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멸치액젓 이야기가 자주 올라오는데 궁금하네요.
1. ㅎㅎ
'12.11.20 7:30 PM (119.17.xxx.14)저 그 글에 댓글 달았는데요, 저는 당연히 집에서 담근 액젓과 국간장을 말하는 줄 알았는데, 시중에 파는 액젓도 있다는 것을 잊고있었어요.
2. xy
'12.11.20 7:44 PM (180.182.xxx.140)저도 사먹는건 찝찝해서리..울엄마가 그런식으로 한거 먹구요.
성당에서 그때 나눔할떄 조그마한거 산게 있어요. 근데 전 엄마가 멸치 그렇게 사서 해놓은게 더 맛나더라구요
닭조림에도 그걸 넣었더니 맛이깊어지더라구요.
시판은 좀 아니죠
마트는 넘 싸서 이상했어요
생협껀 좀 비싸더군요.3. 저는
'12.11.20 9:10 PM (116.32.xxx.137)그냥 생협 까나리, 멸치 액젓 쓰는데 저의 나물 비법인데요.
전 서울이 고향이라 그런 장이 있는건 처음할았어요.4. ..
'12.11.20 9:16 PM (118.32.xxx.54)저는님..
원래 숙성시켜서 국물은 따로 퍼내고
나머지 뼈들은 한번 끓여요 물넣고
그걸 한지등으로 해서 걸러내고
김치할때 액젓이 너무짜면 액젓과 한지로 걸러낸물과 섞어서 김장이나 김치 하기도 하죠..5. ㅇㄷ
'12.11.20 9:58 PM (110.70.xxx.16)식품회사 다니는 친척한테 액젓에도 조미료 들어가냐 물었는데 그런거 없단고 하더라구요. 생선과 물 소금이 주재료라 특별히 첨가하지않아도 마진율이 괜찮다더라구요.
6. 샘터
'12.11.20 10:38 PM (115.140.xxx.18)액젓은 끓이지 않는 삼천포 수정식품 멸치액젓 정말 좋은 제품이예요.
좋다해서 삼천포까지 가서 눈으로 확인했고 계속 이것만 사먹어요.
봄에 멸치채 통으로 담긴거 사다 멸치 탁탁 쳐서 양념장해서 쌈 싸먹다가 나머지는 숙성됨
가을에 김장에 들어감 김치가 죽여줘요.
정말로 멸치 생으로 발효한 거더라구요.
액젓은 단백질류인데 끓이면 덜 좋다고 생각해요.
이건 끓이지 않은 액젓이던데....
전 이거 알고 다른거 못먹어요.
좋은 제품은 선전해 줘야해요.
그래야 더 좋은 제품으로 우리한테 되돌아오지요.7. 위에
'12.11.21 3:19 AM (110.12.xxx.242)점 다섯개님 그냥 건더기에 물 조금 붓고 다리기만 하면 되는건가요?
첨으로 시판중인거 말고 지인에게 부탁해서 생멸치액젓?인가 샀는데 님 얘기 들으니 혹 하네요
나물 좋아하는데 손맛이 따라가질 못해서요 혹시 나중에라도 보시면 부탁드려요~8. ..
'12.11.21 3:32 PM (118.32.xxx.54)위에님..
사시는것이 아파트라면 안하시는것이..
냄새 장난이 아니란 사실..한번 해보시면 압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