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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모임 불참 문자에..온 답변 보고

따뜻한 말 한 마디 조회수 : 6,527
작성일 : 2012-11-19 11:48:53

지난 여름부터 시작된 아이 학교 반모임이

그럭저럭 생일 잔치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다음달 모임 날짜랑 집안 결혼식이 겹쳤더라구요.

아이도 외동이라 특히 더 이 모임을 기다리고

저도 좋은 지인들 만나는 자리라 아쉽더라구요.

아쉽다고 송년회나 하자고 문자 보냈더니

한 아이 엄마가..

 

"네~~아쉽네요~

난 언니 만나러 가는건데~~^^

송년회 꼭 해요"

 

이렇게 답장이 왔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특별한 인연이나 교류가 없는 사이인데도

왠지 기분이 참 좋아지는 답변 아닌가요?^^

 

어떻게 보면

이런 다가섬이 사람 사이를 참 가깝게 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왠지 내가 재밌는(?) 좋은(?) 사람처럼 느끼게 하네요.

 

왠지....뭔가 일어나기 직전처럼

날씨도 그렇고 뒤숭숭숭 분위기도 그렇죠?

좀 느긋하게....조급하지 않게 ...한 호흡 참고

좋은 말만 듣고 하는 그런 하루 되시길 바래요!^^*

IP : 182.209.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1.19 11:51 AM (114.203.xxx.124)

    반모임을 주선 해야 하는 입장인데 첨엔 일처럼 느껴지고 불편했어요.
    근데 좋으신 분들은 만나서 요즘은 즐겁네요^^

  • 2. ..
    '12.11.19 11:52 AM (1.225.xxx.64)

    남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분의 답변 같아요.^^

  • 3. 반모임에서도
    '12.11.19 11:58 AM (125.135.xxx.131)

    정이 생겨요.
    서먹햇던 관계도 어쩌다 빠지게 되면 보고 싶다 문자 오고..

  • 4. ...
    '12.11.19 12:01 PM (222.101.xxx.43)

    쎈스있는 답변.. 그분 참 이쁘네요

  • 5.
    '12.11.19 12:01 PM (222.99.xxx.161)

    따뜻한 문자를 따뜻하게 그래도 받아들이시는 원글님도 따뜻한분입니다^^
    한번비꼬아서..가식적이라거나.정치적(?)이라고 받아들이시는분들도 있어요.
    다가서는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시는것도 참 좋아 보이네요~

  • 6. ......
    '12.11.19 12:09 PM (211.176.xxx.105)

    초등저학년 학부모 모임이.. 그 아이들이 결혼하고 아이 낳은 지금도.. 유지되는 걸 옆에서 보고 있어요..
    좋은 사람들.. 맘이 통하는 사람들.. 쉽게 만나긴 힘들지만 가능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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