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에 비해 고가의 강남의 대형아파트를 구입했어요.
아직 이사 전이구요....
원래 가지고 있던 돈과 부모님의 도움으로 구입한거구요..
대출이자 내느니 안전하게 가자 해서 부모님이 지원해주신 부분은 증여세 신고해서
증여세 부분은 우리 부부가 내면되구요..
일단 대출은 없는상태.
사실 친구들한테 이야기 하지 않았는데
오늘 친구를 만나다가 전화가 와서 (집등기 서류관련 법무사와의 통화)
그냥 집산이야기를 했는데
친구가 여러가지 꼬치꼬치 묻기 시작하더니 안색이 순간적으로 어두워졌어요. 약간 순간적으로 표정이 어두워졌달까..
순간 저도 약간 당황했구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친구들이고 주변엔 전세라고 해야할까요?
내집마련해서 기쁘긴한데 부모님이 사주신거니 자랑하기도 민망하구...뭔가 물어보지 않으면 가만있고 싶은데
괜히 예민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