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 얘기가 나와서요 저같은 경우는 막되먹은 시누이는 아니나
철이없다고 할까요? 제가 아픔이 있는데 깨알같이 상처주고
지금은 미움이 깊어진 손아래 시누가 있습니다.
사회에서 만났다면 안보면 그만이고
동생이라면 혼내서 가르치련만
시댁 식구니 마땅한 방법이 없네요.
밖에서는 조용히 하고 싶은 말 잘 하고 사는 편인데
시댁에서는 목밖으로 나오질 않아요.
단둘이라면 또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식구들이 있으니
혹시라도 뜨아할까 염려되기도 하구요.
집에 와서 늘 후회되고 혼자 힘들어 짜증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