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말 아파트 게시판에 붙여논 누수방지 공사 홍보물을 보고
비도 많이 온다고 하고, 만 5년이 넘어가는 시점에 있던 아파트라
신청해서 밖에서 누수방지 공사를 했고
그날로 33만원을 인터넷 뱅킹으로 보냈네요.
그런데 몇 주 전부터 베란다에 있는 마루밑에서 물기가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장판마루를 뜯어보니 장판 마루 밑의 검은 풀(?) 같은 것이 축축해져서
걱정이 되어 축축한 부분에 신문지를 접어서 끼웠더니
축축해지는 거예요.
걱정이 되서 누수공사에 지난 주 월요일, 수요일 두차례 전화를 하고
문자로 상태를 설명하고
AS 를 해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자기네가 바쁘다고 스케쥴이 꽉차서 나중에 약속 잡아서
문자를 보내준다더니 감감 무소식이네요.
아랫층이 발코니 전면 확장한 집이라 혹시라도 아래층까지 누수가 되면
어쩌나 걱정이 되서 잠을 못잘 정도예요.
제가 아는 것은 작년 6월말 입금한 인터넷 뱅킹 자료 있고
누수공사 업자 전화번호 알고, 두번 전화했고, 한번 메시지 보낸 상태거든요.
어떻게 처리해야 되나요 ?
아 그리고 누수공사 할때 3년 무상보장이라고 했어요.
혹시 잘 아시는 분 도움말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