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오마이 인터뷰 생방] 문재인 후보는 안철수에게 명확하게 이야기해 주네요..

단일화..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12-11-16 14:53:31

지금 오마이 tv인터뷰인데, 문재인 후보가 이야기 시작했네요...

최소한 문 후보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명확한 이야기를 해 주어 좋네요..

1. "안철수 쪽에서 문제 삼을때마다 조치 취했다. ..

안철수가 제대로 보고 못받고 있는거 아니냐. 과장받게 보고 받고 있는거 아니냐. "
-->아마, 안철수 후보의 "문 후보가 보고 못 받고 있느냐"에 대한 대응이기도 한 듯....

 
2. "왜 협의중인 상황에서 그런 문제가 있으면 그런 협의절차속에서 문제제기를 하면 되는데 왜 밖에다 먼저 얘기하는가"라고 하시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말도 해 주면 좋겠어요...
 
"왜 앞 뒤 말이 안 맞냐.. 왜 자기에게는 자기 논리가 적용되지 않는가..
이태규 비판하면 단일화 협상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단일화 중단시키면서,
친노척결은 단일화 전제조건인지... "
 
이것도 좀 말씀 해 주시면 좋겠어요.
"왜 상대에 대한 예의를 이야기 하며
스스로는 상대에 대해 예의를 갖추지 않으면서 전화질 하고 후단협 시즌 2를 야기시키는지..."
 
 
좀 말할 것 말하면서 가지 않으면 
저쪽이 문 후보를 호구로 알고 계속 물어뜯지 않을까 싶어.. 
명확한 최소한도의 의사표명은 필요하다고 봐요... 
'특히 이중적 논리나 명확하지 않은 언론플레이 등은 지적해 주세요..'
IP : 61.245.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6 2:55 PM (203.249.xxx.25)

    대답 너무 좋네요! 문후보님, 잘 하셨어요.

    안철수후보도 나름의 생각이 있으시겠지만 보통 사람들의 정서와 눈높이에서 점점 이탈해가는 것 같아...안타까워요. 그게 바로 상식일텐데요...이렇게 하시는 건 비상식적이라고 보여요.

  • 2. 잘하셨어요
    '12.11.16 3:00 PM (211.246.xxx.189)

    마음고생심하실텐데 참 그러네요

  • 3. 보다
    '12.11.16 3:04 PM (121.145.xxx.231)

    강력한 돌직구 부탁드려요

  • 4. 마음이 아련하네요
    '12.11.16 3:07 PM (61.245.xxx.147)

    질문에 대해 "안철수의 민주당의원 30명에게 전화한거 나는 개의치 않는다...."

    눈빛이 참 ....... 안철수 씨 제발 이제 전화 그만 하세요.....

    오늘 아침에 전의원들 후단협 시즌 2 나오던데....

    제발 그만 전화 해 주셔요... 그게 구태정치 아닌가요?

  • 5. ..
    '12.11.16 3:16 PM (125.141.xxx.237)

    https://twitter.com/green_mun

    문 캠 문용식 트위터입니다.

    안철수후보의 의견을 듣고 싶다. 어디까지가 정당의 통상적인 조직활동이고, 어디부터가 낡은방식, 낡은사고인가? 캠프활동가가 여론조사 전화를 잘 받아라는 문자를 지인들에게 보낸게 혁신되어야 할 구태정치인가?

    안철수후보의 의견을 듣고 싶다. 익명의 캠프관계자가 안후보 양보론을 언급한 것은 비열한 언론플레이이고, 안캠프의 본부장, 대변인이 언론에 공개적으로 문재인후보의 필패론을 언급한 것은 정당한 공보활동인가?

    안철수후보의 의견을 듣고 싶다. 국민들의 정권교체 열망을 이루기위한 단일화 협상에 MB측근을 대표로 선발한 것은 새정치이고, 노무현 비서관 출신이 협상 지원을 위해 배석한 것은 낡은 정치인가?

    안철수후보의 의견을 듣고 싶다. 문재인후보가 제시한 공천권 개혁, 당 체질개혁, 호남기득권 해체 등 외에 즉각 실천할 수 있는 당 혁신과제가 무엇이 있는가? 사람 자르는 것으로 정당혁신이 가능하다고 믿는가?
    -----

    저도 안 후보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 6. 악몽
    '12.11.16 3:26 PM (122.40.xxx.229)

    점수 매기는 선생님같은 태도 말고,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얘기하면 저같은 궁민들은 정말 시원할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721 빠가 까를 만들고 까가 빠를 만든다. 3 ㅇㄷㅇ 2012/11/24 760
181720 진짜 알바들이 있다면 친노에게 당하겠냐 ? 7 그게직업 2012/11/24 623
181719 운전연수 ... 2012/11/24 501
181718 최선입니까? 18 // 2012/11/24 1,429
181717 희망은 어디로.... 8 티켓 환불 2012/11/24 611
181716 민들레차 1 위염 2012/11/24 1,398
181715 정신 차립시다, 왜 자멸하는 줄 알면서 늪으로 들어가세요...... 22 가슴이 아픕.. 2012/11/24 1,749
181714 안철수씨를 이제 문재인 선거 안돕는다고 욕하기 시작하겠죠? 18 한마디 2012/11/24 1,971
181713 이제 맹빠, 닭빠들이 바쁘겠군요 3 참맛 2012/11/24 760
181712 성숙한 유권자의 자세 2 유권자 2012/11/24 539
181711 문지지자들이 제일 웃긴점 18 허허 2012/11/24 1,285
181710 어제 슈스케 우승자 로이킴 됬어요. ^^ 8 규민마암 2012/11/24 2,111
181709 그래도 사랑하라 4 퍼왔어요. 2012/11/24 575
181708 안철수, 참 고단수다 18 \\ 2012/11/24 2,565
181707 누가 되느냐보다 누가 되면 안되느냐에 촛점을 맞추니 보이네요 10 달려라 2012/11/24 607
181706 비우지 못했기에 얻을수도 없었다. 굿바이 문재인 23 ㅇㄷㅇ 2012/11/24 1,360
181705 비열한 협박 사기꾼의 표본 문재인 8 마지막제안 2012/11/24 770
181704 난생 처음 선거하기 싫어진다!! 6 .... 2012/11/24 630
181703 단일화방식을 안후보측이 결정하도록 맡기겠다 8 문죄인 2012/11/24 1,163
181702 헬스장에서 타월인데 찍찍이가 있어서 머리에둘렀어요 타월 2012/11/24 893
181701 우린 안철수를 얻었네요..... 11 미래로~ 2012/11/24 1,349
181700 안철수, 문후보 선대위장 맡을 듯 13 참맛 2012/11/24 2,482
181699 안철수는 끝까지 불쏘시개 4 드런세상 2012/11/24 853
181698 10분만 더 하는 이유... 잔잔한4월에.. 2012/11/24 681
181697 서영석 김용민 정치토크 올라왔네요. 4 정치평론 2012/11/24 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