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안 추운데 남들이 자꾸 춥게 봐요, 옷차림을..

밍크 조회수 : 3,137
작성일 : 2012-11-19 16:47:51

열체질이기도 하고 차로 늘 다니니까 별로 추울 일이 없구요.

요즘 옷은 얇아도 입으면 또 따뜻하잖아요.

근데 느낌이 따뜻해 보이지 않는지 자꾸 춥겠다고 그러네요.

가까운 사람들이 더 그러니..

춥다고 느끼는 건 말하는 사람 자기 느낌이지 막상 상대는 아닌 건데 왜 말로 자꾸 그러는지..

유달리 추위 심하게 타는 친구는 볼 때마다 춥겠다고 그러니 듣기 싫네요.

내가 괜찮다 하면 그만 하면 될 걸 자기 느낌으로 자꾸 그러니..

저 정말 안 춥거든요. 옷 내 체질에 맞게 적당히 입는데 남 땜에 두텁게 입어야 하나?

한 번 해서 괜찮다 하면 그만하면 될 건데 걱정 하는 척 하면서 자꾸 엉뚱한 소리 하는 사람들..참..

IP : 125.135.xxx.1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2.11.19 4:50 PM (121.165.xxx.189)

    울나라 사람들 원래 다정이 병이잖아요 ㅋㅋ
    부채하나 들고 다니세요. 특별히 열체질이 심한가부다...하겠죠 ㅎㅎㅎ

  • 2. ㅎㅎㅎㅎ
    '12.11.19 4:51 PM (121.160.xxx.196)

    전철에서 만나는 사람도 걱정되더라구요.
    하물며 친한 사람이야 더더욱 걱정되죠.

  • 3. ..
    '12.11.19 4:51 PM (116.39.xxx.114)

    원글님 부러워요...전 추위를 엄청 타는 사람이라 진정 부러워요^^
    자기가 추우니 남들도 다 추워보이는거죠 뭐...괜히 추울까봐 걱정도 되고 감기 걸릴까 걱정도 되고 그러니 잔소리처럼 저리 나가는가봅니다.
    듣기 거북하심 나 안 추우니까 그말 그만 해줄래~~왠수야~~ㅋㅋ그런식으로 선을 딱 그으심이 좋은줄 아뢰오

  • 4. 제동생이 열체질이라
    '12.11.19 4:52 PM (58.231.xxx.80)

    한겨울에도 반팔에 가을옷 입고 다니는데 본인은 열체질이라는데 저는 추워보여요
    동생이라 추워보인다고 다른 사람에게 옷도 하나 없나 없어 보일수 있으니 옷 두껍게 입으라 말하는데..

  • 5. ..
    '12.11.19 4:52 PM (147.46.xxx.47)

    저도 상대방이 시각적으로 춥게입는다 싶으면 저도 얘기하는 편이에요~왜이리 춥게 입었나고...

  • 6. ...
    '12.11.19 4:57 PM (122.36.xxx.75)

    만나자마자 아유더워~ 지구온난화걱정드립한번해주시고
    손으로 얼굴 부채질하면서 난더위체질이야 한번해주시고 ...

  • 7. ㅇㅇ
    '12.11.19 4:59 PM (211.237.xxx.204)

    저도 얇게 입고 다니는 동료 보면 인사치레로 안추워? 소리 한마디는 해요..
    보기에도 추워보이니까요..
    괜찮다 하면 그걸로 땡이죠..

  • 8. 관심인데 뭐
    '12.11.19 5:09 PM (119.18.xxx.141)

    관심없으면
    내복입고 회사나와도 뭐라 안 그래요 ......

  • 9. ㅇㅇㅇ
    '12.11.19 5:09 PM (121.130.xxx.7)

    겨울엔 화색이 돌게 볼터치 좀 화사하게 해주시구요.
    화장도 파우더 하지 마시고 물광 윤광으로 번지르르하게 하세요.
    입술도 촉촉하고 붉은기 있는 립글로스로 반딱반딱하게 !!
    그리고 늘 입꼬리 올리고 눈꼬리 내리고 미소 지으세요.

  • 10. ㅋㅋㅋㅋㅋ
    '12.11.19 5:09 PM (125.141.xxx.221)

    첫댓글님 제스타일 이세요.
    부채 ㅋㅋㅋㅋ 부채 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258 친정엄마가 여행을 계획하십니다, 도와주세요 11 다녀오세요 2012/11/19 2,000
179257 미국 지인이 AMA 시상식 완전 싸이판이라고...ㅋㅋㅋ 11 우후 2012/11/19 13,309
179256 휴 전세방 구하기 너무 힘드네요ㅠㅠ 몰랑이 2012/11/19 1,092
179255 초등 프렘차이즈 공부방 선호하세요? 2 영어공부방 2012/11/19 1,192
179254 문재인이든 안철수이든 단일후보를 지지하는 선언 제안 15 탱자 2012/11/19 1,396
179253 안철수는 찍어도 문재인은 못 찍어~!!!!! 16 ..... 2012/11/19 2,272
179252 내사랑 나비부인에 임성민 연기 너무 못하네요 11 임성민 2012/11/19 4,204
179251 워셔블 클렌징 만드는 레시피(올리브오일) 7 레시피 2012/11/19 2,146
179250 집 잔금 치르기 전에 인테리어..? 보관 이사..? 7 고민 2012/11/19 4,062
179249 아이없는 기혼자분들 크리스마스때 뭐하세요? 8 .. 2012/11/19 1,838
179248 광파오븐과 복합오븐 중 어느거 추천하실래요 1 이사가는데 2012/11/19 3,764
179247 文-安, 여론조사 '시점' 충돌…文 "주중",.. 2 fh 2012/11/19 1,183
179246 믿을수있는 절임배추 추천해주세요 4 궁금 2012/11/19 2,177
179245 초등 5 학년 과학 단위환산 3 방글방글 2012/11/19 1,090
179244 도시락직장맘, 요즘 뭘 싸면 좋을까요? 10 도시락 2012/11/19 2,011
179243 10년전이랑 비교하면 많이 변했어요~~ 10년전이랑.. 2012/11/19 1,196
179242 파*바게뜨 카스테라 이상하지 않나요? 5 --;; 2012/11/19 2,286
179241 장래성이 없는 일을 하는거 같아요. 2012/11/19 1,094
179240 일반폰 어디서 구하나요? 2 스마트폰 후.. 2012/11/19 1,041
179239 치아 씌우는 거 금대신 지르코니아어떤가요 2 메리앤 2012/11/19 1,880
179238 간단히 영어 2012/11/19 598
179237 소꿉장난 너무너무 좋아 하는 남자 아이.. 키워보신분~ 10 아이엄마 2012/11/19 1,735
179236 자율고 가려는 아이, 말리고 싶은데... 7 겨울이로구나.. 2012/11/19 2,325
179235 드럼세탁기 청소업체에 맡겨보신분 있으신가요? 2 청소 2012/11/19 2,496
179234 다른사람의 성향이나 취향을 무시해요. 1 ........ 2012/11/19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