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혜영남편 션..

.. 조회수 : 19,633
작성일 : 2012-11-19 15:31:26
대단한듯..
전에 인터뷰때 피디가 정혜영 단점 좀 말해달라니
끝까지 한마디도 않더군요
칭찬하랄땐 끝도 없이 하더만 ㅋㅋ
그래서 피디가 정혜영은 단점 없냐고 그런사람이 어딨냐 물었더니
션이 정혜영도 물론 단점 있다고 근데 단점 보다보면 계속 단점만 보이고 지적하게 되고 좋을게 없다고
그래서 자긴 단점에 대해선 절대 말자체를 안하고 장점만 보려한다고
그리고 칭찬 해준다고..
대답하는데 진짜 아..했네요
정혜영은 결혼하고 더 인상도 피고 좋아진듯 해요
물론 원래 이쁘긴 했지만
션 진짜 하는거 보면 저런사람이 있을까 싶더라구요
지금껏 둘이 부부싸움 한번 안했대요
기부할때도 정혜영한테 물어보고 정혜영이 단 일프로라도 불편하다 하거나하면 안한다 하더라구요
아내 불편하게 하면서까진 어떤일이든 의미가 없다구요
물론 정혜영도 또 그만큼 잘하니 서로 저럴수 있고 가능하겠지만 감탄했네요
션같은 사람은 타고나는 거겠죠??

IP : 211.246.xxx.25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9 3:32 PM (72.213.xxx.130)

    타고 나는 것도 있지만 집안 교육이나 배려는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는구나 느꼈어요.

  • 2. 노력하니까 더 좋아보이죠
    '12.11.19 3:34 PM (119.18.xxx.141)

    하나님의 사랑으로 ...........

  • 3. 하나님부부
    '12.11.19 3:35 PM (117.111.xxx.145)

    정혜영많이늙었던대요. 출산육아를만히해서인지..

  • 4.
    '12.11.19 3:38 PM (58.231.xxx.80)

    부모님 영향이나 교육으로 아내에게 잘하는건 아닌것 같던데
    집안환경이 불우했다고 본인 입으로 말했거든요

  • 5. 양현석밑에서
    '12.11.19 3:39 PM (211.224.xxx.193)

    이사 뭐 이런걸로 일할걸요? 지누도 그렇고

  • 6. ㅇㅇ
    '12.11.19 3:39 PM (112.151.xxx.74)

    정혜영 아이 3까지는 괜찮았는데 최근은 정말 늙고 기력이 떨어져보인다고해야하나..그렇더라구요.
    본인이 원해서 낳은거지만....예전같은 생글생글함이 없어졌어요

  • 7. 정혜영
    '12.11.19 3:45 PM (125.179.xxx.18)

    정말 애넷낳고나니 폭삭삭은느낌들더군요
    거기에다 어울리지않게 머리를 싹뚝 잘라서
    더 그런것같구요

  • 8. 엄..
    '12.11.19 3:56 PM (220.88.xxx.148)

    연예인 잉꼬부부 많지만 저희 남편도 션을 보더니 쟤는 진짜라고 하더군요.
    그냥 우리 부부 좋아요~ 이런게 아니고 뭐랄까 사랑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 듯해요.

  • 9. 으흠
    '12.11.19 4:03 PM (61.82.xxx.136)

    그러게 넷까지 낳을 줄은 몰랐어요 진짜...
    그래도 부부사이 좋고 애들이랑 행복하면 됐죠.
    아무리 션이 옆에서 육아 많이 거든다고 해도 애를 넷이나 낳았는데 왜 안힘들겠어요....
    정혜영씨 실제로 자주 보는 동네 사람 말에 의하면 기운없고 지쳐보이는 때가 많다네요.

  • 10. 휴ㅜㅜ
    '12.11.19 4:10 PM (211.108.xxx.38)

    남이 애를 안 낳으면 안 낳는다고 뭐라뭐라
    또 많이 낳으면 낳았다고 뭐라뭐라

  • 11. 머리 커트하니
    '12.11.19 4:26 PM (211.224.xxx.193)

    전 더 예쁘던데요? 그 전 얼굴은 왜 예쁘다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갔어요. 눈은 예쁜데 코가 이상하잖아요. 근데 머리 자르니 얼굴형도 살고 세련되어 보이고. 좀 잘못 꾸미는 스탈였던거 같은데 세련되어 보여요

  • 12. 이부부
    '12.11.19 5:00 PM (1.246.xxx.248)

    백혈병아이 돕기 후원인가? 하잖아요..거기에 혜택받은분이 있는데...정말 감사하다고 그러더라고요..좋은일 하는 착하고 이쁜 부부..

  • 13. 부럽
    '12.11.19 5:13 PM (112.217.xxx.67)

    션은 인상 자체가 정말 선해 보여요.
    션 같은 인상을 가진 남자들은 대부분 가정에 올인하는 스탈이더군요...

    원글 읽어 보니 정말 신선같은 맑은 사람이네요...
    전 괜히 자괴감만 드네요...
    부부생활에 저 말만 실천한다면 최고의 진리이지 싶습니다.

  • 14. 실제로
    '12.11.19 5:54 PM (14.52.xxx.59)

    몇번 보고 이런말 하는건 뭐하지만
    션은 진짜 인것 같아요
    그리고 남자가 저러니 정혜영씨도 더 긴장할것 같구요
    너무너무 말랐어요 ㅠ좀 살찌고 잘 먹음 기운도 있어보일텐데...
    하얗고 투명하고 종잇장처럼 말라서 안스럽더라구요 ㅠ

  • 15. 제 소원
    '12.11.19 10:09 PM (121.162.xxx.6)

    저희 딸이 션같은 남편 만나는 거예요
    간절히 기도하고 있어요

  • 16. 안잘레나
    '12.11.20 12:11 AM (211.202.xxx.206)

    션부부 보기 좋아요~~

  • 17. ㅇㅇㅇ
    '12.11.20 12:16 AM (121.130.xxx.7)

    정혜영 결혼한다 할 땐 지누면 모를까 왜 션이랑??
    이런 생각까지 했거든요.
    제가 지누션에 대해서 원래 모르지만 지누가 더 잘생겼잖아요.
    션은 관심도 없었으니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매체를 통해서 접하는 사람이지만
    이런 글만 봐도 진짜 진짜 정혜영이 남편 잘 골랐다 싶어요.

  • 18. 션션하게
    '12.11.20 12:23 AM (175.115.xxx.106)

    예전에 지누션할때쯤이였나? 옷가게를 했는지, 옷 브랜드를 만들었는지...암튼, 그런 일을 했던걸로 알아요.
    지금은 YG에서 일하면서 그런쪽 일도 하는거 같더라구요. 개인 쇼핑몰도 있구요.
    YG http://www.ygeshop.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895
    이건 션 개인 쇼핑몰 http://www.lilsean.co.kr/

  • 19. ..
    '12.11.20 9:10 AM (219.249.xxx.19)

    다 좋은데...트윗 같은거 보면 심할정도로 온통 하나님 얘기 뿐이더라고요.

  • 20. 음...
    '12.11.20 9:16 AM (39.112.xxx.208)

    종교적인거 ㄸㅓ나서...전 고소영 장동건 부부나 한가인 연정훈 부부에게 특별한 부러움은 없는데 이 사람들은 정말 감동스럽더군요. 하나도 가식 같지 않고 보고있자니 로맨스 소설을 눈으로 보는 그런 느낌..ㅎㅎ

  • 21. 아야어여오요
    '12.11.20 9:33 AM (203.236.xxx.235)

    울 동네 사는데 진짜 사랑이 뚝뚝 떨어지는 부부인게 막 보여요

  • 22. 신참회원
    '12.11.20 9:49 AM (110.45.xxx.22)

    그런데 같이 사는 여자는 왠지 숨막힐 것 같은 느낌...
    서로 지지고 볶고 남 한테 흉도 좀 보고 미친듯이 싸우다가 화해도 하고 그런 것도 결혼 생활의 '맛' 아닌가요?
    진짜 이 부부는 결혼 후에 단 한번도 부부싸움을 했을 것 같지 않네요.
    그리고 남자가 여자에게 불만을 갖지 않고 말을 하지 않으니까, 여자도 남자에게 '감히' 불만을 가질 수 없고 불만이 있어도 입밖에 내지 못할 것 같아요.
    저는 션이 살짝 강박증 처럼 보여요.
    자신이 머릿속에 그려넣은 이상적인 가정, 아름다운 가정에 모든 것을 완벽하게 끼워 맞추려는 느낌이에요.
    정혜영은 불만이 있어도 조금이라도 이상한 소문 날까봐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만 앓고 있을 것 같구요.
    남들에게 항상 행복한 가정, 이상적인 부부로 보여지는 것을 유지해야 하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그렇다고 부부의 선행을 깍아내리거나, 현재 사이가 나쁜데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에요.
    제가 속이 비비 꼬여서 그런지, 대한민국 국민들이 칭송해 마지않는 아름다운 부부가 제눈에는 그다지 편안해 보이지만은 않네요.

  • 23. 오~쇼핑몰 아기들 사진보니
    '12.11.20 9:59 AM (58.231.xxx.80)

    이집은 애들 더 낳아야 될것 같은데요 너무 귀여워요 특히 남자 애기들

  • 24. ,,
    '12.11.20 12:57 PM (72.213.xxx.130)

    신참회원님은 정말 꼬이셨네요. 아신다니 다행이구요.

  • 25. 정혜영 몇번봤는데
    '12.11.20 1:03 PM (222.236.xxx.211)

    참 이쁘고 아기도 잘 보던걸요~
    전 미래와희망 산부인과 다닐때 거기 소아과에서 몇번 봤었구...
    아침 이른 시간대라 하나도 안꾸미고 칠부바지에 맨얼굴로 애기랑 와서 체중도 재고 놀고 하는거 봤었는데
    참 좋아보이더라구요.
    그러고 몇년 못보다가
    한 몇주전에 현대백화점 친구랑 갔다가 봤는데
    이번엔 혼자... 촬영하고 들렀는지 화장이 진하던데
    커트머리탓인지 좀 나이들어보이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쁘던데요....^^
    참 부러운 부부예요. 전 션같은 남편이 참 이상적인 남편 같은데요.. 숨막히긴....헐

  • 26. 그분들 지혜로운 거죠
    '12.11.20 1:15 PM (222.121.xxx.218)

    긍정의 마인드로 살면
    제 경험도 우선 자신의 맘이 편해져요.

    나와 남이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다른 남의 장점만 보심 되요.
    모든 성격은 장점과 단점이 다 있어
    나 또한 그러하다고 인정하면 타인을 쉽게 이해하게 되더군요.

  • 27. 신참회원님~
    '12.11.20 1:19 PM (222.121.xxx.218)

    ㅎㅎㅎ
    살다보면 부부가 닮아가게 됩니다.
    특히 여자 보다 집안의 가장인 남편이 그런 마인드로 솔선수범하면
    함께 자연스레 그렇게 변해가게 됩니다.
    신참회원님~~혹 아직 결혼을 안 하셨을까요?...ㅋ

  • 28. 저런경우
    '12.11.20 1:32 PM (175.115.xxx.106)

    남편이 쫌쫌하고 세심하게 관리를 잘 하는 케이스예요. 제가 좀 그런 남편하고 살아봐서 아는데요;;;
    아내와 아이들의 감정선까지도 고려해서 잘 맞춰주고 관리해주는 스타일이예요.
    제가 봤을때는 션말고도 빅뱅의 대성이 같은 경우도 그럴거 같던데요. 정말 자기관리 잘하고 자기 부인과
    아이들 관리 잘 하는 스타일이 있어요. 다른말로 하면 가정적인 타입이라고 해야할까요?
    저러니, 부인인 경우에 앙탈을 부리고 싶어도 남편이 그 전에 다 알아서 비유 맞춰줍니다.
    션같은 경우엔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감정적으로도 남편과 아빠 노릇을 잘 하고 있다고봐요.
    성품이 착한 정혜영같은 경우라면 별로 남편에게 갑갑함을 느낀다거나 강박증이 있어서 저 남자가 저렇다고
    생각하겠어요? 오히려 안정적인 가정을 지킬 수 있을만큼 신뢰감이 있어서 편안함을 느끼겠죠.

  • 29. 저요..저
    '12.11.20 2:28 PM (222.99.xxx.130)

    저.. 션같은 남편이랑 살아요..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션부부랑 나이도 같네요.. 결혼한 횟수도 같아요..
    하필 교회도 같은 교회네.. 정말 우연입니다..
    암튼..
    이런남편이요.. 밖에서도 온갖 부러움 사죠.. 저희 남편도 그래요..
    집에서요.. 아내밖에 모르죠..
    저 윗분..
    식당가면 저요.. 네.. 나가면 제가 밥먹어요.. 남편이 애들 봐요..
    아무래도 집에서 아이들 본다고 외식하면 남편이 밥먹으라고 해요..
    그리고 퇴근하고 주말에는 죄다 아이들 보고.. 저 쉬라고 애들 데리고 나가주고 그래요..
    무엇이든지 저한테 물어보고..
    저한테 단 한번도 싸움 안걸구요..
    괜히 제가 건드릴때는 가끔 있어요..
    그러다보니 아.. 내가 복이구나.. 생각하고 남편한테 아이들한테 잘하려고 그래요..
    가정환경 물론 좋아야해요.. 돈이요??? 아뇨.. 엄청 가난해요.. 시댁..
    하지만 시부모님은 정말 가정교육 잘 시키신것 같아요..
    주변에 제 남편보고 어른들이 그러세요.. 우리딸도 저런 남편 만나야할텐데..
    ㅋㅋㅋ
    하지만 힘든일들도 있어요.. 그렇지만 둘이 잘 헤쳐 나가는 편이예요..
    그냥 보기에 좋은 사람들 속이 어떻드라.. 전 별로 그렇게 생각안해요..
    저희 부부도 한때는 저런 소리 많이 들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늙어도 행복하게 늙는구나.. 그런생각들어요..
    저희 남편도 션 너무 좋아하네요..

  • 30. 윗님
    '12.11.20 2:45 PM (72.131.xxx.9)

    햇수겠죠.. 결혼한 횟수라니. 션이랑 정혜영 재혼, 삼혼, 사혼이 아닌 이상..

  • 31. 죄송하지만..
    '12.11.20 3:35 PM (211.246.xxx.139)

    저는 저요. 저님의 교회에 다니고 싶네요
    정말 부럽습니다..지방이라..인터넷으로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902 청와대입성 반대 ㅂㄱㅎ서강대.. 2012/12/18 492
193901 문재인님이 82회원님께 영상 편지남기셨어요 24 2번 2012/12/18 2,606
193900 나꼼수 막방 감상기... 4 자유인 2012/12/18 1,468
193899 우리가 나꼼수와 문재인 후보의 "엄마"가 되어.. 2 이제는 2012/12/18 1,110
193898 빨간세상 경북 입니다. 5 사과 2012/12/18 2,041
193897 새누리 여의도 불법 선거사무실 또 적발 8 세우실 2012/12/18 1,252
193896 82cook 최근 많이 읽은글이 이상해요 7 래인 2012/12/18 1,402
193895 내일 우리는 새로운 세상을 맞이 하겠죠 1 내일이면 2012/12/18 346
193894 2012년판 독립신문 = 나꼼수 ^^! 5 ... 2012/12/18 917
193893 (도올 김용옥 교수의 혁세격문) 분노하라! 직시하라! 투표하라 2 투표강추 2012/12/18 705
193892 네이ㅂ는 일위인데 다ㅇ은 없어요 4 수수엄마 2012/12/18 555
193891 네이버 '나꼼수 마지막회' 검색 !!! 쫄지않아 2012/12/18 611
193890 목도리(단색, 꽈배기모양) 좀 짧은 것 좀 찾아주세요~ 2012/12/18 315
193889 막판 확인 2 사무라이 2012/12/18 665
193888 맥주를 사러 갔다가 오는 길에 본 하늘엔 노란 달이 떴어요. 노란 달 2012/12/18 678
193887 저 드디어 해냈습니다. 3번 설득에 성공~!! 25 민주주의 2012/12/18 1,930
193886 ㅂㄱㅎ가 자꾸 문자질 해요... 4 왕짜증!! 2012/12/18 590
193885 40개의 아이디와 닉네임-30만건의 인터넷 조회 4 미친국정원녀.. 2012/12/18 1,070
193884 남편 사법시험 발표날보다 더 떨립니다.. 1 노티 2012/12/18 1,244
193883 오늘 교회 자봉에서 여섯명이 ㅂㄱㅎ 포기 ㅋㅋ 13 문재인대통령.. 2012/12/18 3,205
193882 문후보님은 딸 결혼식때도 청첩장도 안 돌렸다는군요.. 3 . 2012/12/18 2,042
193881 제가 편의점을 하는데요~ 5 문재인 대통.. 2012/12/18 2,254
193880 오늘 선거운동끝낸 분 손? 3 77% 2012/12/18 375
193879 아직 51:49 나 50:50 정도 아닐까요? 11 Common.. 2012/12/18 1,386
193878 누구 압승을 위해 투표하라는 문자가 계속 와요 1 2012/12/18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