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가 좀 많이 생겨서 여기 저기 나누고 있는데요.
같은 직장 남자 선배분 (60대)께도 조금 드렸어요.
사모님이랑 대추차라도 끓여드시라고..
드리고 나오는데 좀 어이없다는 듯 웃으시는데 너무 조금 드려서 그럴까요?
지퍼락(샌드위치 넣는 사이즈)에 빵빵하게 넣어 3봉지..
괜히 드렸나봐요.
대추가 좀 많이 생겨서 여기 저기 나누고 있는데요.
같은 직장 남자 선배분 (60대)께도 조금 드렸어요.
사모님이랑 대추차라도 끓여드시라고..
드리고 나오는데 좀 어이없다는 듯 웃으시는데 너무 조금 드려서 그럴까요?
지퍼락(샌드위치 넣는 사이즈)에 빵빵하게 넣어 3봉지..
괜히 드렸나봐요.
그냥 좀 민망해서 그런거아닐까요
60대 남자분이 선물받는건 익숙하지 않으니까요
속으로 고맙다고 하셨을듯
뭔가 좀 애매할 거 같은데요.
대추차 싫어하는지 아닌지도 모르고, 나눠달라 한 것도 아니고...
원래 남자들이 그런거 좀 번거로워하더라구요
돌잔치때도 잘 안가지고 가시는분들도 많고.
그리고 사모님이랑 사이가 안좋아 대추차 끓여달라 이런말 하기도 머쓱하신거 아닌가요? ㅎ;;
남자들은 들고 다니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표정이었을 거구요
하지만
집에 사모님 갖다 드리면
좋아하실거구 좋아하시면
고마워 할거에요
그게 돈으로 따지면 얼만데
아이고 주고도 편치 않은 마음 어쩌나요.
아니면 사모님이랑 헤어졌나?ㅎㅎ
농담입니다.
지금 건대추 사려고 알아보니
한근에 최소 8~9천원은 하더라구요.
동네 주민이 1키로에 12000원에 판다고 하길래
2키로 주문해놨습니다.
대추차 끓여먹으려구요.
대추 비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