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보람있던 주말

비와외로움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2-11-19 13:58:59

바쁘고 몸 약한 직장맘입니다

작년부터 할 수없이 김장을 하게 되었어요

작년에는 걱정을 너무 많이 하면서

30키로의 김장을 했더니 아직도 10키로가 남아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적게 두번에 나눠서 하기로 하고

금요일 저녁에 하나로에 가서 절임배추 1상자를 사서

물기 빼기를 하고 토요일 오전에 김장을 했지요

 

작년에는 노심초사하면서 온갖 재료를 사소 인터넷 검색을 하며 했는데

이번에는 설렁설렁 계량도 눈대중으로 재료는 과감하게 생략하면서 했어요

결과는 맛잇더라구요

수육도 해먹고 남편이랑 두딸도 너무 맛있다하고..

 

일요일에는 아침에 등산 간단히 갔다오면서 재래시장에서

돌산갓1단,쪽파1단사서 섞어서 한통담고

에어캡사서 앞베란다 창과 북쪽 방 베란다

방풍장치하고..

정말 정신없이 바쁘고도 보람있는 주말을 보냈더니

월요일이 너무 기분좋으네요..

 

2월이나 1월 말쯤에 또 한번 10키로 사서 다시 담기로 하고 ..

이번 김장도 이렇게 마쳤습니다

내년에도 잘할 수 있겠지요?

 

여러분도 행복한 날 되세요~~~

IP : 122.203.xxx.1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19 2:03 PM (211.237.xxx.204)

    우와 몇가지 일을 하신거에요? ㅎㅎ
    직장 다니면서 주말만 좀 시간이 한가할텐데
    대단하세요.. 김장만 해도 대단한데
    게다가 등산 또 에어캡작업까지..
    정말 부지런하시고 열심히 사시네요..

  • 2. 비와외로움
    '12.11.19 2:29 PM (122.203.xxx.194)

    그러게요..
    평소의 저의 상태라면 저 중의 1가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이번 주말에는
    하느님이 보우하사 기회가 왔어요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글쎄..
    방풍작업한 결과는 딱 그만큼은 되는것 같아요
    아주 많이 따뜻하지 않고요..
    안방화장실이 아파트이면서도 외부와 면한 창이라서
    그 화장실에 들어가면 한기가 느껴져서 오싹한데
    아침에 그 느낌이 없어서 좋았어요..
    우리 82님들도 건강하고 좋은일만 많았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159 단일화 방식을 놓고 골방에 모여서.. 1 .. 2012/11/19 1,657
182158 귀여운조카 7 ㅁㅁ 2012/11/19 2,396
182157 투신 여고생 받아낸 경찰(펌) 5 ... 2012/11/19 2,715
182156 초대 해놓고 9 초대 2012/11/19 2,427
182155 아래 탱자글 패스하면 좋겠습니다. 7 .. 2012/11/19 1,428
182154 안철수의 위기는 박근혜의 기회? (폄) 11 탱자 2012/11/19 1,643
182153 3시간. 일하는거 알바인가요?? 직장인가요?? 11 저기요 2012/11/19 2,768
182152 잘못된번호를 저장해서 생전처음보는사람이 카톡리스트에 올라왔는데요.. 4 급질요~~ 2012/11/19 2,346
182151 휘핑크림 살랬는데 토핑크림으로 잘못샀어요 3 ㅠㅠ 2012/11/19 1,957
182150 서울이나 인천쪽에 관절전문병원 괜찮은 곳 추천 좀 해주세요. 3 알려주세요 2012/11/19 1,850
182149 롯데면세점에서 파는 남자넥타이 추천해주세요^^ 1 여행 2012/11/19 2,490
182148 양파닭했는데요ᆢ밑부분이새카맣게 탔어요 1 닭고기 2012/11/19 1,818
182147 프리스카님 동치미 담글때요 4 키톡 2012/11/19 2,420
182146 최필립이 스마트폰 안꺼 MBC 사측과 대화 녹음 4 세우실 2012/11/19 2,860
182145 3년 후에 어떤 꿈을 이루고 싶으신지요..? 3 같은글이에요.. 2012/11/19 1,586
182144 지금 나가서 빵 사올까요?... 21 ㅇㅇㅇ 2012/11/19 9,045
182143 자궁근종 수술과 수혈 고민 10 희망이야기 2012/11/19 4,908
182142 이그림 너무 마음에 드네요 3 지영이 2012/11/19 2,303
182141 미국 드라마로 영어 공부하기 문의 26 .. 2012/11/19 4,535
182140 한파라기에 난방비 절약하려고 열음맘 2012/11/19 2,006
182139 저축성보험 잘아시는분요~!! 4 보험 2012/11/19 2,248
182138 아이가 유치원에서 바보란 소리를 종종 듣나봐요< 2 씁쓸 2012/11/19 1,763
182137 시중에 파는 생칼국수 어떤게 맛있을까요? 5 문의 2012/11/19 2,120
182136 호남은 아마 안철수가 지지율이 더 높을 겁니다. 12 ... 2012/11/19 2,332
182135 어떤 신문을 보느냐에 따라 내 생각이 달라진다?? 1 아마미마인 2012/11/19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