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는 베란다 까지만 들어오던 햇살이
겨울로 접어들수록 거실안 깊숙이까지 들어옵니다
덕분에 거실은 아지랑이 오를듯 따스하게 덥혀지고
화초들은 태앙빛을받아 반짝반짝 초롯빛을내고
베란다에 어제밤 해널었던 빨래는 이쁜햇살 받으며 뽀송뽀숑 말라가는 중이에요
빨래가 많은 집이라 흐린날씨가 그렇게도 싫더니
오늘은 이렇게 반가울수가 없네요
한여름에는 베란다 까지만 들어오던 햇살이
겨울로 접어들수록 거실안 깊숙이까지 들어옵니다
덕분에 거실은 아지랑이 오를듯 따스하게 덥혀지고
화초들은 태앙빛을받아 반짝반짝 초롯빛을내고
베란다에 어제밤 해널었던 빨래는 이쁜햇살 받으며 뽀송뽀숑 말라가는 중이에요
빨래가 많은 집이라 흐린날씨가 그렇게도 싫더니
오늘은 이렇게 반가울수가 없네요
저도 남남서 향이긴 한데
오늘 햇살 참 좋네요. 오전내내 창닦고 뽁뽁이 붙였어요
정남향 저희집 요즘 한낮엔 문닫아놓기만 해도 26-27도 까지 올라요...
동남향집에서 남향으로 이사온지 일주일째.
따사로운 햇살아래 냐옹이가 쭉 뻗어 자고 있네요.
행복한 일요일이에요.
오늘은 잡티 걱정 던져버리고 저도 같이 소파에 앉아 광합성 중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