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안먹어서 속상한 울 5살 아들이 그나마 잘먹는게.. 생선이었는데...
며칠전에 어린이집에서 생선을 먹다가 가시가 목에 박혀서 따끔거렸나봐요..
다행히 따뜻한 밥을 삼키고 괜찮아졌다는데..그 뒤로 생선 먹기를 거부하네요..
그리고..어린이집에 생선고기 나온다고..가기 싫다합니다..ㅜ
아직 심하게 거부하는건 아닌데.. 이번주 들어선 계속 말하네요..
가시를 잘 빼서 주겠다.. 혹시나 가시가 있어도 잘 빼면 된다(원래 가끔 가시가 들어가도 귀신같이 빼냈었거든요).. 하고 타일렀는데..막상 먹긴 거부해요
어린이집 선생님도 신경써서 주겠다고 하는데..
일단 우리 아인 먹길 거부하니..
당분간 생선반찬을 주지말라해야할까요?
아니면 계속 타이르고 설명해줘서..먹게 해야할까요??
선생님은..설명해서 먹이자 주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