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매운 김치 구제방법

김치 조회수 : 2,223
작성일 : 2012-11-17 22:08:40

좀 가르쳐 주세요.

울 엄니가 담아주신 김치라 왠만하면 버리고 싶지 않아요 ㅠ

배추 포기김치는 아니고요

가을에 밭에 막 자란 어린 배추김치라고 생각하면 되어요.

배춧잎이 넓지 않고 푸른 이파리 봄동잎같은 배추김치인데요.

고춧가루가 너무 매워서요.

입안에서는 밥이랑 먹으면 괜찮은데 밥 먹고 나서 위가 아려요 -.-;;;;

국물은 시뻘겋고 맵고 짜고;;; 솔직히 맛이 없어요 ㅠㅠ

울 엄니는 당신이 직접 담그고 맛없어서 버리고 다시 담았다네요.

저더러도 버리라고 하는데 멀리서 보내주신 김치라 아까워서요.

 

IP : 182.214.xxx.1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심이
    '12.11.17 10:18 PM (112.149.xxx.182)

    직접 담그신분이 버릴정도면 엄청 매운가보네요. 그냥 익혀서 다른재료, 돼지고기 양파 두부등 첨가해서 드시는수밖에 없을것같아요.

  • 2. ~★
    '12.11.17 10:18 PM (221.160.xxx.179)

    들기름 넣고 볶아보세요.
    들기름이 매운맛을 중화시켜줍니다

  • 3. 김치
    '12.11.17 10:22 PM (182.214.xxx.178)

    오 들기름 매실엑에 무쳐서 ㅁㄱ어봐야겠어요!!!!!!
    첫댓글님 안타깝네요.
    올해 고추가 유난히 매웠어요.
    고춧가루 빻은게 남아서 저보고도 함 알아보라고 하셨었는데 ㅠ
    그런데 어머니가 동네 아짐들이랑 바꿔 섞어버렸다고 하네요 ㅠ

  • 4. 김치
    '12.11.17 10:23 PM (182.214.xxx.178)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매실액보다 들기름이 좀더 땡기긴 하는데
    마침 매실액도 있으니 한 번 시도해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ㅎㅎ

  • 5. ..
    '12.11.17 10:44 PM (110.14.xxx.164)

    다 해보고 안되면 .. 익혀서 적당히 씻어내고 만두나 찌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80 셀프효도를 꿈꾸는데 남편 방법없을까요 2 셀프 05:43:03 204
1741979 올해 할로윈 커스튬은 케데헌이겠네요 .... 05:19:26 178
1741978 뒤로넘어져도 코가깨지는 시기에.. 05:16:34 224
1741977 매달 250만원을 이자로 받는다면 4 이자 05:15:57 591
1741976 당근라페에 아보카드오일 2 당근라떼 05:15:36 187
1741975 에어컨 29도 설정인데 그냥 풀로 돌아갑니다 6 ㅁㅁ 05:02:01 764
1741974 현미밥으로 많이 드시나요? 4 04:34:54 315
1741973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21 결국 03:30:16 2,357
1741972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8 독일 02:45:23 1,899
1741971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4 임대인 02:45:00 1,536
1741970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812
1741969 나라가 힘이 없으니... 5 .... 01:40:59 1,576
1741968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4 지나다 01:19:55 3,382
1741967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4 ㅇㅇ 01:15:58 2,712
1741966 인스타그램 7 기분 01:12:27 701
1741965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9 급해요 01:11:27 2,284
1741964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3 ㅇㅇ 01:02:35 828
1741963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26 ㅅㅅ 00:49:22 3,377
1741962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2 ㅇㅇㅇ 00:48:42 1,396
1741961 런던 사시는 분 2 미용실 00:45:42 621
1741960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5 나쁜딸 00:23:08 4,267
1741959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9 ... 00:21:27 961
1741958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9 00:16:56 621
1741957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6 ㅇㅇ 00:16:50 609
1741956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24 ... 00:16:14 4,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