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없는 친구부부보니까

ㄱㄴ 조회수 : 20,054
작성일 : 2012-11-17 16:16:15
제친구는 그냥 아가씨네요
남편있는 아가씨
제가 애들땜 에 저한테 투자는커녕
하루종일 정신없이사는데
친구는 맞벌이라 남편이랑 철이면 철따라
놀러다니고 낚시가고 공부하고
그렇다고 불임은아니고 가지긴한다는데
그냥 부러울따름이에요
덜커덕 생각없이아이부터 낳은거 후회되요
IP : 211.246.xxx.92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11.17 4:17 PM (59.10.xxx.139)

    아예 안낳을꺼면 몰라도 결국 낳으면 다 똑같죠

  • 2. ㅡm
    '12.11.17 4:19 PM (175.120.xxx.104)

    이왕 낳을거면 빨리나아서키우는게..나중에 훨 낫습니다.

  • 3. 딩크면
    '12.11.17 4:36 PM (110.14.xxx.164)

    거기다가 신경쓸일이 적으니 맘편해서 더 그렇죠
    근데 어차피 애 낳을거면 빨리 낳는게 나아요

  • 4. 20년 금방
    '12.11.17 4:37 PM (211.63.xxx.199)

    어차피 아이들 다 자라면 부부만 남고 둘이서만 알콩달콩 지내게되요.
    평균수명도 길어지고, 아이들 자라는거 잠깐이고 부부끼리 지내는 시간이 길어요.
    이왕이면 한살이라도 젊을때 아이들 낳아 키우고 나이들어서는 편하게 사는게 더 나아요.
    요즘 결혼,출산이 늦어져서, 제 주변엔 남편이 곧 퇴직인데 아이는 이제 초등 고학년인집도 있네요.

  • 5. 글쎄요
    '12.11.17 4:37 PM (14.52.xxx.59)

    내 몸도 힘든 나이에 애 낳아보면 그말 못해요
    어른들 말이 틀린게 아니에요
    젊을때 빨리 빨리 낳는게 낫습니다

  • 6. 저도
    '12.11.17 4:45 PM (211.60.xxx.61)

    주변에 딩크부부보며 부러워한적있지만 세상사 다 가질순없는거니까요. 대신 우리옆엔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새끼들이 있잖아요. 애보며 기운내세요.

  • 7. ..
    '12.11.17 4:51 PM (61.43.xxx.107) - 삭제된댓글

    저희도 즐길거 다 즐기고 아이 늦게 가져서 지금 30대후반에 백일 아기 키워요..ㅜㅜ매일매일 하루라도 빨리 낳아 기를걸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남편 있는 아가씨 같은 생활 지금 생각하니 다 부질 없네요^^;;ㅋ

  • 8. ..
    '12.11.17 5:03 PM (175.197.xxx.100)

    딩크면 모를까
    애는 젊을때 기르는게 낮죠
    일단 체력이 안따라줘요

  • 9. ㅁㅁ
    '12.11.17 5:29 PM (123.213.xxx.83)

    모든 일엔 장단점이 있죠.
    당연한 말이지만.

  • 10. 한살 이라도 젊을 때
    '12.11.17 5:43 PM (211.234.xxx.47)

    낳으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아가 낳아보면 알아요
    30대 중반 아줌마가 후배들 보고 하는 말..

  • 11. 늙은엄마
    '12.11.17 6:03 PM (211.60.xxx.215)

    힘들어요. 힘들어...ㅡ ㅡ

  • 12. ㅇㅇㅇㅇ
    '12.11.17 6:24 PM (1.240.xxx.134)

    늙어서 낳는거 얼마나 힘든데요...아직 결혼안한사람들은 몰라요...일단 낳고 보면 몸이 어찌 되는지 경험해봐야 아...일찍낳아야 하는거구나 알아요,,

  • 13. ㅋㅋㅋ
    '12.11.17 6:43 PM (117.111.xxx.28)

    댓글들정말요~? 그동안 즐기며 산거 후회하나도 안되네요 많은 추억들 ~이제 고생만 남은건가

  • 14. 올 해 결혼한 동생의...
    '12.11.17 6:47 PM (119.67.xxx.168)

    친구가 딸을 데리고 왔는데 대학생이네요. 한 숨만 나옵니다. 언제 낳아서 언제 키울 지..

  • 15.
    '12.11.17 7:05 PM (183.102.xxx.44)

    나중에 친구는 나이들어 애낳고 몸이 힘들거에요
    요즘애들도 엄마가 젊으면 젊을수록 좋아하구요

  • 16. 기왕 나을 아이라면
    '12.11.17 7:19 PM (116.124.xxx.128)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낳는게 장땡...
    우리 남편 퇴직이 8년이나 남았는데 아들이 벌써 24살...음하하하..
    처녀, 총각 시절도 없었다고...젊었을 땐 서로 후회많았는데 지금은 제일 잘한 일 같아요.
    우리보다 네 살이나 많은 우리 언니네...큰 아들이 이제 고2 올라가요.
    형부는 내년 2월이면 퇴직...모아둔 재산도 없는데 걱정이 많아요..

  • 17. ㅜㅜ
    '12.11.17 7:31 PM (1.245.xxx.50)

    윈글님 아이가 불쌍해요ㅜㅜ

  • 18. 낳을거면
    '12.11.17 7:35 PM (125.152.xxx.114)

    빨리 낳는게 좋고 아예 안나을거면 미련갖지 말고 딩크로 사는게 좋죠.
    아이에게나 부모에게나.

  • 19. ...
    '12.11.17 7:45 PM (61.98.xxx.205)

    아예 안낳는 딩크라면 모를까. 늦게 낳는거 하나두 안 부러워요..
    체력적인 면도 그렇지만 주변에 좀더 빨리 낳아서 훌쩍 키워놓은 사람들보면 부럽더라구요..
    나는 언제 키우나 싶어서..

  • 20. 진짜
    '12.11.17 8:51 PM (116.123.xxx.160)

    정말 늦게 아이 낳는거 안좋은거 같아요
    아이도 너무 나이든 엄마 크면서 더 싫어할테고...

    전 결혼이 좀 늦어 32에 낳았는데두 더 일찍 나을걸 하고 후회해요
    1년 반정도 일부러 피임했는데... 그게 좀 후회되거든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낳는게.. 좋긴 한거 같아요

    애낳고나니까 몸이 정말 예전같지 않아서.. 전 둘째도 마음 접었어요
    터울도 너무 지고.... 도저히 30후반에 낳아서 키울 자신이 없어요

  • 21. 미니
    '12.11.17 11:00 PM (223.62.xxx.138)

    저는 생각이좀다른데요 아이키워놓고 즐긴다고하지만 젊을때 아이없을때 즐기는것과 애들 다키운후 상대적으로 다늙어? 즐기는건 차이가있지않나요..그리고 다 키워놨다싶어도 자식이란존재는 낳은순간부터 떼어놓고 부모인생만즐기며 살게되기 어렵게만드는존재인듯해요.

  • 22. 일장일단
    '12.11.17 11:56 PM (39.116.xxx.19)

    저도 일부러 늦게가져 삼십중반에 엄마됐어요.
    그런데 그닥 후화는 안되네요. 정말 신나게 지냈거든요.
    단점은 체력... 걍 자기입장의 장점을 크게 보아요~~

  • 23. 옆집엄마
    '12.11.18 12:10 AM (121.130.xxx.82)

    30후반에 늦둥이 낳고 항상 입 다 부르터 있고, 우울증 왔어요. 새벽에 그 집 아기 울음소리로 일어나고 오밤중까지 울더라구요. 한번 울면 한시간씩...애가 이제 울 나이도 아닌데 그렇게 울어요. 너무 이쁘긴 한데, 전 옆에서 보는것만으로도 뒷골이 땡겨서 둘째 접었어요.

  • 24. 에휴
    '12.11.18 12:44 AM (119.71.xxx.19)

    저 26세에 완전 젊은 나이에 낳았거든요. 지금 28세인데 저는 후회됩니다;
    뭐 남들이 저를 불쌍하게 생각하실 큰 이유 중 하나일 젊은 시절이 없을 것이다. 그런건 별로 후회 안되는데..
    (왜냐면 결혼을 일찍하든 늦게하든 저는 본래 은둔형 인간이라 정말 집순이고 어쩌다 학교도서관- 집 근처 공원..그렇게밖에 안놀아요. 오히려 결혼하고 남편이 끌고 나가서 여행도 하고 사람도 만나고 더 다양해져서 많이 여행하고 그런건 후회 안됨. 그래도 연애는 남편 전에 꽤 많이 집중적으로 해봄^^;;)

    왜 후회되냐면..또래집단보다 너무 일찍 낳으니까
    육아에 대해 듣는 풍월도 별로 없고 본 것도 별로 없고- 제가 제일 첫케이스에요. 맨땅에 헤딩했어요 진짜.
    제 친구들 이제 슬슬 결혼하고 한 명 속도위반인데
    저는 정말 전전긍긍하며 배운 육아팁을 너무 쉽게 얻어가요 저한테 ㅠㅠ
    제 절친들은 나중에 우리 애 하는거 보고 좋은건 배우고 안좋은건 버리고 그렇게 따라할 듯 해요 ㅠㅠ

    그리고 나중에 학교가서 애 친구 엄마들이랑 만나면 제가 너무 어리니까 매번 언니, 어머님...만 해야하고
    (물론 82에서 하도 교육을 받아 감히 맞먹으려는 시도도 안합니다;;;)
    같은 집단이랑 동질감이 없을 것 같아요.위축될 것 같고..


    그리고 미니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서 자식은 평생 책임이지 20세까지 유한책임 아니라는 점도 그렇고요.
    앞으로 제가 살 날은 끊임없는 어느정도의 자식생각과 걱정이 뒤따른다는거....도 부담이에요.

    그리고 남편도 전문직이고 나름 저도 돈 벌 능력 있지만
    결혼해서 30대 중반까지 집 다 사놓고 대출 갚고 저축해서 느긋하게 애 낳는 사람들과
    이제 결혼하자마자 애 낳은 저같은 젊은 부부들(아 남편은 30대 중반이에요)은
    그래도 경제력 차이가 나는건 어쩔 수 없는 듯 해요. 애 없을때 돈모은다쟎아요^^
    그리고 하루 땡볕이 무섭다고 저같은 어린 엄마보다
    살아온 날만큼 인격수양도 더 많이 하셔서 인내력과 참을성이 더 많은 엄마가 되실 듯 하고
    그리고 결혼하고 좀 기다렸다 애 낳으신 분들이 애에 대한 사랑도 더 많은 듯 해요...
    쉽게 얻으면 고마운걸 잘 모른다고 하나? 그런것도 있고 ㅠㅠ

    아무튼 뭐 체력은 가임기사이 고 몇년 차이 별로 안나는 것 같고요...
    사람 나름인 것 같아요.
    40대에 애 낳았다고 골골한 분이 뭐 죄송하지만 20대에 애 낳았다고 펄펄 날았을 것 같지도 않아요.
    저는 젊어 낳아도 골골 하거든요..
    천천히 애 낳으신다면 그만큼 준비기간동안
    근력운동이나 기초체력 다지는 보약 드시며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연륜있는 여유롭고 정보 많은 엄마들이 너무 부러워서요.....
    둘째 낳는다면 달아서 안낳고 느즈막-히 경험도 쌓고 돈도 모아서
    제 나이 연소하니 둘째는 한 10년쯤 있다가 38세쯤 낳아서
    지금같이 암것도 모르고 허둥지둥 전전긍긍하는 어린엄마 말고
    여유와 경륜 지혜 좀 있는 엄마가 되고싶어요.

  • 25. //
    '12.11.18 12:52 AM (121.163.xxx.20)

    애는 있어야죠. 불임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

  • 26. 친한언니
    '12.11.18 12:56 AM (183.96.xxx.17)

    마흔셋까지 딩크였는데 마흔셋에 덜컥 애가생겨 지금 애기 두돌지났는데 온집안이 난리던데요.
    언니는 출근하니 애기봐주는 시터 두고,
    밤에는 시터아줌마 퇴근하고 안계시니 언니네 친정엄마, 결혼한 동생이 가까운데로 이사와서 육아지원 해주고
    주말에는 일찍 애낳은 친구들 대입치르는데 자기는 어린이집 알아보고있다고..ㅎ
    애 늦게낳으면 본인뿐만이 아니라 집안 전체가 고생하는것 같아요.

  • 27. 저도
    '12.11.18 5:04 AM (112.168.xxx.169)

    젊어서 어느정도 노느것도 필요하지않나 싶어요
    전 결혼하고 7년을 애없이 살았는데 정말 그때가 제인생의 황금기같아요
    시댁이 없기도해서 결혼했다는 느낌보다 남친하고 펜션에 놀러온 느낌? 정말 7년을 7개월처럼 깨볶으며 살았네요
    그리고 32 33살에 연년생으로 자매낳고 지금은 전쟁통에서 아 옛날이여하면서 삽니다..
    그래도 남편있는 아가씨 생활도 충분히 즐기고 요즘기준으로 너무 늦지도 않게 아기낳을수 있었기에 후회되는건 없어요
    이 모든게 25에 결혼했기에 가능한 이야기!
    미혼님들 너무 재지 말고 이남자다 싶으면 빨리빨리 결혼들 하세요ㅋ 부모님 눈치볼 필요없이 결혼하고 연애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ㅋ

  • 28. ok
    '12.11.18 8:36 AM (221.148.xxx.227)

    무슨후회까지..
    모든건 댓가지불이 필요해요
    아이키우는것도,,보람이 따르지만 그만한 댓가가 필요하죠
    일찍 낳으면 그만큼 젊은엄마밑에서 크는 잇점이 있죠
    교육도 더 열성적으로 시키고,,더 열심히 놀러도 다니고..
    경험이 부족하다하나 그건 또 그때그때 커버됩니다.
    이왕 선택한길..후회없으시길.

  • 29.
    '12.11.18 9:27 AM (125.178.xxx.140)

    한아이 정도면 즐기고 일하다가 늦게 낳아두 크게 무리 없을듯

  • 30. 일찍 낳으신 분들..
    '12.11.18 10:12 AM (1.236.xxx.223)

    지금은 손해보고 힘든 것..40 넘어가서 친구들이 꼬맹이 키우는데 나는 다 큰 애들 있으면 다 심적으로 보상됩니다.
    젊어서는 손해본것 같지만, 늙어서 어린 애들 키우는 것..장난 아닙니다.
    저도 어정쩡하게 늦게 낳아는데..그저 어른들이 빨리 낳아 키우라는 말을 왜 하는지 알겠어요.
    어제 미장원갔는데, 미용사가 거의 할머니 스타일..그런데 노후대책 다 해놓고 그제야 애를 낳아서 지금 고3이라는데...일찍 애 낳는 것은 장점이 더 많은듯 합니다.

  • 31. ㅇㅇ
    '12.11.18 10:16 AM (211.237.xxx.204)

    자식은 물론 평생 마음의 짐이긴 하지만 어느순간이면 독립합니다.
    여기 글 올리신 분들 그럼 지금껏 부모님의 짐이신가요?
    저는 22살에 결혼해서 24살에 딸을 낳았고 지금 그 아이가 고딩입니다.
    저는 40대 막 들어섰고요..
    이제 아이도 얼굴 보기도 힘들어요. 과외까지 받고 오면
    거의 새벽 한두시니깐요... 돈(교육비)과 밥만이 부모의 몫인 때가 된거죠..
    게다가 외동딸이고 이제 자유로워요 솔직히 물론
    아이 대입도 신경쓰이긴 하지만 그건 제가 어떻게 한다고 해서 달라질게 없잖아요..
    기껏 엄마의 정보력 정도?
    제 나이에 아직 결혼 안한 친구도 있고 애기가 유치원 다니는 친구도 있어요..
    인사치레로 하는 얘기겠지만 이제 다 키워서 부럽다고 합니다.

    저도 낳을꺼면 빨리 낳고 안낳아도 그만이고라고 생각해요.
    아이 산후조리도 따로 한것도 없고 그냥 쉽게 낳고 쉽게 키우긴 했어요..
    체력이 팔팔할때니;;

  • 32. 그 게
    '12.11.18 12:07 PM (211.199.xxx.14)

    더러는 아이없는 부부가 얼마나 고민속에 사는데 그 걸 왜 그리 부러워 하시나요?
    안가질려면 모를까 젊을 때 가져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행복감을 맛 봐야지요.
    없는 것보다 있는게 훨씬 좋은데요.

  • 33. 저두 궁금
    '12.11.18 12:29 PM (211.234.xxx.237)

    왜 아이 일찍 낳아 키워논 친구들이 늦게 낳은 친구들보다 훨 나이들어보이죠? 애 키운 세월만큼 늙는건가 ㅡㅡ;;
    글구 전 일찍 애키우느라 남들 젊음 즐길때ㅡ 하나두 못놀구 늙어서 놀수있는건 하나두 안부러워요ㅡ.ㅡ
    너무 늦게 애낳는것두 별루지만 뭐든 적당한게 좋음.. 대략 33-35살 정도에 낳는게 딱 좋아보여요..여유도 있어보이구요

  • 34. ..
    '12.11.18 12:48 PM (220.124.xxx.66)

    위에 다들 젊어서 낳아라하지만 인증사진 부탁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저 올해 36이지만 제 모습을 보면 아직도 20대 팔팔한 청춘 얼굴로 보이거든요 ㅡㅡ;;
    다 자기얼굴엔 관대한 법이랍니다..
    저는 연애결혼을 해서 대학졸업하자마자 1달후에 결혼하고 계획임신으로 신혼 즐기고 5년후에 첫애를 낳았지만 지금은 아~~그때 그냥 어릴때 빨리 낳을걸 후회된다는... 그렇다고 일찍 결혼해서 첫애도 늦은편도 아니었는데.... 신혼 1~2년 즐기는건 좋지만 그것도 좀 빨리 결혼한 사람 기준이고...둘째를 32살에 낳으니 체력이...확 딸리는게 느껴지던데...35넘어서는 장난아니라던데...생각하기도 싫네요.
    그 친구가 아이를 않낳을거면 몰라도 낳을거면 아직 어린나이 아니라면 지금 일찍 낳는게 좋은건 확실합니다. 그리고 딩크족이라도 남들은 좋아보여도 그들만의 힘든점 고민도 많아요.
    우리나라 오지랖 아시죠??
    특히 장남이라면 큰아들인데 얘를 않낳는다니...결혼해서 애를 않낳는다니?불임아니냐?
    하고 뒷소리하며 손가락질 하는거 본인들만 잘 모를겁니다..
    전 우리오빠네가 딩크족이라 많이 들어봤어요. 우리 가족들은 오히려 덤덤한데
    주위에서 그러더군요.

  • 35. 후후
    '12.11.18 1:26 PM (61.77.xxx.108)

    아이 낳아 키워보니, 아이 안 낳고 둘이서 즐기는 것이 부럽지 않더라구요.
    아예 끝까지 안 나을 거면 모르지만 언젠가 낳을거라면 말이죠
    오히려 아이 빨리 낳아서 다 키워놓고 둘만의 시간을 갖는 친구 부부가 젤 부러웠어요.

  • 36. 아줌마
    '12.11.18 1:46 PM (219.240.xxx.195)

    연애 오래 하고 결혼해서 그런지
    애 키우며 사는 게 더 좋아요.
    둘이 놀러다니고 어쩌고도 나중에는 지겨워요.

  • 37. ....
    '12.11.18 2:08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분명 내가 택한길 가는건데
    왜 남이 부러운건지 전 그게 신기한 일인 ㅠㅠ

  • 38. shukk
    '12.11.18 3:54 PM (112.159.xxx.29)

    맞아요..저도 아이는 안 낳을려고요
    아이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 못하고 사는 게 더 힘들것 같아서요...
    아이 키우시는 분들 정말 대단해 보일 정도...
    무튼 서로 가치관들이 다른 거니
    옳고 그름을 떠나 다들 잘 삽시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862 일반유치원???병설유치원???고민이예요~ 8 고민고민~ 2012/12/12 3,643
190861 민주당 “국정원 선거개입, 10월부터 지켜봤다“ 5 세우실 2012/12/12 2,086
190860 김영삼 차남 김현철, "이번 선거 민주세력이 이겨야&q.. 11 김영삼도 2012/12/12 3,262
190859 전세를 옮길지 주저앉을지 판단이 안서요 20 세입자 2012/12/12 2,676
190858 군복입은 문재인 홈피...정말 멋지네요!!!! 1 바로이거야 2012/12/12 4,377
190857 연차수당은 의무적으로 주는건 아닌가요? 사장 마음인가요? 8 연차수당 2012/12/12 3,077
190856 스노우 보드 와 스키 중 어느게 나을까요? 13 40 대 중.. 2012/12/12 6,144
190855 北, 장거리 로켓 오키나와 상공 통과(3보) 3 베리떼 2012/12/12 1,181
190854 속이 훤히 다 보이는 부재자 투표용지 7 부정선거 신.. 2012/12/12 2,454
190853 여러사람이 한마음으로 꿈꾸면 한마디 2012/12/12 686
190852 줄임말: 아이 유치원에 보내고 커피?? 5 궁금 2012/12/12 2,536
190851 전국에 계신 무당님들 .. 2012/12/12 1,126
190850 안보가 흔들리면 더더욱 특전사출신 대통령이 딱이네요 4 ........ 2012/12/12 1,538
190849 민주당 ㅅㅍ~ 14 ... 2012/12/12 2,558
190848 김부겸 "국정원 의혹, 증거 확보한 게 있다".. 10 샬랄라 2012/12/12 2,892
190847 근데 진짜 궁금한게.. 5 미사일 2012/12/12 1,038
190846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2 우리는강팀 2012/12/12 859
190845 여론조사 공표일이 오늘까지만이군요. 1 2012/12/12 699
190844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고민좀 함께 해주세요ㅠ.ㅠ 6 성탄 2012/12/12 1,206
190843 아이들이 이젠 안쓰네여.다른 용도로 쓸 수는 없을까요? 10 자석화이트보.. 2012/12/12 1,556
190842 손발이 너무 차가운데..무슨 방법 없을까요? 6 ... 2012/12/12 1,940
190841 박근혜 아이패드 사건 1 대략정리 2012/12/12 19,509
190840 어르신 경로잔치?? 선거운동 아닐까요? 10 냄새가..... 2012/12/12 1,030
190839 국정원, 정보랑 담을 쌓은 건가요? 4 국가정보고립.. 2012/12/12 944
190838 휘슬러 밥솥을 태웠어여...까맣게..ㅜㅜ 10 밥솥 2012/12/12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