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백? 금팔찌? 어떤게 좋을까요?

잠깐 조회수 : 2,881
작성일 : 2012-11-19 20:50:15
고삼, 중삼 두 아이 뒷바라지 하느라 어느 해 보다 힘들었던 엄마입니다.
아직 큰 아이 대학 결과도 안나왔고, 좀 더 열심히 하지...하는건 부모 욕심일테구요...
여전히 학교 자퇴하고 싶다고 툭하면 에미 간을 떨게하는 작은 아이도 여전히 눈 앞에 오락가락 하지만....그동안 힘들었다 수고 많았다 하는 의미로 저한테 선물을 주려구요.

얼마전 친구 따라간 곳에서 금으로된 심플한 링이 한쌍으로 된 팔찌가 예쁘 더군요. 근데 얼마나 활용도가 높을까? 싶기도 하고..
아직 흔한 명품백 하나 없는데 제가 가진 돈 한도 내에서 하나 장만할까 싶기도 한데 역시나 얼마나 잘 들고 다닐려나 싶기도 하네요..

여행이나 다른건 별로 안하고 싶구요 저 두가지 중에 무척 망설여지네요...자매지간이다 생각하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가진돈은 이백만원 입니다.



IP : 115.110.xxx.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9 8:52 PM (110.14.xxx.164)

    백이 좋은게 없으시다니 활용도 면에선 가방이 낫겠어요

  • 2. 저라면
    '12.11.19 8:55 PM (119.70.xxx.171)

    귀금속이요.
    금은 세월이 지나도 감가상각이 없어요. 가치가 오히려 높아지지요.
    백은 한 오십 정도 예산에서 예쁜거 사세요.

  • 3. 이건 사람마다 다 다르기에
    '12.11.19 9:04 PM (219.251.xxx.147)

    활용도 비교가 적절하지 않는게 팔찌는 없어도 아무 상관없는데 가방은 가지고 다니죠.
    근데 가방보다 악세서리가 더 중요한 사람도 있기에 활용도 비교 기준이 어차피 둘은 적용되지 않는다 생각해요.
    그냥 보편적 기준에선 팔찌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가방은 누구나 들고 다니죠,
    난 가방만은 뽀대나야 해, 또는 비싼 가방 뭐하로 들고 다녀? 가볍고 아무거나 들고 다니면 돼지.
    이러기에 가치 기준이 달라요. 선택은 스스로 하는 수 밖에.
    악세서리 가치 안둬도 뭐에 하나 꽂혀서 나 저거 하고 다니면 정말 행복할거 같아
    그러면 그게 본인 삶에 더 가치가 있을 수도 있는거고.

  • 4. 저도 가방
    '12.11.19 9:04 PM (14.33.xxx.141)

    본인한테 하는 선물이지만, 그래도 남들이 봤을때 좋아보이면 더 좋잖아요..
    팔찌는 아무래도 잘 드러나지 않고,
    가방 좋은거 사놓으시면, 모임이든, 입학, 졸업식이든 하나쯤 들고 다닐 가방이 생기신 거니...
    여자한테 가방은 큰 악세사리의 의미도 되니깐요.

    루이비통 좋아하실지 모르겠지만,,, 루이비통 다미에 스피드 하나 정도하시고,,
    요즘 가격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남은 돈으로 얇은 반지나 팔찌 하시면 어떠실지..^^

  • 5. ...
    '12.11.19 9:08 PM (1.244.xxx.166)

    저도 본인 취향이 중요한것같습니다.

    팔찌 잘 하고 다니는 사람은 잘하더라구요.
    남의 시선이 뭐가 중요할까요.
    어떤사람은 코트안쪽에 걸린 팔찌때문에 기분이 더 좋을수도 있지요.

  • 6. 어떤것이
    '12.11.19 9:11 PM (220.80.xxx.139)

    더 갖고싶은게 있지싶은데요.
    서로다른 부류라 가방과 금팔찌 비교는 무리인듯싶고..
    저 같으면 맘에드는 도톰한 팔찌 하나하겠어요^^

  • 7.
    '12.11.19 9:17 PM (125.178.xxx.161)

    금팔찌요.
    든든해요.

  • 8. 저같으면
    '12.11.19 9:27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200 만원으로 백만원은 루이비통다미에 하나
    백만원으로 금팔찌 다섯돈(너무 약한가요ㅎ)
    아니면 18k 로 돈수 더해서 할거같은데
    18k도 이쁘고 부티나요^^

    암튼 예쁜거 꼭 장만하세요^^

  • 9. 레젼드
    '12.11.19 9:31 PM (211.246.xxx.139)

    명품 금팔찌 추천할려고 왔는데
    예산이 200이시라하니. 음......
    저도 고민되는데요??

  • 10. ...
    '12.11.19 10:12 PM (61.102.xxx.29)

    가방이 여러 모로 활용은 좋을듯 한데, 귀금속류는 사면 기분 전환도 되니
    여러 모로 고민 많으시겠어요.
    저 같으면 적당한 가방과 적당한 팔찌로 타협을 봐서 두개 다 하겠지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125 우리나라 예술중 조각보 민화 그리고 또 뭐가 멋진가요? 9 하얀공주 2012/12/28 1,089
200124 박근혜 대통령된게 민주당 잘못인가요? 3 gjgj 2012/12/28 845
200123 고 최강서 열사의 부인의 글 3 참맛 2012/12/28 1,591
200122 스마트폰을 분실했는데.. 핸드폰 2012/12/28 737
200121 인터넷에서 홍게 5마리에 8만원인데 비싼가요? 3 홍게찜 2012/12/28 1,092
200120 `盧 차명계좌 유무' 놓고 조현오·검찰 법정공방 5 참맛 2012/12/28 1,496
200119 이런 대통령 후보 다시 가질 수 있을까 9 똘이장군 2012/12/28 2,530
200118 국민TV 첫 삽 떴다… “단말기로 시작해 종편 추진” 21 참맛 2012/12/28 3,071
200117 반려견 등록제요...질문 좀 드려요. 5 제니사랑 2012/12/28 1,161
200116 고등어나 갈치 등..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포장된거) 4 아기반찬 2012/12/28 1,151
200115 스텐팬 버려야 하나봐요. 15 코팅 2012/12/28 5,220
200114 1박2일 전주갑니다. 전주언냐들 맛집추천 부탁해요. 23 츄파춥스 2012/12/28 2,722
200113 가방좀 골라주세요~ 16 코코사랑 2012/12/28 2,937
200112 영화제목좀 알려주세요 3 .. 2012/12/28 689
200111 남편하고 다툰후 냉전기간 최고 얼마까지 4 아휴 2012/12/28 4,627
200110 과매기요 5 ㅡㅡ 2012/12/28 1,563
200109 아파트를 전세 주었는데요... 4 전세금관련... 2012/12/28 2,206
200108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12 달의노래 2012/12/28 2,789
200107 스마트폰 처음 사려는데 추천좀해주셔요 4 지니 2012/12/28 1,286
200106 생리가 늦어진다 싶을 때 5 ... 2012/12/28 2,225
200105 좀 지저분한 얘기지만..(죄송해요) 1 2012/12/28 917
200104 (방사능)유전성질환 늘어날 것! ! 후쿠시마 제 1원전 사고의 .. 6 녹색 2012/12/28 2,081
200103 초4 필리핀 갔는데 자꾸 오고싶대요 17 필리핀 2012/12/28 4,909
200102 집에서 엄마표 학습지 어떤게 좋을까요? 2 초등4학년 2012/12/28 1,403
200101 급질문 드립니다. 폭설로 차위의 눈 2 ^^ 2012/12/28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