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개월 아들 전신마취 수술

ㅠㅠ 조회수 : 2,746
작성일 : 2012-11-18 01:49:09
제목 그대로 코뼈 골절로 수술을 해야하는데
수술자체는 아주 간단하지만
문제는 전신마취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비인후과에서 마취과 전문의가 있는 큰병원을 추천해주셨는데
아이가 아직 어리니 전신마취가 너무 찜찜합니다
얼마전 82에서 읽은 마취 안 깨어난 조카분 글도 생각나고 ㅠㅠ
의사쌤께서도 본인 아들도 5번이나 코뼈가 부러져 부분마취도 했었는데
아이가 수술후에 그 기억을 넘 힘들어했다고 아직 어리니 비추하시는데
전신마취 생각만해도 맘이 안좋네요 ㅠㅠ
애 재우며 잠들었다가 깨서 심난한 맘에 아이들 어릴때 비슷한 경험 있으신 맘들 계신가 끄적여 ㅂᆞㅂ니다

IP : 211.234.xxx.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11.18 1:51 AM (211.234.xxx.89)

    스마트폰이라 오타가 있어도 이해부탁드려요
    마지막줄 ㅡㅡㅡ 봅니다ㅡㅡㅡ
    수정이 안돼네요

  • 2. ㅠㅠ
    '12.11.18 1:55 AM (49.1.xxx.141)

    수술을 보류하는 방법을 최대한으로 알아보세요
    도저히 방법이 없다면 어절수 없지만요
    방법이 없다면 어쩌겠어요
    기도하시는 수 밖에요 ㅠㅠ
    힘내세요
    남일 같지 않습니다.
    아이 키우면서 마음 졸이고 애간장 태우는 순간순간을 떠올리면
    저도 딸들이 아기 안 낳는다면 찬성할 사람이예요
    차라리 입양하는 것이 나을거 같기도 해요

  • 3. 올겨울 수술해야하는데
    '12.11.18 2:04 AM (223.62.xxx.145)

    초6 16살 넘어 그때 보려구요.
    의사샘도 그런걱정에서 부분마취 시키신듯 하네요.
    뽀로로마취가 진짜 효과를 준다면 좋겠네요.

  • 4. 토끼
    '12.11.18 2:04 AM (60.196.xxx.220)

    수술 자체가 간단하면, 별로 걱정할 문제 아닌듯. 심생아도 태어나서 문제 있으면 바로 수술 하는데요.
    저희 애도 눈썹이 찔려 마취과 의사 보면서 수술 햇어요. ( 5살때) 큰 걱정 붙들어 매세요.

  • 5. ㄴㄴㄴ
    '12.11.18 2:15 AM (117.111.xxx.55)

    울애는 두돌에 전신마취 두번했어요.괜찮던데요.

  • 6. ...
    '12.11.18 2:23 AM (222.106.xxx.124)

    저희 애는 36개월 즈음에 전신마취해서 수술했는걸요. -_-
    중이염때문에 튜브 삽입술 하느라 그랬고요.

    수술을 안해도 되는데 하는 게 아니라면 망설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마취과 전문의 있는 큰 병원에서 하면 크게 걱정할 일이 있나요...

  • 7. 원글
    '12.11.18 2:33 AM (223.33.xxx.185)

    월욜에 다시 상담하고 소견서 써주시기로 했는데
    큰병원도 우선 가까운 곳의 종합병원 아니면 거리가 있는 대학병원 둘 중에 한 곳을 선택해서 가야하는데
    아들을 대학병원에서 응급으로 수술해서 나은지라 힘들었던 기억때문에 망설여지네요 에휴
    그래도 아이의 안전이 우선이니 남편과 상의해서 결정해야겠지요?
    이런 일이 첨이라 제가 너무 겁내고 있었나봐요 글 남겨주신 분들 감사해요
    개구쟁이 아들이라 이런 사건사고들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을지 에휴

  • 8. 우리 아들도
    '12.11.18 5:36 AM (39.115.xxx.182)

    아주 예전, 탈장수술때문에 불과 16~17개월에 전신마취했었는데, 심신건강한 대한민국 청소년으로 성장했습니다

  • 9. ..
    '12.11.18 7:01 AM (1.225.xxx.26)

    제 아들도 16개월에 탈장으로 전신마취 수술했어요.
    무럭무럭 잘 자라 신체검사 2등급 받고 군복무 잘하고 돌아왔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92 집에서 곱창 굽는 법 있나요? 3 차이라떼 2012/11/18 5,324
178591 유희열 윤종신이 못생겻다구요???? 37 ㅍㅍㅍ 2012/11/18 8,368
178590 아 놔, 난 정말 프로 주부인가봐요 3 프로 2012/11/18 1,702
178589 아파트 화장실이 너무 추운데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7 추워라 2012/11/18 3,291
178588 파주아울렛 둘 중 어디가 더 좋은가요? 5 커피한잔 2012/11/18 2,993
178587 허버드대 의대 연구팀이 밝힌 장수의 비결 3 행복 2012/11/18 2,381
178586 미국인데 두드러기가 났어요 무슨약을 당장 사야할지 10 미국 2012/11/18 10,324
178585 깔끔하고 세련된 가방쇼핑몰 추천부탁드려요~ 싱글이 2012/11/18 810
178584 조건 좋은 곳 보셨어요? 핸드폰 2012/11/18 794
178583 무도 못생긴 친구 미치게 웃긴다 5 ㅋㅋㅋ 2012/11/18 2,421
178582 보쌈고기가 먹고싶은데 만들어 먹는게 싼가요? ㅠ 6 .. 2012/11/18 2,138
178581 간단한 여론조사 조작예. 4 착신민주주의.. 2012/11/18 661
178580 딸 때문에 아침부터 속 터집니다 7 휴~ 2012/11/18 1,964
178579 You can have too much of a good thi.. 우꼬살자 2012/11/18 757
178578 타미 옷 입으시는 분들 연령층이 주로 어떻게 되나요? 4 dd 2012/11/18 1,679
178577 제사랑 중학생 딸아이 시험이 겹치는데 데리고 가야할까요 27 제사 2012/11/18 3,432
178576 대선후보였던 분,,,망했다는데 ㅎㅎ 12 한땐 2012/11/18 2,599
178575 생리주기가 달라지면 몸이 안좋은건가요? 1 손님 2012/11/18 1,004
178574 축농증과 중이염 질문... 4 ... 2012/11/18 1,547
178573 살의를 느낍니다. 8 헐랭이..... 2012/11/18 2,382
178572 문재인 캠페인송, '사람이 웃는다-김형석 우와 2012/11/18 1,924
178571 갑자기 멘붕!!! 3 헐!!!! 2012/11/18 1,489
178570 지방아이들은 대학논술이 더 힘드네요..... 8 대학논술.... 2012/11/18 2,128
178569 코스트코 한번 갔다올때마다 기분이 다운되요 ㅠ 61 ㅜㅜ 2012/11/18 20,404
178568 겨울철 귀마개가 유용할까요? 1 귀마개 2012/11/18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