳐서 양념장해서 쌈 싸먹다가 나머지는 숙성됨
    가을에 김장에 들어감 김치가 죽여줘요.
    정말로 멸치 생으로 발효한 거더라구요.
    액젓은 단백질류인데 끓이면 덜 좋다고 생각해요.
    이건 끓이지 않은 액젓이던데....
    전 이거 알고 다른거 못먹어요.
    좋은 제품은 선전해 줘야해요.
    그래야 더 좋은 제품으로 우리한테 되돌아오지요.

  • 7. 위에
    '12.11.21 3:19 AM (110.12.xxx.242)

    점 다섯개님 그냥 건더기에 물 조금 붓고 다리기만 하면 되는건가요?
    첨으로 시판중인거 말고 지인에게 부탁해서 생멸치액젓?인가 샀는데 님 얘기 들으니 혹 하네요
    나물 좋아하는데 손맛이 따라가질 못해서요 혹시 나중에라도 보시면 부탁드려요~

  • 8. ..
    '12.11.21 3:32 PM (118.32.xxx.54)

    위에님..
    사시는것이 아파트라면 안하시는것이..

    냄새 장난이 아니란 사실..한번 해보시면 압니다...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086 3%대 금리시대,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아직도 몰라? 행복한냠이 2013/03/20 668
233085 수유할땐 꼭 세끼 먹어야 하나요? 3 수유중.. 2013/03/20 990
233084 부침개 반죽 냉장에서 며칠까지 보관 가능한가요? 2 포로리2 2013/03/20 23,444
233083 보험문의요~ 8 하늘 2013/03/20 501
233082 베스트에 차 빌려주신 분 차는 받으셨나요???? 7 토코토코 2013/03/20 1,797
233081 아들녀석들은 아 이렇습니까??? 18 아들엄마 2013/03/20 4,197
233080 좀전에 SBS 장미칼 광고 보셨어요? 6 부엌칼 2013/03/20 2,131
233079 목동) 일본가는데 김치포장 해주는데 있나요? 5 올라 2013/03/20 2,570
233078 봄잠바 좀 골라주세요~ 1 옷사려구요 2013/03/20 588
233077 친정 엄마와의 갈등으로 너무 힘이 듭니다... 52 아픔 2013/03/20 14,273
233076 아사면과 트윌면....이불소재 어떤게 좋을까요? 3 11 2013/03/20 5,701
233075 초3아들 반친구들과 카톡 그룹채팅하면서 노네요 1 2013/03/20 724
233074 정수기 온수 스위치를 껐더니 전기요금이 엄청 줄었어요 9 2013/03/20 3,585
233073 미수금 받을려고.. 10 ... 2013/03/20 1,140
233072 카페인이 넘 강한거 같은데 빨리 중화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5 베베 2013/03/20 4,908
233071 고 2 아들 이런땐 어찌해야 하는지요 6 무지개 2013/03/20 1,568
233070 동네 아줌마에게 질투를 느낄때... 8 질투의화신 2013/03/20 4,799
233069 1마일(혹은4마일) 걷기 하고 계신가요?^^ 5 아롱 2013/03/20 2,719
233068 이이제이도 공개방송 콘서트 한대요 이이제이 2013/03/20 432
233067 언제 어른꺼로 바꿔주셨나요? 1 초등샴푸 2013/03/20 643
233066 서울 노량진 근처 공중전화가 고장났는데 어디다 고쳐 4 핸폰없는사람.. 2013/03/20 520
233065 기내에 가방 뭐 들고 가세요? 5 2013/03/20 1,364
233064 오늘 날씨 희한해요 6 오오 2013/03/20 1,536
233063 어머 세븐이 군대갔네요 1 ........ 2013/03/20 710
233062 사랑스러운 풍경.... 1 아가 2013/03/20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