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강남사람들의 마음이죠

... 조회수 : 6,560
작성일 : 2012-11-19 01:33:44
“강남 사람들이 한나라당(새누리당) 찍는 건 결코 부동산 가치를 올려줄 것이라고 믿어서가 아니다. 강북 서민들이나 근본 없는 젊은 아이들이 지지하는 좌파 정당에는 절대로 표를 줄 수 없다는 자존심이다. 이런 동네에서 민주당이 재건축 규제를 풀어주겠다고 하면 표를 줄 것 같나. 호남 사람들은 한나라당이 정권 잡는 걸 막으려고 민주당에 몰표를 준다고 하던데, 여기도 마찬가지다. 강남을 적대시하고 강남이 일궈온 성공과 가치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다시 정권을 잡는 끔찍한 상황을 피하려고 악착같이 투표장에 가는 거다.” 

강남사람의 말인데  정확한 강남사람들의 마음이네요.

IP : 218.51.xxx.19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19 1:37 AM (115.136.xxx.29)

    정말 ㅂ ㅅ 들이란 말밖에 안나오네요

  • 2. 플럼스카페
    '12.11.19 1:39 AM (122.32.xxx.11)

    포동이 안 자?

  • 3. ,,,
    '12.11.19 1:41 AM (119.71.xxx.179)

    이노력으로 로스쿨 준비를 했으면 진작 붙었겠다. 하긴..돌대가리같은데, 목표를 바꿔보는게 ㅋ

  • 4. 쓸개코
    '12.11.19 1:45 AM (122.36.xxx.111)

    로스쿨은 뭘요~ 포동이 부잔데!

  • 5.
    '12.11.19 2:48 AM (118.216.xxx.82)

    글쎄요. 강남사람들 저런 생각 안하는거 같은데 ;; 그분은 아마 엄청 노력해서 강남에 인 하신 분이 아닐까 싶은 ㅋㅋ
    자기 이익에 도움되는 사람을 뽑는거죠. 부자세금 내려주고, 종부세 내려주고, 양도세도 내려주고 ㅋㅋ
    그러니까 뽑는거죠. 이상한건 쥐뿔도 없는데 한나라당 뽑는 사람들이죠.

  • 6. ..
    '12.11.19 4:16 AM (119.198.xxx.129)

    정확히는 강남입성에 목숨걸었던 졸부들의 생각이죠. 진짜 부자들은 정권에 크게 신경안씁니다. 이건희급도 아닌데, 경제정책에 폭망할 것도 아니고. 다른 투자방향찾느라 바빠질 게 귀챦겠지만, 재무설계사가 그러라고 있는 거겠죠.

  • 7. ...
    '12.11.19 5:03 AM (218.145.xxx.59)

    일리 있으신 말씀...대체로 맞는 말씀 같습니다.

  • 8. ...
    '12.11.19 5:05 AM (223.62.xxx.131)

    윗님 그건아니죠..
    중소기업을 운영하는사장이라도 정권따라 이익이 얼마나달라지는데요.. 누가 정권에 크게신경을 안씁니까..

  • 9. ..
    '12.11.19 5:56 AM (119.198.xxx.129)

    .../ 건전한 방식으로 이미 개인적인 부를 이룬 사람을 말하는 겁니다. 그런 분들의 개인적인 부는 설사 본인이 기업가라 해도 기업과 분리해서 생각하죠. 회사가 어려우면 개인투자를 더 늘리기는 하겠지만, 회삿돈이 내돈이라 생각은 안하니까요.
    정권이 생각하는 경제정책보다 전체 경제의 흐름을 더 중시하고 대응하는 게 더 중시하구요. 정권은 5년이면 끝나지만, 기업은 더 오래 남아야하니까.
    개인 포트폴리오나 변경하지, 종부세줄었다고 크게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세금 떳떳히 내고 큰 소리치고 사는 게 더 편한 분들이 진짜 부자죠. 쓸데없이 외면만 번드러하지 않고.

  • 10. 강남은 박정희가 나랏돈과 권력으로 만든것
    '12.11.19 8:11 AM (211.27.xxx.238)

    강남은 첨부터 박정희가
    나랏돈 들이고 권력을 써서
    의도적으로 만든 한국의 베벌리힐즈다.
    그것도 의무는 없고 권리만 준 베벌리 힐즈.

    부칸 무서워서 서울에서도 가장 부칸 대포 못올
    남동쪽 지역에, 한강다리 귾어도 도망갈수 있게
    한강 건너서.

    일부러 서울의 명문고들 강제로 강남으로 보내고
    학군제로 바꾸어 강남에 살아야 그 고등학교들
    들어가게 만든거다.

    강남에 유능한 사람들이 스스로 모여들고 스스로
    그런 좋은 타운을 일구었냐?

    제발 뻘소리좀 그만해라 강남것들은.
    느이들이 누리는 건 처음부터
    남들의 것을 빼앗아 몰아준 것이었다.

    그걸 알면 세금이라도 많이 내고 난체하던가...
    그래야 다음 강남을 또 만들텐데
    먼저 먹은놈 장땡 하면서 다른 강남은 나타나지도
    못하게 하려는 저질 심보까지 부리니 어떻게
    느이들이 좋게 보이겠는가?

  • 11. 다큐멘터리
    '12.11.19 8:13 AM (211.27.xxx.238)

    투기의 뿌리 강남 공화국
    이라고 한시간짜리 다큐멘터리 있으니
    그거라도 한번 보렴.
    Mbc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강남몽 이라는 한권짜리 소설을 읽어도 좋을거다.

  • 12. ㅡㅡ
    '12.11.19 9:33 AM (223.62.xxx.144)

    강남이 일궈온 성공과 가치?
    강남토박이로서 진짜 손오글거리는 표현이네요ㅠ

  • 13. 흠흠
    '12.11.19 10:32 AM (121.167.xxx.115)

    점점 미국과 비슷해져요. 돈 있는 지식인들은 자유당을 선호하고 배운 것 없고 가난한 사람이 무턱대고 공화당을 찍죠. 우리 나라도 못배우고 돈없는 사람들이 오히려 새누리당을 찍는다고 얼마전에 기사 본 것 같아요.

  • 14. ...
    '12.11.19 9:47 PM (112.155.xxx.72)

    강남 토박이 운운 하시는데
    강남 사람 대부분이 저런 생각하시는 거는
    투표가 말해주죠.
    전 구역이 다 그 부패하고 무능한 새누리당 국회의원 아닌가요?
    대부분 저렇게 생각하는 거 맞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405 文 "역사교과서 왜곡 반대", 朴 ".. 4 답변좀! 2012/12/14 1,333
191404 이 연세의 분도 이렇게 간절합니다~!! 4 우리는강팀 2012/12/14 1,205
191403 이번 주말 십정단의 마지막 대대적인 발악공세가 이어질 겁니다. 2 70프로 투.. 2012/12/14 918
191402 갈 길은 아직도 먼데 1 간절한 소망.. 2012/12/14 524
191401 스토리텔링수학에 대해서 1 초딩엄마 2012/12/14 1,015
191400 앵콜 광화문 대첩! 1 두솔 2012/12/14 921
191399 이런 문자는 어느 경로로 전화번호 알아서 보내는 건가요? 9 안찍을거지만.. 2012/12/14 1,876
191398 집에서 간단히 해먹을수 있는 굴요리 뭐가 있을까요? 9 생굴 2kg.. 2012/12/14 1,813
191397 박근혜의 자뻑 !! 7 참맛 2012/12/14 2,578
191396 꿈은 오직 부모에게서만 배울 수 있다 6 .... 2012/12/14 2,086
191395 청담동 앨리스 보면서 엄청 울었네요 12 앨리스 2012/12/14 5,315
191394 갤3 뒤로가기 버튼이 않되요. 지이니 2012/12/14 847
191393 SNS 여론전략 보고 직접 받았다 5 으흠 2012/12/14 1,203
191392 발신 번호 숨기고 오는 음란전화 3 짜증 2012/12/14 898
191391 재산이고 뭐고 3 작은며늘 2012/12/14 1,993
191390 <명언>오늘의 명언입니다. 7 두솔 2012/12/14 2,713
191389 朴측 "이제 승기 굳혔다" 총력전 6 세우실 2012/12/14 2,174
191388 영어질문..... 4 rrr 2012/12/14 570
191387 중1 되는... 4 사춘기 2012/12/14 863
191386 느타리버섯 방사능 수치래요? ..... 2012/12/14 3,512
191385 한전 대구경북지사에 미혼직원을 위한 기숙사가 있나요?? 2 속타요 2012/12/14 1,546
191384 "투표율 70% 되면 차이 더 벌어진다" 발표.. 29 여론조사분석.. 2012/12/14 9,856
191383 주말부부 시작하는데 걱정되요. 3 2012/12/14 1,738
191382 다음에서 문후보님과 박양응원하기가 있네요. 5 재미있네요... 2012/12/14 755
191381 오늘 같은 날씨에.. 밖에서 한시간을 걸었어요 2 클로이 2012/12/14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