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탈락은 그렇게 아쉽지는 않네요...여기까지도 만족하고 잘했어요..수고했구요
어쩌겠어요..시청자는 정말 냉정하고 이성적인데...그런 걸 느꼈어요..아무리 우승 후보라도 못하면 떨어진다는 걸
유승우..김정환...허니지...다 아까운 사람들이었는데 생방에서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로 투표수가 달라지죠
그들이 실수한 무대는 없지만 그만큼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거죠..그런 점에서 준영은 운도 좋았죠
준영의 팬이지만 이번 무대는 판세를 바꿀만큼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던 거 같아요
사실 전 결승에 준영과 로이킴이 가길 바랬어요...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이쁘고 보기가 좋아서요
앞으로는 어찌될까요...실력이 젤 중요하겠지만 준영의 팬이 어디로 움직이냐와 생방에서의 무대겠죠
저는 딕펑스도 좋아하지만 준영이 떨어지고 나니 로이에게 좀 더 정이 가네요
의연하게 잘하지만 어느 땐 스무살의 풋풋하고 어색한 모습이 아직 어린 느낌이라 귀엽고 목소리가 좋아요
정준영.. 생방송에서는 좀 아쉬웠지만 그 매력을 앞으로도 보여주면 좋겠고 정말 최고였어요..캐릭터 짱!
그동안 그대가 있어 금요일이 기다려 지고 얼굴에 미소가...^^...아무튼 결승무대도 기다려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