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남쪽에서 부는 좋은 소식의 시작?

탱자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12-11-18 01:00:55

전북지역 전·현직 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230명이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율적인 의지로 안 후보를 선택한 자발적인 모임"이라면서 "열린우리당의 메카였던 전북이 안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결국 지역의 민심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지를 선언한 양해석 남원시의회 의원은 이날 선언문을 낭독하며 "우리의 무관심이 공직자들의 직권남용과 권력 농단을 부추기고 우리사회 전체에 부정과 부패의 악순환 구조를 고착시켜왔다"면서 "그래서 우리 이웃의 고통과 불행을 돌아보며 함께하는 이타적인 삶을 살아온 사람에게 정치권력을 위탁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권 없는 국회와 시군구 의회 정당공천 폐지 공약, 변화와 혁신 구현에 자유로운 인물, 진정한 경제 민주화를 위한 개혁 의지, 글로벌 감각 등을 안 후보 지지 이유로 밝혔다.

이들은 또 "안철수 후보는 누구에게 신세지거나 과거 지도자의 부산물도 아니다"며 "상식이 지배하는 진심어린 민생정치를 창조할 인물이기에 공개 지지 선언을 한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 지지에 나선 이들은 대부분 민주당 출신으로, 김윤철 전주시의회·박종열 익산시의회·김현절 진안군의회 의원 등 현역 기초의원 20여명과 이정규·윤승호 전 남원시장, 이형로 전 임실군수 등 기초단체장 출신 3명, 15대 16대 장성원 전 국회의원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이날 발표한 안 후보 지지선언에 서명한 230여명 외에도 80여명의 비공식 지지인들이 있으며 앞으로 현역의원 30여명이 추가로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453555

IP : 61.81.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ittleconan
    '12.11.18 1:01 AM (202.68.xxx.199)

    후단협 시즌 2

  • 2. 탱자
    '12.11.18 1:03 AM (61.81.xxx.111)

    무소속으로 혈혈단신 조직도 없는 후보인데, 이런 움직임이 메이져 언론의 주의를 받지 못하지만, 이런 작은 움직임이 전국에 들불처럼 퍼지기를 기원합니다.

  • 3. 탱자
    '12.11.18 1:06 AM (61.81.xxx.111)

    littleconan//

    이들은 현역 민통당 소속이 아니죠. 그냥 자유인들입니다. 자유인들은 또 다른 자유인을 좋아하죠.

  • 4. 스피닝세상
    '12.11.18 1:23 AM (124.216.xxx.62)

    아 잘려고 했는데ㅠㅠ
    탱자님.막줄에 현역의원 30 명 동참 한다잖아요
    뭐 전화 돌릴만하네요
    후단협의 악몽은 또다시 시작인가
    그리고 그 후단협의 결과는 또 어떠했는가
    역사는 돌고돈다더니 참 빨리도 돌고도네요

  • 5. 어서어서
    '12.11.18 1:29 AM (123.143.xxx.166)

    좋은 소식들이 들려왔으면 좋겠네요
    기쁘고 싶어요

  • 6.
    '12.11.18 1:35 AM (79.194.xxx.19)

    괜찮네요 거참~~~

    안철수의 목표는 정치개혁 중에서도 민주당개혁!인 듯. 문재인후보가 이 바람을 잘 타서 민주당의 당내 민주화를 이뤄낼 수 있기를^^

  • 7. 탱자
    '12.11.18 1:51 AM (61.81.xxx.111)

    스피닝세상//

    저 사람들은 민통당과 관련없는 기초단위 의원들이어서 후단협과 관련이 없습니다. 이름없는 동내에서 부는 작은 바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79 딸 때문에 아침부터 속 터집니다 7 휴~ 2012/11/18 1,964
178578 You can have too much of a good thi.. 우꼬살자 2012/11/18 756
178577 타미 옷 입으시는 분들 연령층이 주로 어떻게 되나요? 4 dd 2012/11/18 1,679
178576 제사랑 중학생 딸아이 시험이 겹치는데 데리고 가야할까요 27 제사 2012/11/18 3,432
178575 대선후보였던 분,,,망했다는데 ㅎㅎ 12 한땐 2012/11/18 2,599
178574 생리주기가 달라지면 몸이 안좋은건가요? 1 손님 2012/11/18 1,004
178573 축농증과 중이염 질문... 4 ... 2012/11/18 1,547
178572 살의를 느낍니다. 8 헐랭이..... 2012/11/18 2,382
178571 문재인 캠페인송, '사람이 웃는다-김형석 우와 2012/11/18 1,924
178570 갑자기 멘붕!!! 3 헐!!!! 2012/11/18 1,489
178569 지방아이들은 대학논술이 더 힘드네요..... 8 대학논술.... 2012/11/18 2,128
178568 코스트코 한번 갔다올때마다 기분이 다운되요 ㅠ 61 ㅜㅜ 2012/11/18 20,404
178567 겨울철 귀마개가 유용할까요? 1 귀마개 2012/11/18 614
178566 인하대 수시 4 고3엄마 2012/11/18 1,782
178565 삼성 뚜껑형 한칸짜리 김치냉장고 소음 심하네요 1 궁금 2012/11/18 1,174
178564 12.22-12.25 여행지 ? 여행여행여행.. 2012/11/18 500
178563 코스트코에서 추가입고계획 없다고 하면 더이상 안들어오나요? 1 정준영죠아 2012/11/18 1,454
178562 남편아, 남편아 2 우렁바가지 2012/11/18 1,573
178561 동양매직 클림 as 몇년까지 될까요? 4 ㅇㅇ 2012/11/18 808
178560 성신여대에서 고대 가는 방법 13 새벽 2012/11/18 2,201
178559 위문공연의 전설 우꼬살자 2012/11/18 723
178558 원서영역 교대는 어떤가요? 고3부모 2012/11/18 950
178557 복강경 시술?수술? 3 시술? 2012/11/18 1,427
178556 모바일에선 스크랩 버튼 없나요? 1 2012/11/18 615
178555 미국에 반찬보내기.. 17 반찬.. 2012/11/18 6,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