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안 캠 "충치는 뽑아내야"-> "인적쇄신 요구한바 없어"

비열함 조회수 : 1,400
작성일 : 2012-11-18 21:54:45
안철수는 타 당의 정식 민주적 절차를 거쳐 당선된 당대표를,

그것도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박정희와 전두환 시기 헌신하고 투옥된 경험을 가진

그리고 당 주요 직책과 총리시절 청렴과 대쪽으로 인해 '오히려 부담스럽다'는 표현까지 얻은

 

이해찬을

 

"충치"로 표현하는 극악무도한 언사를 피하지 않았다...

 

그래 놓고

 

이제

 

"우린 인적 쇄신 요구한 바 없다"

고 지껄인다.

 

일전에 누군가 글을 통해

 

"안철수가 민주당 자파 장악을 위해 하는 것이니, 그가 '이해찬', '박지원'을 지목해서 퇴진을 요구로 걸기 전까지는

퇴진시켜서는 안된다는 말을 한 바 있었다. 그러면 또다른 요구를 걸고 나올 것이라는 것이었다.

난 '설마 그럴까' 싶었다.

그런데 오늘 '자기들은 인적쇄신 요구한 것 아니라는' 말을 들으니

이제 이들의 실체를 알게 되었고

나의 무지몽매, 순진함을 깨닫게 된 것 같아

참 나에 대한 애처로움을 느낀다.

 

이해찬 대표님, 전 국무총리님..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또 지켜드리지 못했습니다.

안철수, 이태규, 김성식, ....로부터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안 철수

16일엔 안 후보 캠프 관계자가 이해찬 대표를 빗대 "충치는 뽑혀야 한다"는 표현도 썼다. "다 물러갔다던 친노들이 협상장에 다시 차고 들어와 앉아 있는 걸 보면서 도대체 이건 뭐냐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117014904754

"...저희가 민주당 에 요구한 것은 인적 쇄신 아니었고, 정치관행에 대한 개선이었다..."

-----
IP : 59.2.xxx.1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8 9:57 PM (219.249.xxx.19)

    제눈에는 보이네요..앞으로 더 큰 충치가 누가될건지는...
    우리 국민들 상상이상으로 똑똑해요.

  • 2. //
    '12.11.18 10:07 PM (59.2.xxx.168)

    안 퍼왔어요 제 글이에요

    이해찬 대표 글이 보이고 하길래

    다시 혈압 올라
    올렸네요

    넘 안 캠프 행태가 화가 나서요

  • 3. .......
    '12.11.18 10:18 PM (119.149.xxx.231)

    대화상대의 중심인물중 한분을 충치에 비유하는 천박함이라니...

  • 4. ..
    '12.11.18 10:24 PM (125.141.xxx.237)

    이것과 같은 일이 安이 이달 초, 단일화 협상 테이블에 나오기 직전에도 있었잖아요. 여러 채널을 통해서 인적 쇄신을 말해놓고는 분위기 좋지 않은 것을 감지하자 인적 쇄신 요구가 아니라고 물러섰지요.
    그래놓고 이번에는 충치 타령 하고는 그 "충치"가 뽑히니 인적 쇄신 요구가 아니라고 하는 건가요.

    투표시간연장-먹튀방지법 연계 제안을 했다가 자신의 예상과 달리 문재인 후보가 이를 수용하니 연계 제안한 것이 아니었다니, 개인의견이었다느니 하면서 말을 번복한 이정현의 경우가 차라리 낫습니다. 이정현은 최소한 "목적어"는 분명하게 밝혔거든요.

    이런 식의 태도는 협상의 파트너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와 예의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협상 자체를 거부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태도입니다. 대놓고 말만 하지 않았지, 사실상 협상을 거부하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백원우의 이태규 디스 같은 건 지엽적인 문제이지요. 마치 상대의 신경을 건드려 먼저 판을 뒤엎으라고 일부러 자극을 하는 듯한, 무례하기 그지없는 태도입니다. 한마디로 동등한 협상의 상대로서의 자격조차 없는 거지요. 협상에 응하고 싶다면, 먼저 이 격을 동등하게 맞추고서 테이블에 앉았으면 좋겠군요. 그럴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협상을 거부한다고 당당하게 선언이라도 해주면 됩니다.
    안 캠은 협상에 임하는 관행을 쇄신해주었으면 좋겠네요.

  • 5. 진짜 충치라니....
    '12.11.18 11:39 PM (114.206.xxx.184)

    인격이 보이는 표현이었죠.


    아주 몰상식하고 개무식한 넘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842 아이허브 주문 실수로 관세폭탄 맞았네요. 5 흑흑 2012/11/19 12,498
181841 라운지 음악, 하우스뮤직 추천 부탁드려요~ 3 aurama.. 2012/11/19 2,322
181840 창신담요도 짝퉁이 있나요? 26 담요 2012/11/19 5,105
181839 아이가 편도선 수술을 해요 6 6살 2012/11/19 2,434
181838 남편이 MSG 중독이 아닐까 싶어요. 5 ... 2012/11/19 3,470
181837 창신담요 사이즈 질문 5 춥다 2012/11/19 2,396
181836 반모임 불참 문자에..온 답변 보고 6 따뜻한 말 .. 2012/11/19 6,430
181835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결혼문화.. 5 결혼문화.... 2012/11/19 2,862
181834 제 주변에도 복권이 되는 사람이 있네요 2 사랑愛 2012/11/19 4,041
181833 자식때문에 폭력남편 참고 산다는 분들.. 10 ... 2012/11/19 3,782
181832 천호대교 북단이면 동네 이름이 어디인가요? 2 ** 2012/11/19 2,097
181831 아이의 호텔관련 대학 질문이요.. 7 기정떡 2012/11/19 1,845
181830 어이구 시원하다~ 체증이 풀리네요. (안철...) 4 시원 2012/11/19 2,965
181829 문후보 일몰후 과외 학원 금지법.. 사실인가요? 11 옐로우블루 2012/11/19 2,730
181828 지금이라도 접종할까요?5학년 1학년 애들.. 독감예방접종.. 2012/11/19 1,658
181827 [원전]일본 총리 지시 치바등 5개현의 농수산물 육류 출하금지지.. 2 참맛 2012/11/19 1,937
181826 피부는 예술이나 타고난 몸매가 싸이예요 8 @@ 2012/11/19 3,533
181825 비비크림 추천해주세요 ^^ 2 비비 2012/11/19 2,581
181824 옷에 묻은 끈적한 테이프자국 어떻게 없애나요ㅠㅠ? 1 옷살려 2012/11/19 7,250
181823 코트에서 나는 냄새요..... 2 애휴정말 2012/11/19 2,456
181822 비주류 당권파가 후단협??(펌) 9 ..... 2012/11/19 1,640
181821 슬리퍼를 발바닥에 딱 붙혀주고 싶네요 -_- 1 짜증 2012/11/19 1,766
181820 공구예정인 코스타 베르데 쓰시거나 실물 보신분 차가운 느낌의 흰.. 화이트 2012/11/19 1,899
181819 가슴 통증 왜 이러는걸까요? 1 아프다 2012/11/19 1,892
181818 지갑보다 주머니에 돈이 더 많은 남편 1 ,,, 2012/11/19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