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사하는 친구한테 얼마에 사오냐고 묻는건 실례 맞죠?

dma 조회수 : 2,646
작성일 : 2012-11-20 16:53:10

장사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온라인에서 파는거고 제가 좋아하는 옷이랑 아기가 입을만한 옷 팔아요.

 

제가 착샷을 찍기때문에 제가 옷을 하나씩은는 제가 입어요.

입고 다니면 이쁘다고들 하고

옷도 많이는 아니어도 재고부담 없을 정도로 조금씩 팔립니다.

 

오늘 옷 몇번 본 사람이 얼마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얘기했더니 그 다음 말이 얼마에 사왔냐더군요.

 

그냥 영업비밀이라고 했더니

우리한테 얼마나 받아 먹으려고 하냐고 하더군요.

 

장사 시작했다고는 했지만 사라고 한적도 없고,

옷 가격은 만원도 안해요.

 

신경쓰이더군요.

장사한다는게 이런거구나 싶구요.

사실 다른 직업도 있는데요.

 

그런데 그런말 하는거 예의 아니지 않나요?

다른 친구들은 물건 좋고 싸다고 고맙다고 사가는데 말이죠.

다른 손님들도 그냥 잘 사가구요. ( 뭐 모르는 사람이 사가면서 고맙다고 하지는 않죠;;)

 

 

IP : 175.116.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0 4:55 PM (1.225.xxx.109)

    개념을 안드로메다에 던져뒀나?

  • 2.
    '12.11.20 4:56 PM (14.52.xxx.52)

    상종하면 안 될 스타일 ㅡ..ㅡ

  • 3. ...
    '12.11.20 5:02 PM (175.194.xxx.96)

    인성이 저질이네요
    무시하시고 싸늘하게 대하세요

  • 4. ㅎㅎㅎ
    '12.11.20 5:03 PM (118.35.xxx.166)

    장사의 원가는 부모 자식간에도 비밀 입니다.

  • 5.
    '12.11.20 5:06 PM (121.138.xxx.61)

    물어볼 수는 있는데요...제 지인은 저한테 알려주고 싸게 사준다고 해요. 하지만 정말 친한 경우라서 그런 거구요...하여간 알려줄 수도 있는 거지만!!!! 그거 안 알려준다고 얼마나 받아 먹을려고 그러냐고...그런 말은 하지 않죠. 장사는 당연히 이익이 있어야 하는 걸요.

  • 6. 원글
    '12.11.20 5:35 PM (175.116.xxx.85)

    쇼핑몰 아니어요. ㅎㅎ 홍보할라고 해도 옷이 너무 적어요. 사실 하루이틀에 한두개나 팔리면 좋지 갑자기 팔리면 없는 정신에 @.@ 어휴 머리아프더라구요. ㅎㅎ

    사실 남편이랑 일일찻집이라고 말해요.
    일일찻집은 자기네들 먹느라고 본전치기하잖아요.

    ㅎㅎ 저 입고나면 본전이에요 ㅎㅎ

  • 7. 유연
    '12.11.20 7:24 PM (14.35.xxx.173)

    절대로 이야기하면 안됩니다

    그친구 같은 업종에 뛰어든다면 모를까

  • 8. **
    '12.11.20 10:20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원래 일 시작하시면 그런 사람들 심심찮게 꼬여요. 좀 잘 되는 거 같으면 자주 옵니다. 얼마에 떼오냐..거래처가 어디냐... 나한테도 소개해라... 아는 사인데 뭐 어떠냐..등등..

    절대 영업비밀입니다. 물건 하실 때 아는 사람 같이 가지 마세요.

  • 9. 북아메리카
    '12.11.21 1:59 PM (119.71.xxx.136)

    얼마를 받아먹으려냐니 정말 말하는게 저질이고
    돈돈거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892 이제 곧 '문재인은 왜 의원직 안 내 놓나요?'가 나올 차례네요.. 10 ..... 2012/11/24 1,120
181891 지난일접고~~~시간이 없어요. 3 나루 2012/11/24 530
181890 박사모에서 온 전체메일과 그글에 달린 댓글들 5 박사모 2012/11/24 862
181889 박근혜비례대표 사퇴.......ㅎㅎ 28 ... 2012/11/24 2,094
181888 호랑이 크레인을 돕는 방법입니다. 2 --- 2012/11/24 869
181887 복도식 아파트 꼭대기층 끝집 어떤가요? 5 궁금이 2012/11/24 3,392
181886 관리자님 댓글에 가운데 손가락 그림 올리는 회원 글 내리거나 강.. 16 귀염둥아 2012/11/24 1,259
181885 불륜이 발생하는 이유는... 5 맞는 말이네.. 2012/11/24 4,200
181884 우쿨렐레 아시는 분 3 111 2012/11/24 1,311
181883 mbn의 어이없는 답변... 4 부산사람 2012/11/24 987
181882 오리털 패딩 솜털 90%... 7 오리털 2012/11/24 5,360
181881 아빠가 상가분양계약을 했는데 돈 되돌려 받을 수 있을까요 4 ........ 2012/11/24 1,453
181880 안철수는 더이상 이용당하지 말도록 15 벌갱이소굴 2012/11/24 1,106
181879 82 말고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 ... 2 ㅇㅇ 2012/11/24 1,286
181878 서로 헐뜯는 정치글 지긋지긋 하네요 ㅡㅡ 2012/11/24 672
181877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유일한 부탁 25 .,. 2012/11/24 1,344
181876 박근혜 국회의원직 사퇴했던데 문재인은 11 ... 2012/11/24 1,089
181875 정치 판 얘기 그만좀 .... 4 별이별이 2012/11/24 565
181874 변희재 “투표않는 청년들이 대한민국 기둥” 궤변 20 샬랄라 2012/11/24 1,490
181873 생리예정일인데요, 임테기 내일 아침소변으로 봐야하나요? 12 지금 2012/11/24 7,846
181872 안철수 완전 누더기네요 7 ㄱㄱ 2012/11/24 1,365
181871 대통령후보tv토론 이제 하나요? 5 .. 2012/11/24 820
181870 새정치가 뭐에요? 8 2012/11/24 744
181869 안철수씨 사퇴 성지순례 대선승리 2012/11/24 1,228
181868 이 와중에 죄송: 경차 주차 질문드려요 6 어디에.. 2012/11/24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