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6세 딸아이가 책을 너무 좋아해서 고민거리라고 글올렸는데요~
오늘 신기한 일이 있어서요
얼마전 머리 땋는걸 알려달라길래 알려줬어요
그런데 잘 못하더라구요
제가 인내력 없는 엄마라 그냥 나중에 커서 하라고 하고 지나쳤어요
오늘 유치원에서 오더니 엄마 나 머리 땋을줄 알아~ 하더니 인형머리를 땋네요
유치원에서 배웠냐니까 하는말이
유치원에서 머릿속으로 생각했대요
머리카락을 세갈래로 갈라서 이쪽머리는 이쪽으로 넣고~ 하면서요
머리로 생각하고 와서 바로 하는데 정말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