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양부부들도 섹스리스가 있을까요?

비오려나 조회수 : 13,752
작성일 : 2012-11-16 14:16:29
저는 40대초반이고..이년째 거의 리스로 살고있는데요..
서양사람들도 섹스리스로 사는사람들이있을까요?
영화나 미드보면 그들은 사랑이 끝나면 이혼하는 분위기던데..
저처럼 이혼할맘도 없고 그냥저냥 아이들보며 정?으로 사는부부들도
있겠죠? 아님 리스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부부상담? 적극적으로 하고 그러는지...
원초적으로 궁금하네요..
IP : 175.120.xxx.10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6 2:18 PM (220.76.xxx.116)

    제가 알려드릴께요.

    서양에는 없습니다.

  • 2. 제가
    '12.11.16 2:21 PM (121.148.xxx.165)

    알기로는 서양도 삶이 각박해지는지라 세상살이에 찌들려서
    리스부부 많은걸로 알고 있어요

    서양에서 직접 사시는 분들이 답글 주시면 정확할까요^^

  • 3. zㅇㅇ
    '12.11.16 2:21 PM (175.209.xxx.144)

    사람사는거 어디나 다 비슷해요. 거기라고 리스가 없을까요. 물론 이혼이 흔한 나라니 리스가 되기 전에 이혼으로 끝내는 경우가 더 많긴 하겠지만요.

  • 4. 없을것같아요
    '12.11.16 2:21 PM (125.186.xxx.25)

    없을걸요..
    걔들은 솔직하잖아요

  • 5. 서양사람들도
    '12.11.16 2:22 PM (203.142.xxx.231)

    있겠죠. 사람인데 비슷하죠

  • 6. ...
    '12.11.16 2:24 PM (123.141.xxx.151)

    왜 없겠어요
    근데 한국보다는 드물 것 같아요
    일단 한국보다 이혼에 관대한 분위기고
    한국처럼 미치도록 긴 근무시간 때문에 성욕이 있는 부부라도 관계 못 하는 상황이 많지는 않을 것 같아요

  • 7. 있으니까
    '12.11.16 2:25 PM (218.146.xxx.80)

    섹스리스란 영단어가 있겠지요.

  • 8. ------
    '12.11.16 2:26 PM (121.162.xxx.205)

    서양사람들도 사람인데요..당연히 있죠

  • 9. ..
    '12.11.16 2:28 PM (203.100.xxx.141)

    섹스리스가 동양에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ㅡ,.ㅡ;;;

  • 10. 섹스리스가
    '12.11.16 2:33 PM (58.231.xxx.80)

    한국에서 나온 단어인가 서양에서 나온 단어인가 ???

  • 11. 한마디만
    '12.11.16 2:34 PM (121.130.xxx.228)

    원글
    지금 이걸 말이라고 하나?~

  • 12. tell me you love me
    '12.11.16 2:35 PM (121.131.xxx.113)

    HBO에서 만들었던 Tell Me You Love Me 란 드라마가 있는데,
    이거 보심 미국 중산층 부부들에게도 섹스리스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일지 실감하게 됩니다. TV 드라마인게 믿기 힘들만큼 섹스에 대해서 (노출이나 언어 표현이나) 과감하고요, 그뿐 아니라 섹스리스로 인한 정신적 고통에 대해서도 정말 솔직해요. 이 문제와 관련한 한 한국에선 아직은 저런 드라마가 나올 수 없을 거에요.

  • 13. he is just not that into you
    '12.11.16 2:37 PM (14.50.xxx.130)

    이 영화에서도 한커플이 섹스리스였어요. 아이도 없는 젋은 커플이였는데 2년간 관계가 전혀 없다고 주인공이 우는 장면이 나와서 서양에서도 있구나 했어요

  • 14. ...
    '12.11.16 2:46 PM (1.243.xxx.202)

    그들은 흰 옷 입고 무균무때 세트에 사는 외계인이 아닙니다.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예요. 그냥 여러 터부가 되는 문제에 우리보다 조금 일찍 솔직해 졌을 뿐.

  • 15. 당연히 있죠
    '12.11.16 2:49 PM (122.34.xxx.34)

    예전에 미국에 주부 잡지 같은것 읽는데 한국잡지처럼 부부상담 사례가 자세히 나오더라구요
    한국이랑 상황이 너무 비슷해서 사람 사는게 비슷하구나 그랬어요
    둘이 만나 사랑해서 결혼하고 애도 낳고 행복하게 사는데
    남편은 외부로 출장을 많이 다니는 직업
    애 키우며 여자는 밤에 애들을 재워야 하고 그러다가 같이 잠들고
    어쩌다 남편이 집에 와도 아내가 애들 재우다 잠들던지 반대로 남편이 애들 재우다 잠들던지
    그렇게 몇달 몇년 섹스리스에 권태기 피곤하고 힘든 시기가 되고
    사소한 일에 갈등하고 싸우고 그러다 부부상담 신청한 사례 ..
    결국 상담을 거치며 남자는 내가 저 여자를 처음 봣을때 얼마나 가슴이 뛰고 내여자 만들고 싶어 조바심이 났던지 ..그래서 결국 프로포즈가 받아들여졌을때 얼마나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었나 기억해내고
    내가 힘드적엔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되었던 20대를 기억하고 그런 치유 과정이
    잡지책 3-4페이지에 걸쳐 깨알같인 기사로 실렸더라구요
    정말 사람 사는게 너무 나도 비슷한것 같아요
    그렇지만 미국사람들이 좀더 섹스리스를 심각하게 생각하긴 하는것 같아요
    자기를 여자를 안봐주거나 남자로 안봐주는걸 심각하게 생각하고 부부간에 로맨스에 좀더 공을 들이는듯 ..

  • 16. 이곳저곳에서 살아봤는데요
    '12.11.16 3:18 PM (182.211.xxx.135)

    사람사는게 다 똑같더라구요.
    내가 생각하는거 그들도 겉으로 티만 안내지 똑같아요.
    흑인도 일본인도 스패니쉬도 다 똑같아요.

  • 17.
    '12.11.16 3:28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어쟀든 한국만큼 참고살진 않는것 같아요.
    그래서 그렇게 이혼율이 높은지..

  • 18. 꿀순
    '12.11.16 4:20 PM (112.155.xxx.52)

    제 아이하나가 미국사는 데 가깝게 지내는 학교선배가 있어 알고 지내는데 얼마전 이혼했는데, 사유가 **리스라서.... 남자는 대만인. 지금 30중반인데 50초반 남자들이 관심 보인다고.....

  • 19. ...
    '12.11.16 5:19 PM (1.244.xxx.166)

    거기도 이혼녀, 이혼남 소리 듣기 싫어 그냥 사는 사람 많을것 같아요.
    체면중요한 사람도 많고.
    뉴스보면 맞고 사는 남녀도 많던데 섹스리스 없겠어요?

  • 20. 많던데요
    '12.11.16 7:23 PM (81.178.xxx.116)

    많아도 그냥 오순도순 사는 경우 많이 봤어요.
    성관계만이 부부의 전부가 아니잖아요.

  • 21. ...
    '12.11.17 12:13 AM (211.199.xxx.168)

    있는데 우리처럼 그러려니 체념하고 사는 비율이 적을것 같아요..

  • 22. ...
    '12.11.17 1:36 AM (89.241.xxx.150)

    친구남편이 서양남인데 친구가 하소연하더라구요. 남편이 하기 싫어한다구요. 아이를 낳을려면 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별로 하고 싶지 않다구 했어요. 그래서 많이 속상해합니다.

  • 23. 한마디
    '12.11.17 11:48 AM (118.222.xxx.156)

    ㅋ 웃겨요.서양에선 어쩌고저쩌고...무슨 구한말도 아닌데..사람사는건 어디나 비슷

  • 24. ..
    '12.11.17 11:50 AM (211.246.xxx.157)

    많아요...
    미국에서 살때 신문기사나
    뉴스에
    종종 뉴스화 되는 소재라 여러번 봤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60 문. 안 지지자로 갈려 싸우는 것이 새누리당의 목표 1 민주주의 2012/11/16 390
177959 12월 중 세살남아 데리고 2박3일, 어디로 갈까요? 3 소심 2012/11/16 480
177958 내 딸 서영이- 이상윤 너무 좋아요 5 우재야 2012/11/16 2,874
177957 가족끼리하는 돌잔치-답례품 뭐가 좋을까요? 6 답례품 2012/11/16 2,278
177956 보험회사에서 판매하는 저축보험 해약할까요? 8 지현맘 2012/11/16 1,695
177955 초6 철분제 7 . . . 2012/11/16 997
177954 답글 절실....은마상가에 가방 고칠 데 있나요? 1 질문 2012/11/16 1,587
177953 실평수 60평정도 난방비 여쭤요. 16 소심녀 2012/11/16 3,469
177952 모두의게임 하시는분 계신가용ㅎ 카톡 2012/11/16 728
177951 국산 준대형 VS 독일 3사 준중형, 82분들의 선택은? 15 소나타2 2012/11/16 1,620
177950 역시나 사람은 겪어봐야 하는거로군요 간철수 2012/11/16 946
177949 또 코트얘기입니다 지겨우신분은 패스해주세요~ 3 코트 2012/11/16 1,555
177948 이엠 사용하시는분들께 여쭤요~ 1 이엠이엠 2012/11/16 2,515
177947 앵클부츠 신을때 바지핏이 안이쁜데 3 어찌 2012/11/16 2,358
177946 뒷머리 같은 부분이 바늘로 찌르는듯 따끔 하면서 아픈데 이게 편.. 2 ㅠㅜ 2012/11/16 5,812
177945 혹시 아파트관리사무실에 근무해보신분 계실까요...? 9 아그네스 2012/11/16 7,734
177944 [문재인 돌직구] 윤건형은 배석 안되고, 이태규 비판 페북은 안.. 18 Riss70.. 2012/11/16 1,808
177943 고양이 문제로 걱정이 태산입니다 23 자유로운나비.. 2012/11/16 2,654
177942 이러든저러든 가만히 굿이나봅시다. 3 에휴..답답.. 2012/11/16 514
177941 면세점에는 향수 30ml는 판매 안하나봐요? 3 인터넷면세점.. 2012/11/16 1,354
177940 아이패드로 카드결제하려면 4 ??? 2012/11/16 1,705
177939 4학년 수학익힘책 86쪽,87쪽 좀 풀어주세요 5 애가 갑자기.. 2012/11/16 1,067
177938 가계부 어플 좋은거 쓰시는분 계신가요? (아이패드용) 1 애엄마 2012/11/16 1,019
177937 마스크팩 추천 부탁드려요 ^^ 2 뒤블레르 2012/11/16 1,367
177936 맞선남이 울산 사는데요 울산 어떤가요? 7 2012/11/16 2,503