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어전공하셨거나,,,국어잘하시는분~이게 같은말인가요?ㅋㅋ

궁금궁금 조회수 : 2,246
작성일 : 2012-11-17 14:25:16

고기가 안빠지는 식사가 없다

고기가 빠지는 식사가 없다

이게 같은말은가요? 다른말인가요??

딱보기엔 의미가 같은거같은데....계속보다보니..아닌거같기도하고,,,

볼수록헤깔려요~ㅋㅋㅋ

"안" 하나차이,,,,부정이 들어갔는데...같은말인가요?

IP : 175.120.xxx.13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7 2:31 PM (110.14.xxx.164)

    반대 아닌가요

  • 2. 흠흠
    '12.11.17 2:31 PM (61.73.xxx.109)

    1) 고기가 안빠지는=고기가 있는 이므로 1번 문장은 고기가 있는 식사가 없다
    2) 고기가 빠지는=고기가 없는 식사가 없다=고기가 늘 있다
    즉 두 문장은 다른 문장입니다

  • 3. ..
    '12.11.17 2:31 PM (110.14.xxx.164)

    1, 부정의 부정
    2, 부정 이라서요

  • 4. //
    '12.11.17 2:43 PM (119.71.xxx.19)

    고기가 안빠지는= 빠지지 않는다, 빠진다는 것은 곧 없다는 것이고, 없는것이 없다는 것은 곧 있다는 이야기. 그런데 앞에서 고기가 있었다고 긍정했던 식사가 끝에 가면 없다. 로 끝나버림.
    즉 이것은 부정의 부정의 부정문. 없는것이 없는 식사가 없다. 그러니 즉 끝에 가면 고기가 없는, 풀밭 식사가 됨.

    고기가 빠지는 식사가 없다는 물론 고기가 매끼 나온다는 뜻으로 보면 되겠네요.

    그런데 제일 앞의 문장을 막상 입말로 들으면 거의 다가 그냥 고기가 매끼 나온다고 생각하고 넘어가겠죠.
    골치아프게 이렇게 다 문장을 뜯어서 생각하진 않을테니까요.

    ㅎㅎ 어떤게 의도했던 의미인진 모르겠지만
    아마 말하려는 사람은 둘 다 고기가 매끼 나오는 식사라는 뜻으로 둘 다 말한게 아닌가 추측합니다.

  • 5. 응?
    '12.11.17 3:08 PM (101.119.xxx.165)

    국어를 잘해야 알 수 있는 말이 아닌 듯

  • 6. 두문장모두
    '12.11.17 3:17 PM (112.158.xxx.251)

    매끼 식사에 고기가 있다.

  • 7. ...
    '12.11.17 3:26 PM (211.199.xxx.168)

    그러게요.두문장다 매끼 고기가 있다는 의미로 말하려는 것 같은데요...--;; 첫번째 문장이 틀린문장 같긴해요...고기 있는 식사가 없다니까....

  • 8.
    '12.11.17 3:31 PM (124.53.xxx.156)

    두문장모두 식사에 늘 고기가 있다 아닌가요...

    첫번째문장은 고기가 있는 식사가 없다가 아니라 고기가 빠지지 않는적이 없다...로 해석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9. 그것보다
    '12.11.17 3:33 PM (180.70.xxx.194)

    헤깔리는게 아니고 헷갈리는겁니다.

  • 10. 둘 다
    '12.11.17 3:35 PM (119.18.xxx.141)

    고기는 있네요

  • 11. ㅎㅎㅎ
    '12.11.17 5:23 PM (1.252.xxx.234) - 삭제된댓글

    좋네요
    둘다 고기 가득

  • 12. 아이둘
    '12.11.17 6:11 PM (110.9.xxx.202)

    다 고기가 있다는 의미네요.
    틀린 표현인지 몰라도 첫번째 처음 말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안 을 강조하려고 쓰면서....

  • 13. 아이둘
    '12.11.17 6:12 PM (110.9.xxx.202)

    안과 없다가 같이 쓰이면서 강한 부정이 된다는....

  • 14. 육식
    '12.11.17 6:37 PM (14.76.xxx.75)

    둘다 고기가 있다

  • 15. 곰곰
    '12.11.17 6:45 PM (223.222.xxx.24)

    1번은 없는거
    2번은 있는거 같습니다.

  • 16. ㅅㅅ
    '12.11.18 12:15 AM (223.62.xxx.20)

    고기가 안 빠지는 식사가 없다:-)ㅡ모든 식사에 고기가 안 빠진다 ㅡ모든 식사에 고기를 빼놓지 않는다
    부정의 scope가 '빼놓다' 에 걸림.즉 빼놓다를 부정하니 고기 존재
    고기가 빠지는 식사가 없다:-)ㅡ고기 없이 차리는 식사가 없다 ㅡ모든 식사에 빼놓지 않고 고기를 차린다
    부정의 scope가 '고기 없음'에 있음. 당연히 고기 존재
    부정어 '안' 의 scope의 차이로 인해 생기는 현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334 책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6세 딸아이~ 전 걱정이 되요 10 딸아이 2012/11/17 2,305
181333 역대 대통령 생일로 보는 18대 대통령은? 2 18대 2012/11/17 2,458
181332 저도 엄마랑 베프 사이인데 세상의 모든 딸들이 엄마랑 친한지 알.. 11 저도.. 2012/11/17 4,003
181331 길가다 시체머리를 보게 되면?? 3 우꼬살자 2012/11/17 2,755
181330 1월에 여행하기에 좋은 꽃과 나무가 많은 해외 여행지 추천 추천.. 7 기체 2012/11/17 2,939
181329 월넛크릭 아시는 분 버클리 2012/11/17 1,163
181328 정준영의 잊었니 8 왜 잊겠니 2012/11/17 3,208
181327 혼자서 김치 몇포기까지 담글 수 있으세요? 6 자취녀 2012/11/17 2,830
181326 김치통 어떤걸로 장만하셨나요? 2 김치사랑 2012/11/17 2,453
181325 정규재의 무상급식과 보편적복지에 대한 실랄한 비판 3 ... 2012/11/17 1,186
181324 출국하는 날 비행기 시간에 늦으면 어떻게 되나요? 12 초보해외여행.. 2012/11/17 14,262
181323 김정숙 치매노인보고 노인네라함 13 ddd 2012/11/17 3,368
181322 수색의 권한 ... 2012/11/17 944
181321 메이크업 베이스랑 파운데이션 5 zm 2012/11/17 6,394
181320 바비브라운 파우더 40대에도 좋나요? 5 진짜 2012/11/17 2,795
181319 영어 소설중에 초중급자용 추천좀 해 주세요 1 영어소설 2012/11/17 1,416
181318 문캠, 안철수에 세몰이 비판 6 2012/11/17 1,543
181317 백화점 마담 브랜드 리본.. 엄마 코트 사려고 하는데 여기 옷 .. 2 ... 2012/11/17 9,030
181316 김씨 김제동 고창석 한꺼번에 티비서 9 무한도전 2012/11/17 4,033
181315 새차 조언 구해요~ 새차 2012/11/17 1,419
181314 머리가 어지러워요. 2 어지럼 2012/11/17 3,408
181313 생후 1달된 아기 고양이 분양글 . 줌인줌아웃에 올렸어요.. .. 1 아기고양이 2012/11/17 2,384
181312 김정숙(문재인부인) 사고 쳤다네요.. 39 부창부수 2012/11/17 21,982
181311 일본. 드디어 18세이하 소년에서 갑상선 암(癌)의심환자 발생... .. 2012/11/17 2,212
181310 화장품 후 와 비슷한 마크의 메이커가 뭘까요? 감사요 2012/11/17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