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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캠의 실체는 이렇습니다.

anycool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12-11-17 10:38:52
선거는 캠프싸움입니다 . 후보의 입을 통해 나오는 수많은 공약과 정책들은 캠프에서 생산해 내 취사선택을 거친 후 후보의 입을 통해 나오는 거죠 . 하루가 48 시간이라도 모자란 후보가 정책을 만들어내고 디테일을 만들어 내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 그리고 그 취사선택 마저도 캠프의 핵심들이 합니다 .
나쁘게 표현하면 후보는 캠프의 얼굴마담이고 실상 모든 정치적 판단은 캠프가 90% 하는 거죠 . 나머지 10% 는 중대한 사안의 경우 후보가 직접 취사선택을 하게 됩니다 . 물론 이것도 주위 측근과의 협의과정을 거치죠 . 이 주위 측근이 소위 후보의 복심이 되는 사람들입니다 . 얼마 전 사퇴한 친노 8 인 같은 사람들이죠 .
이건 안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 물론 캠프의 규모 자체가 슬림하긴 하지만 안 캠프의 구성원들이 정책과 공약을 생산하면 캠프의 핵심들이 취사선택 하고 발표합니다 . 물론 안철수에게 보고는 하지만 추인 수준으로 봐도 무방 하구요 .
거의 전적으로 캠프에 의사결정을 의존하는 선거 캠프의 생리상 캠프의 구성면면은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게 됩니다 . 캠프가 얼마만큼 신속하고 현명하게 사안에 대한 대처를 하느냐에 따라 지지율이 롤러코스터를 타게 되죠 .
캠프에는 정치자영업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정치권 언저리를 맴돌다 자의건 타의건 캠프에 들어가는 사람들이죠 . 정치자영업자들의 목표는 당연히 국회의원 , 하다못해 기초의원이라도 당선되는 것입니다 . 그러기 위해 끊임없이 줄을 대려고 하고 갈아타기를 하려고 합니다 . 자신의 목표를 위해 캠프를 입신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거죠 . 정치는 마약보다 더 중독서이 심하다고 합니다 . 정치 맛 들이면 다른 거 못한다고 하더군요 . 이 맛에 조금이라도 빠져든 사람이라면 결코 여의도를 떠나지 못한다고 합니다 .
정치자영업자들에게 너 국영기업체 사장 할래 ? 국회의원 할래 ? 하면 99.9% 국회의원을 선택합니다 . 한국사회에서 국회의원이라는 자리는 여전히 정치자영업자들의 로망입니다 . 그 어느 곳을 가도 국회의원들은 최상의 폼 나는 대우를 받기 때문이죠 .
이런 정치자영업자들은 기회를 잡았다 싶으면 하이에나의 송곳니보다 더 강하게 물고 놔 주지 않습니다 .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자신에게 돌아온 기회를 잡으려고 하죠 . 특별한 직업이 없는 정치자영업자들이 가장 확실한 직업을 만들어낼수 있는 것이 바로 캠프 합류이기 때문입니다 .
이 정치자영업자들이 캠프에 합류하면 할수록 캠프는 부산해지고 들썩들썩 하게 됩니다 . 자신에게 찾아온 일생일대의 기회를 살리기 위해 물불 안 가리고 뭔가를 하려고 들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자신의 또 다른 지인 정치자영업자들를 끌어들이려고 노력하죠 . 그래야 자신의 주장이 캠프 내에서 힘을 얻고 캠프의 실세가 되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새누리나 민주당은 이미 탄탄한 조직이 있어 정치자영업자들이 캠프에 합류하기 쉽지 않습니다 . 소위 진입장벽이 높은 거죠 . 하지만 상대적으로 인재풀이 열악한 안철수 캠프는 진입이 아주 수월합니다 . 그래서 정치자영업자들이 안철수 캠프로 대거 유입됐죠 .
그나마 민주당에서 안철수에게 넘어간 정치자영업자들은 그나마 퇴로가 있습니다 . 문캠이건 안캠이건 다 야권의 범주로 보이기 때문에 이적행위 , 월담행위로 보진 않죠 . 하지만 새누리에서 안캠으로 넘어간 정치자영업자들은 퇴로가 없습니다 . 자신의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바꿔버린 것이기 때문이죠 . 안철수가 출마선언을 하면서 다리를 끊었다고 했지만 정작 다리를 끊은 사람들은 새누리에서 넘어온 정치자영업자들입니다 . 이들은 안철수가 실패할 경우 그 어느 곳도 갈 곳이 없는 일생 일대의 모험을 한 거죠 .
따라서 이들은 더 더욱 절박한 상황이 됩니다 . 그래서 자신의 생존을 위해 물불을 안가리게되죠 . 이들에게 안캠은 정치적 이상 구현이 아닌 생존의 싸움터이기 때문입니다 .
안캠에 들어와 주요 요직에 들어가면 이들은 앞으로 벌어질 환상적인 미래에 대한 꿈에 도취됩니다 . 그리고 미래의 자신을 보며 망상에 빠지죠 . 그리고 자신을 후보와 동일 선상에 놓습니다 . 나 안철수 캠프 실세야 . 나 잘나가 . 감히 내게 뭐라고 해 ? 지금까지 정치자영업자로 무시를 받던 상황에 대한 보상심리가 발동하죠 . 눈에 뵈는게 없어집니다 .
이 정치자영업자들은 안철수의 정치 쇄신 , 개혁 , 이런건 전혀 관심 없습니다 . 뭐 어쩌라구 . 자신의 생존이 달린 상황에서 쇄신이 밥 먹여주나 ? 안철수의 당선이 밥 먹여주지 . 목표는 오로지 안철수의 당선입니다 . 안철수의 당선은 곧 자신의 당선이기 때문이죠 .
이 정치자영업자는 안철수를 보고 온 사람들이 아닙니다 . 안철수의 지지율을 보고 온 사람들이죠 . 이런 사람들이 캠프의 핵심으로 포진하면 그 날 이후 안철수의 이상 . 개혁은 산으로 가게 됩니다 . 안철수는 정치쇄신을 화두로 잡고 백날 말 해 봐야 캠프는 쇄신이 아닌 당선에만 몰두하게 되죠 . 그러면 후보와 캠프가 따로 놀게 됩니다 . 지금의 안캠이 딱 그 상황이죠 .
김성식과 이태규 , 안캠의 핵심이자 실세들입니다 . 둘 다 현직 정치자영업자들이고 새누리에서 넘어왔죠 . 김성식이 이태규를 입지 강화 차원에서 끌어들였을 것이고 . 이 두 사람에게 퇴로는 없습니다 . 이 두 사람은 안철수의 지지율을 보고 합류 한 사람들입니다 . 정치적 이데올로기 ? 그런거 알바 아니고 자신의 성공을 위해 안철수를 도구로 이용 하는 거죠 .
이번 단일화 협상에서의 무리수도 두 사람의 작품일 가능성이 매우 크죠 . 이런 저런 핑계를 대지만 실상 협상 결렬의 결정적 원인은 백원우의 이태규 디스 때문입니다 . 백원우가 이태규 디스하자 감히 니가 협상단의 대표인 나를 디스 해 ? 나 협상 못해 .
한마디로 요즘 간이 배 밖으로 나온 정치자영업자 미꾸라지 한 마리가 국민의 열망인 야권 단일화를 깽판 놓고 있는 상황인거죠 . 캠프의 실세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안철수는 뱀의 혀와 같은 그들의 입놀림에 현혹당하여 기자회견 까지 하며 국민상대 선문답 날린 거구요 .
안철수는 퇴로가 없는 정치자영업자들을 옆에 둬선 안 됩니다 . 자신의 입신을 위해 물불을 안 가리는 정치자영업자들이 안철수 주위를 애워 싸는 한 안철수는 단일후보가 되도 문제고 대통령이 되도 문제가 됩니다 . 이 사람들은 안철수가 단일후보 떨어지는 다음 날 짐 싸들고 나가 안철수 뒤통수 칠 사람들입니다 . 조금 전에도 언급했죠 . 이 정치자영업자들은 안철수 지지율 보고 흘러들어온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 안철수의 미래 정치 ? 그런거 관심 없어요 .
지금이라도 안철수는 캠프를 재정비해야 합니다 . 누가 진정 자신을 위해 뛰어주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죠 . 박선숙 , 그리고 송호창 , 조광희 , 금태섭 , 장하성 , 김민전 등등 이들은 안철수를 위해 뛰고 있는 것 맞습니다 . 그리고 이들은 퇴로가 있죠 .
하지만 김성식 , 이태규는 안철수가 아닌 자신들을 위해 뛰는 사람들입니다 . 퇴로도 없구요 . 이 퇴로 없는 정치자영업자들이 캠프를 장악하는 상황에서 안철수의 정치쇄신은 후보 따로 캠프 따로가 되는 거죠 . 이런 기본적인 캠프의 상황조차 파악 못했다면 안철수의 정치 쇄신은 그야말로 레토릭에 불과한 겁니다.

[출처] 달맞이넷 - http://dalmaji.net/b/s.php?r=A1785

IP : 112.149.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17 11:40 AM (211.36.xxx.219)

    이태규의 전직 맘에 들지 않지만 한나라당에서 온 인간들이 민주당에 많은 관계로 별로 비난하고 싶지 않네요

  • 2. 그냥이
    '12.11.17 12:23 PM (114.201.xxx.34)

    이태규의 전직 맘에 들지 않지만 한나라당에서 온 인간들이 민주당에 많은 관계로 별로 비난하고 싶지 않네요 2222

    문캠의 품안으로 들어 간 윤여준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안캠에 들어간 한나라 출신들이 퇴로가 없다고 해 놓고 안이 태통이 안되면 물어 뜯는다고 하셨는데
    돌아갈 곳이 없는 사람이 뭔 이유로 물어 뜯을까요?

    문이 된다면 새누리에서 민주당으로 건너갈 의원은 거의 없거나 손가락에 꼽을 것이지만 이가 된다면 이런 저런 명분으로 건너올 의원 무척이나 많을 겁니다.

    즉 이말은 총선의 실패를 뒤집을 수 있다는 뜻이고 진정한 개혁을 이룰 수 있는 국회 표를 만든다는 말입니다. 대선에 이긴다해도 국회의 대부분을 새누리가 장악하고 있는데 무슨 뜻을 펼칠 수 있나요?

    대선을 위해서도, 대선 그 이후를 위해서도 이가 되는 것이 국민들에게는 백번 낫다고 생각합니다.

  • 3. ..
    '12.11.17 4:31 PM (125.141.xxx.237)

    이런 저런 명분으로 건너올 의원 무척이나 많을 겁니다

    // 선의와 진심에 기반한 열우당 2 하자는 건가요? 그렇게 만들어진 정당에서 추구하는 가치가 대체 무엇일 것 같나요? 어차피 입당할 때부터 그나마 자기들 뜻에 가장 잘 부합하는 정당에 들어간 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런 식으로 새머리당의 의원들도 받아들인다면 대체 책임정치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5년 내내 나라 말아먹는데 동조하다가 정권이 바뀌어도 정당만 갈아타고 개혁 성향 국회의원 코스프레만 하면 이들은 책임정치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겁니까? 그런 면죄부를 발급할 자격을 대체 누가 부여한 겁니까?
    그들이 정말로 개혁 정치를 할 생각이 있다면 자신이 속해있는 기존 정당에서도 꾸준히 개혁 정치를 주장하고 이를 실천해왔을 겁니다. 새머리당에서 말로만 쇄신파가 아니라 개혁을 실천하고 있는 의원들이 몇명이나 되나요? 압도적 우위의 당이 만들어질 수 있을 정도의 머릿수가 있기는 합니까? 명단 좀 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당에 머릿수만 많아진다고 개혁 정치가 저절로 이루어집니까? 수장은 개혁의 방향조차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의원들은 동상이몽일텐데, 강제당론 폐지까지 주장하고 있잖아요. 권력을 사유화해 나라나 말아먹지 않으면 다행이겠지요. 차라리 수장이 방향 설정 잘 해주고, 새머리당이 원하는 뼈다귀 하나 던져줘서 핵심 상임위원회에서의 숫적 우위를 이용해 강제당론 적용시켜 딜을 하는 게 그나마 가능성이라도 있지요.

    그리고 한 가지 더, 安은 무소속 대통령으로도 여야 잘 설득하고 타협해서 정치를 잘 해내갈 수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럼 여소야대라고 해서 못할 건 뭐가 있나요? 자신의 말대로 능력을 보여주면 되는 거지. 현재의 새머리당 VS 민통당 이 구도에서는 그 말대로 하지 못할 이유가 뭔가요? 무엇보다도, 단일화 협상 하나 원만하게 해내지 못하고 상대팀 캠프 인사의 배척을 요구하는 뺄셈의 정치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럼 국정운영을 할 때도 뜻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국회의원들 뱃지 반납하고 나가라는 뺄셈의 정치를 할 작정이랍니까? 문 캠에서 안 캠의 요구에 대해 저자세로 일관할 때야 安의 다소 억지스러운 요구들도 수용해주고 있긴 했지만, 대권을 쥐게 되면 상대는 새머리당입니다. 대화 자체가 통하지 않는 이 집단을 데리고 말로 설득하다가 뜻대로 되지 않으면 판 뒤엎고 뛰쳐나가 뱃지 반납을 요구하고, 일일이 광주 내려가서 성명이나 발표하는 그런 정치를 할 거라면, 차라리 지금이라도 다시 한번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이태규, 윤여준 건은 안 캠의 강금실 의견을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윤여준 영입을 비판했던 강금실이 왜 안 캠에 김성식, 이태규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지 말입니다. 그리고 윤여준은 단일화 협상팀에 끼지 않았고 이태규는 협상팀의 사실상 실세입니다. 완장 찬 포지션이에요. 이태규는 이번 선거로 책임을 물어야 할 대상인 명박이 정권을 창출하는데 기여한 사람이고 윤여준은 이에 관여하지는 않았습니다. 요즘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올해는 2012년이고 국정운영의 책임을 물어야 하는 상대는 명박이 정권입니다. 어떤 주장을 하든 좋으니 이 사실만큼은 잊지 않고 이것을 토대로 정책을 내놓든 상대를 비판하든 쇄신요구를 하든 하는 게 현실 인식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보여주는 판단의 잣대가 되는 겁니다.
    2006년 서울시장 선거에 관여하여 오세훈을 시장으로 만들고 자신을 낙선시켰다는 이유로 강금실이 윤여준 영입을 비판했던데, 그럼 왜 강금실은 2007년 대선에서 명박이를 당선시킨 개국 공신 이태규가 안 캠에 들어오고 단일화 협상팀에 나서는 것을 막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군요. 안 캠에서도 이태규가 단일화 협상팀에 나서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다고 하던데 혹시 그게 강금실이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적극적으로 막아서 이태규가 나서지 못하게 해주었다면 좋았을텐데 그 정도도 막아내지 못하면서 왜 윤여준 영입은 비판하는 것이며, 강금실이 안 캠에서 하는 역할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이미 5년 전에 책임을 추궁당한 참여정부 인사들은 안 캠에서조차 친이계에 밀려 뒷방 신세인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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