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패딩 무지 고민했어요.
질바이질에서 40만원 넘는거 이월상품 샀다가 반품하고(나한테 너무 옷이 크다는 평-보온성은 좋은데
곰굴러가게 생김)
버버리브릿 패딩 살까말까 하다 (면세점에서 85만원 정도) 디자인은 평범한데 버버리 프리미엄때문에
비싼거 사긴 싫고
막스마라 기본패딩 면세점에서 이것저것 할인하면 60만원선
근데 안에 두꺼운 옷 입을 수 없는 슬림핏 디자인
한섬아울렛에서 본 시스템 이월 패딩 60만원선 살까말까 고민 (이것도 보온성 좋으나 곰굴러가게 생김)
또 미국사이트
DKNY 엘리 타하리 등등 200불 선이면 골라서 살 수 있음 앞으로 세일하면 더 싸게 살 수 있으나 배송기간
고려하면 12월 말이나 되야 받을꺼 같음 겨울 다 지나서 입어볼꺼 같음
그러다가 2001 아울렛에서
허리라인 들어간 오리털패딩 15만원에 샀어요 지고트
빵방하면서 라인 들어가고 속에 많이 입어도 입을수 있고 허리띠없어
간편하게 입을 수 있고
완전 대만족이에요..
이제 겨울쇼핑 다 끝났어요!!! 완전 시원한 기분이에요.
올겨울 뽕을 뽑아 입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