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여운조카

ㅁㅁ 조회수 : 1,653
작성일 : 2012-11-19 22:45:36
남자조카인데 지금6살이에요 저도 결혼해서 나가살지만 아직 아이는 없어요
제가 엄마한테 김장 때 먹을 수육고기를 주문해드리고나서 전화했는데 조카가 할머니(저희엄마)집에 있었나봐요
조카한테 " 할머니께 고기보냈다고 말씀드려줘~"
"응 걱정마" (ㅋㄱㅋㅋ 전 이말도 왜이리 웃긴지)
나중에 엄마랑 통화해보니 조카가 잘 전달했더라고요 엄마가 근데 무슨고기지?하고 혼잣말은 했는데
조카가 "글쎄 뭐 불고기나 보냈을까?"하고 아주 심드렁하게 이야기했대요 ㅋㅋㅋ

쓰고보니 별거아닌데 저는6살짜리가 그런말을 하는게 넘 귀엽고 신기했어요 ㅋㅋㅋ
IP : 175.252.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9 10:50 PM (1.225.xxx.64)

    하하하,,, 고 쪼그만 참새같은 입으로 "글쎄 뭐 불고기나 보냈을까?" 아휴 귀여워요.

  • 2. ㅁㅁ
    '12.11.19 10:52 PM (175.252.xxx.229)

    전 며칠이 지나도 생각나요 애들 말하는거 왜그리 웃기고 귀여운지요

  • 3. 예쁜순이
    '12.11.19 10:54 PM (220.80.xxx.25)

    애들은 정말 예쁘고 귀엽죠..

  • 4. ...
    '12.11.19 10:54 PM (61.72.xxx.135)

    ^^ 조카가 귀엽네요.
    남자인가요? 여자아이인가요?

    그리고 수육고기는 어디서 주문해서 보내세요?
    저도 엄마 보내드릴까 하고..
    마트서 사는것보다 더 괜찮은가요?

  • 5. ㅁㅁ
    '12.11.19 10:58 PM (175.252.xxx.229)

    남자아이고요 진짜 귀엽고 웃기는 아이에요
    저는 인터넷에서 샀어요 배송이바로되어서요 옥션에서 베스트셀러인 곳인데 가게 이름 알려드려도 광고로 오해받을까 싶어서오 여러가지고기 팔고요가격하고 포장상태 좋아요 옥션에서 고기 부분 최다판매자예요

  • 6. ...
    '12.11.19 11:09 PM (122.36.xxx.75)

    친구딸아이도 어찌나귀여운지..
    말도어른스럽게해서 저쪼개만아이가 어찌저런생각을하면서 웃었던기억이나네요 ㅋ
    친구집에갈때 아이랑잘놀아줬는데 어느날 저한테 교육?을해주던데(게임)
    이모 이해했어? 무슨말인지알겠지? 이러는거에요 ㅋㅋ
    속으로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말투배웠구나..생각했지요..ㅎㅎ
    고기부분최다판매자라구요? 어딘지궁금하네요 ~

  • 7. ㅁㅁ
    '12.11.19 11:14 PM (110.70.xxx.3)

    옥션에 두메촌이라는 곳이에요 저는 이곳이 처음이라 다른곳은 잘 모르겠는데 돼지고기는 좋은것같았어요 그래도 잘 살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159 포항사는 아줌마는.................너무 슬픕니다 4 ? 2012/12/20 1,296
196158 나꼼수는 3 짜증폭발 2012/12/20 895
196157 문재인 지자자가 14,692,632 명.. 48% 라는 사실.... 17 아침 2012/12/20 2,458
196156 내 고향 광주.. 7 광주 2012/12/20 1,105
196155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점 컴플레인 어디서 걸어야 하나요? 1 화딱질 2012/12/20 1,063
196154 혹시 7세맘님들, 취학통지서 나왔나요? 1 이 와중에 .. 2012/12/20 1,206
196153 부산사람 안철수가 있잖아요 힘냅시다 6 새시대 2012/12/20 950
196152 어제 박근혜 당선예정되었었다고 글쓴사람인데요 부탁.. 22 .. 2012/12/20 3,108
196151 오~~~~~래 살아 남자 50대 2012/12/20 387
196150 82님들, 선관위를 믿으세요?? 16 진심 2012/12/20 1,778
196149 별 수 없네요... 꽃동맘 2012/12/20 490
196148 여러분 고맙습니다. 2 임부장와이프.. 2012/12/20 382
196147 지금 너무 힘들어할 내동생 희야에게 1 부산에서 2012/12/20 546
196146 눈물이 줄줄.... 4 펄럭펄럭 2012/12/20 423
196145 어디 힐링캠프 같은거 만들어 주면 안되나요? 3 ㅠㅠ 2012/12/20 556
196144 하와이 잘 아시는 분? 이민가자 2012/12/20 354
196143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되어 갑니다.(5년 후를 위해 해야 할 일).. 10 5년후 2012/12/20 1,297
196142 언론장악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31 ... 2012/12/20 3,111
196141 옆에서 신난 사람들이 더 밉네요. 1 .... 2012/12/20 465
196140 어떤 세상이 올런지요.. 두려움 2012/12/20 344
196139 어머니, 어머니의 한표가 당신 아들의 등골을 휘게 만들었어요. 9 ㅠㅠ 2012/12/20 1,692
196138 못 이겼군요.. Common.. 2012/12/20 341
196137 나꼼수팀 수사착수ㅠ 33 ㅠㅠ 2012/12/20 4,298
196136 내조국이 선진국이 되는 희망을 접었습니다. 1 뮤직라이프 2012/12/20 623
196135 민영화가 젤루 걱정되요..자꾸 한숨만 나오네요.. 5 휴.. 2012/12/20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