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교때부터 사귀다가 결혼하는 사람들 많나요?
나이먹을수록 조건 따지게 되고
괜찮은 학교 다니면 걍 CC 하다가 졸업하고 바로 결혼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
그리고 남자들은 직장 구하고 능력이 좋아질수록 여자보는 눈이 높아지므로..
차라리 순진할때 서로 꼬시는게 더 좋은거같네요.. 아닌가요?ㅋㅋ
1. ㅇㅇ
'12.11.17 10:41 AM (114.203.xxx.114)김동성 부부 보면 좀 아닌 것 같아요. 김동성이 24살, 부인이 22살에 결혼했다는데 부인 불쌍...
부인도 서울대 음대 출신이던데 부인이 멍청하거나 이 남자 될놈이라고 잡아보려고 일찍 결혼한 것도 아니더라구요. 차라리 22살이면 그 나이에 사람도 좀더 만나고 학교 다니면서 과외도 하고 이러저러 일들 해보면 좋았을텐데 완전히 철없는 남자 만나서 고생고생2. 플럼스카페
'12.11.17 10:43 AM (122.32.xxx.11)저랑 남편은 핵교를 오래 다녀서 결혼한 케이스여요.
남편은 고시생이라 학교를 9년째 다녔고 저는 남편이 듣던 수업의 조교였구요.26.28살에 만났는데 지금 보니 새파라니 좋을 때지만 뭐 그땐 나이먹어 만났다고 생각했네요^^3. 주변에 cc 많아요
'12.11.17 10:48 AM (183.102.xxx.20)그런데 시시라고 해서 졸업과 동시에 결혼하지 않고
각자 더 공부하고 일도 하고
한참 후에 결혼을 해요.
남자는 군대도 다녀오니 여자보다 졸업이 늦고..
그런데 그 사람들은
순진할 때 꼬신다든가 하는 생각 자체가 없구요.
결혼을 목표로 사귄 것도 아니고
시시들은 대부분 비슷한 부분이 많으니까
담담하게 사귀고 결혼생활도 그렇게 담담하고 대부분 안정적이예요.4. xy
'12.11.17 10:59 AM (218.234.xxx.44)저 cc 임 남편이 누굴 사겼는지 내가 누굴 사겼는지도 알아요..죄다 학교안에서 연애를 많이 하다보니...
5. 저도cc
'12.11.17 11:06 AM (122.40.xxx.41)그당시 만나 연애한건 순수한거죠
조건.시댁 등등 보는게 하나없는
어린애들이니..6. 저도요
'12.11.17 12:44 PM (121.167.xxx.115)1학년 때 만나 9년 사귀고 결혼. 암 생각없었어요. 그냥 원래 그런가부다 하고 사귀다 취업하고 살만하니 그냥 결혼했어요. 결혼하고 나니 내가 얼마나 순수했나 깨달았어요.ㅋㅋㅋ. 한 20년 살아보니 다툼 생길 때 추억할 것이 있어 쉽게 해결되더라구요.
7. 매들린
'12.11.17 1:16 PM (121.183.xxx.103)저도 대학교 1학년 19살 꽃다운 나이에 우리집 남자 만나서리 7년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제 남편이 첫사랑입니다,,
기래서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 이런것 없으므니다..
내년이 25주년 은혼식이네요,,,8. ..
'12.11.17 1:37 PM (116.127.xxx.138) - 삭제된댓글저는 4학년때 만나 3년 후 결혼.서로 조건 안따지고 그냥 좋아해서 결혼한건데 결혼해보니 조건도 좋았다는 점.결혼한지 좀 됐음에도 사이좋은 부부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2648 | 골프 하시는 분들요..손목 힘 어떻게 빼셨어요? 4 | 운동 | 2012/11/26 | 2,264 |
182647 | 거실 커튼 봐주세요 10 | 커튼 | 2012/11/26 | 2,186 |
182646 | 이런 것은 널리 알려야겠기에. 2 | 여성대통령?.. | 2012/11/26 | 747 |
182645 | 장기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요, 배우자 것도 되나요? 1 | ㅇㅎ | 2012/11/26 | 750 |
182644 | 시댁 집들이 메뉴 봐주세요^^ 6 | 음 | 2012/11/26 | 1,816 |
182643 | 스마트폰저축추천부탁드려요 | 아구스트 | 2012/11/26 | 335 |
182642 | 장례식 복장 질문이요... 9 | 어쩌나 | 2012/11/26 | 6,446 |
182641 | 박근혜 토크쇼 설레어요 20 | rolrol.. | 2012/11/26 | 3,011 |
182640 | 스타킹 색 질문드려요. 2 | 감각발바닥 | 2012/11/26 | 1,024 |
182639 | 초등교사입니다. 학부모님들 계시면 부탁 좀 드릴게요~ 17 | dd | 2012/11/26 | 4,857 |
182638 | 스마트폰 말고 일반핸드폰을 12개월 약정으로 1 | 핸드폰 | 2012/11/26 | 515 |
182637 | 안철수에 친절해진 새누리 4 | 세우실 | 2012/11/26 | 888 |
182636 | 이 소파 괜찮나요? 한번 봐주세요~~ 4 | 으음.. | 2012/11/26 | 1,207 |
182635 | 남편 공부 어찌할까요? 4 | 바람 | 2012/11/26 | 1,513 |
182634 | 녹두는 몇시간 물에서 불려야 하나요? 3 | 칼바람추웠어.. | 2012/11/26 | 2,065 |
182633 | 싼 여행지.. 2 | ........ | 2012/11/26 | 1,077 |
182632 | 박근혜, ‘긴급조치 보상법’ 발의에… 8 | 샬랄라 | 2012/11/26 | 1,124 |
182631 | 현미쌀이 그렇게 좋다고들 하는데 현미밥은 맛이 없고.. 13 | .w | 2012/11/26 | 3,964 |
182630 | 인터넷에서 원치 않는 새 창이 자꾸 열려요 7 | 컴초보 | 2012/11/26 | 2,296 |
182629 | 6학년아이 어학연수가는데요 3 | 3개월 | 2012/11/26 | 1,098 |
182628 | 문재인후보 공식포스터 보셨어요?? 51 | 희망으로 | 2012/11/26 | 11,737 |
182627 | 내년이면 33인데 11 | =-= | 2012/11/26 | 2,580 |
182626 | 콩 볶아서 스낵용으로 먹고 싶은데 넘 딱딱할까봐 걱정이에요. 6 | 콩 | 2012/11/26 | 1,576 |
182625 | 이런 경우는 뭘까요?? 2 | .. | 2012/11/26 | 654 |
182624 | 영화 남영동1985 보고 왔네요 17 | 하늘아 | 2012/11/26 | 2,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