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절임배추 60키로 주문해서 김장을 했는데요
한 집에서 주문 했다가 안 좋으면 실패할까봐 몇일 인터넷 뒤져서
후기 좋은곳 고르고 골라서 20키로씩 세군데에서 주문했었는데요
어제 몇시간 간격으로 절임배추가 왔는데 세군데 다 두쪽으로 자른 배추가 엄청나게 크고
줄기부분도 두껍고 잘 절여지지가 않아서 속을 넣는데 애먹었네요
어떤것은 다시 살아나 밭으로 가려고 하고
포기 적당하고 숨이 팍 죽게 잘 절여진 배추를 좋아하는데 맛은 어떨지 모르지만
겉보기에는 별로네요
세 집 다 품종 같은것은 이해가 가는데 생배추 처럼 잘 절여지지 않은것은 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